박병호 시범경기 2번째 홈런


이런 선수를 너무 헐값에 데려간


미네소타가 밉지만


MLB무대를 꿈꿔온


박병호가 지금 모습처럼


시즌개막하면


펑펑 홈런 날리는 모습


많이 보여줬음 한다


홈런당 연봉조정 좀 안 되나?


본인은 별 얘기 안 하는데


팬들이 더 난리인 박병호 연봉 ㅎㅎ


암튼 기분 좋다!!!


모든 선수들 흥하시길 응원합니다!!!





영상, 이미지 출처 - mlb.com




블로그 이미지

푸르른 등대

스포츠, tv드라마 영화 예능 스타 뮤직비디오 케이팝 팝 힙합 사용후기 생활정보 신발리뷰

,

드라마 중에 가장 중독성 있는 드라마는 반전 드라마이지만 극적인 반전을 보여주고 허무한 결말을 보여준다면 그것만큼 실망스러운 것은 없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은 완벽한 해피엔딩을 선사하며 "2015 WBSC 프리미어 12"를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예선에서 2루심의 오심으로 안타깝게 패배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미국과의 경기는 평화로웠다.


우리 대표팀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8-0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많은 야구팬들의 바람대로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경기를 앞두고 가장 염려했던 건 한국 투수들이었다. 가장 뜨거웠던 시절의 김광현이 아니었기에 언론에서도 확실한 에이스가 없다는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김광현은 언론들의 괜한 걱정을 잠재웠고 연이어 던진 투수들은 미국의 타선을 얌전하게 조련했다. 경기의 마지막은 듬직한 조상우가 등판해 멋지게 삼진을 잡아내며 대미를 장식했다. 


박병호는 4회 2사 2,3루에서 대형 홈런을 때려내며 미네소타 트윈스 팬들에게 자신의 진가를 보여준 것 같아 팬으로서 즐거운 장면이었다. 타율이 좋진 않았지만 가장 중요한 대목에서 거포의 이미지를 심어준 것 같아 만족스럽다.


사진출처 - 마이데일리


가장 뜨거웠던 선수는 김현수였다. 타격기계라는 별명을 가진 김현수가 과거 언론에서 마르고 닳도록 극찬하던 모습으로 완벽하게 돌아온 것 같다. 타격기계는 업그레이된 모습으로 뜨거워진 여론을 안고 해외진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좋은 조건이면 간다는 것! 이번 대회를 주목했다면 분명 좋은 조건으로 영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김현수까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면 시청자로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김현수는 결승전에서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실력을 뽐내며. 대회 타율 3할3푼3리(33타수 11안타), 13타점의 기록으로 대회 MVP까지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모든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특별히 더 기억에 남는 건 오타니 쇼헤이의 특급대우다. 김현수와 승부할 때면 모든 힘을 쏟아 붓는 오타니 쇼헤이의 전력투구가 김현수의 해외진출에 더 도움을 주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름다운 엔딩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불리한 점들을 다 이겨내었기에 더 감동적인 우승이었다.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 두 발 뻗고 편히 쉬십시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푸르른 등대

스포츠, tv드라마 영화 예능 스타 뮤직비디오 케이팝 팝 힙합 사용후기 생활정보 신발리뷰

,

박병호의 방망이는 침묵 중이다. 이대호의 홈런포로 타격감이 살아남며 연신 승리를 따낸 한국대표팀 중심타자 중 박병호는 조용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가장 큰 활약은 포스팅금액 대박인 것이다. 하지만 그 숫자가 부담이 되었는지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며 현재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건 아닌가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난 박병호가 예열중이라고 믿고 싶다.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인지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작용해서 그런건지 타격을 보면 큰 욕심을 부리는 것 같진 않고 내색은 안 하지만 MLB계약에 관한 생각은 할 거 같긴 하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세계이기에 적지않은 금액의 포스팅, 두 번째 맞이하는 트윈스라는 이름의 구단이 박병호를 두근거리게 만들거라 생각한다.



사진 출처 - MK 스포츠


사람이기에 가능하고 사람이기에 당연한 일일텐데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박병호가 MLB 진출 전 시원한 타격감을 선보이며 빅마켓이 아닌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 팬들에게 팬 서비스 차원에서 호쾌한 홈런포를 선물해 주면 어떨까? 그렇다면 주목받기 쉽지 않은 구단의 뉴스 메이커가 되어서 아직 계약 전이지만 이슈 몰이를 만들어 놓는다면 본인으로서도 자신만만하게 입성할 거라 생각한다. 프리미어 12가 완벽한 1군들을 형성하고 만들어진 팀들은 아니지만 야구 강국들의 자존심이 있기에 무기력한 모습들을 보이며 끝내진 않을 거 같다. 봐도 봐도 아쉬운 일본과의 경기는 두번 다시 없기를 바라기도 하고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의 완벽한 피칭에 어쩔 수 없다 이야기할 수 있지만 역시나 한일전은 실력을 떠나 지면 기분이 좋지 않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앞으로 분위기가 살아난 한국 대표팀의 연승을 기대해 본다.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중심을 박병호가 잡고 있다면 나이가 약간의 걸림돌이 된다고 하지만 한국에서 엄청난 활약을 기반으로 일본에 진출하고 일본시리즈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MVP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또한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이대호는 완전 fa이기 때문에 포스팅 비용이 들지 않는 면에서 메리트가 있고 홈런과 타점, 간혹 보이는 신들린 듯한 도루실력을 겸비한 선수이기에 박병호를 놓친 구단에서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옵션이다. 이대호는 큰 신장과 부드러운 타격 메커니즘을 갖추었기에 볼을 맞추는데 일가견이 있는 선수다. 연속홈런 세계신기록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뉴스를 다루었을만큼 대단한 선수다. 추신수의 절친이기도 한 이대호가 텍사스로 가서 같이 선수생활을 한다면 그것 또한 MLB의 뉴스거리가 되지 않을까 한다. 초등학교 시절 추신수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한 이대호, 두 사람이 메이저리그를 누빈다면 영화 같은 스토리가 될 거 같다. 두 사람도 예상하지 못한 일일텐데 말이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은 상상이다. 


1285만달러의 박병호, 포스팅비용이 전혀 없는 자유계약 이대호 두 사람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박병호도 좋은 조건의 연봉계약을 맺고 조선의 4번타자라 불리우는 이대호도 박병호에 밀리지 않는 좋은 대우로 대한민국의 야구 영웅들이 메이저리그에서도 대접받고 받은 그대로 멋진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블로그 이미지

푸르른 등대

스포츠, tv드라마 영화 예능 스타 뮤직비디오 케이팝 팝 힙합 사용후기 생활정보 신발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