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애청자로서 늘 걱정되는 게 하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처음이자 끝인 백종원의 건강이다.



프로그램은 화제성에서나 시청률에서 꾸준히 좋은 기록을 유지중이지만 정작 백종원의 극한직업은 시간이 흐를수록 날로 더 거센 풍랑을 마주하고 험난한 항해를 거듭하고 있는 것 같다. 언제 전복될지 모를 배를 타고 능력없는 선원들은 선장에게 매달린채 웅크리고 앉아있는 모습들이 그려진다.



현재 여수 꿈뜨락몰 현장에선 그런 모습을 느낀다는 것이다. 백종원이 지금껏 여러 지역을 돌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지만 한두명이 아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을 보고 실망하거나 좌절하진 않았다. 늘 대척점이 그려지며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언하고 알려주고 스스로 얼마나 노력하는지 체크해보고 갈 길을 알려준 사람이었는데 이번 편은 정말 지쳐보인다.






아마도 매번 자신의 피와 살같은 노하우들을 하나 둘 떼어주며 방송에서 표현하지 않을지라도 스스로 고갈되는 에너지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한편으론 난 이 프로그램이 제작진 없이 돌아갈 수 없는 구조지만 백종원에게 기댄 방송이라 말하고 싶다 90%이상이 백종원에게서 나와야 하고 해결해야 한다. 그들의 노고를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부담감을 주는 구조라는 것이다.




언제까지 이 프로그램을 유지 발전해 나갈지 모르지만 백종원을 위해선 장수 프로그램이라는 타이틀이 백종원에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된다. 그를 통해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이들과 앞으로 혜택을 받을 이들에겐 아쉬울 지 모르지만 팬의 입장에선 그의 지침이 느껴진다.



암튼 5월 22일 방송에서 2주의 시간을 주고 마주한 그들의 결과물은 처참했다.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가게들 파스타집은 제외! 정말 이 사람들이 가게의 사장이고 운영을 해야 하는 당사자들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기본적인 재료에 대한 공부나 가격책정 재료구입 그리고 준비를 하는 과정들을 보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실망감을 안겨줬다.





백종원은 완벽하게 완성된 결과물을 바라는 게 아니라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들을 보기 원하는 모습들을 기대한다. 하지만 어느 것도 하지 않은 채 시간만 흘려보낸 모습들을 보며 실망했고 시청자들의 실시간 반응들은 이건 뭐 솔루션 내놔라 하는 태도가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솔루션 포기가 이번 편엔 가장 적합하다는 싸늘한 반응들을 쏟아냈다.





분명 청년몰에 관해선 더욱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교육하고 가르칠거라는 사전 예고가 있었듯 장사를 하루이틀 하는 사람이 아닌 평생직업으로 여기라는 신념 가운데 쓴소리하는 백종원을 보며 참 사람 하나하나 책임지고 변화시키려는 노력 그리고 본인이 떠안을 부담감 등 여러감정이 느껴진다. 그렇기에 시청자들은 더욱 아쉬움에 안 좋은 얘기를 많이 쏟아낸다.



방송에 나온다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본인의 모습이 여과없이 때론 과장될 정도로 포장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이 방송은 홍보와 함께 부족함을 그대로 드러내며 비판 아닌 비난까지도 받는 혹독함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대가를 치르고 난 후 돌아오는 당근이 이 채찍 맞을만 하구나 싶을 정도로 다른 기회를 제공하기에 시청자들은 더 굵은 채찍들을 준비하는 건 아닌지??



부디 노력이라는 것을 시청자도 느끼게끔 너무 쉽게 돈벌려는 모습보단 정말 모르고 객관적으로 보지 못했던 모습들을 발견하고 배운다는 자세로 달라지는 여수 꿈뜨락몰 편이 되길 바랄 뿐이다. 어쩌면 시청자는 결과를 대충 예상하고 있기에 더 날서게 비판하는 것 같다. 결국 솔루션은 이뤄지고 이전보다 훨씬 좋은 기회가 그들에게 열릴 거라 예상하기 때문이다.



방송이 아닌 결국엔 그 장소를 찾고 마주하는 소비자들이 느끼는 맛과 모습이 진짜라고 생각된다. 꿈뜨락몰을 찾는 이들에게 박수받는 그들이기를 바라며... 제발 백종원님 보람차게 도울 수 있도록 배우는 모든 이들의 열심이 감동과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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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을 완벽하게 챙겨보진 못했지만


젊은 재능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


또한 그들 안에서 경쟁하며 지쳐가는 모습들


누군가의 욕심 누군가의 부족함 때문에


때론 불협화음이 나기도 하고


그걸 또 놓치지 않는 pd 특유의 악마의 편집?





나름의 이슈몰이들을 메이킹하려 했지만


믹스나인은 처참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끝을 맺었다


비단 시청률의 문제 뿐만 아니라


마치 현 대한민국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하는 의도였을까?


니들이 열심히 해 봤자 되지 않아~~





결국 투표를 더 받지 않는 한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아


팬덤은 마치 백과 같은 것일까???


하지만 너무나 뻔한 예상이 그대로 맞았다


남녀팬덤 차이는 크다 남자들은 아무리 좋아해도


직접 투표하거나 표현하는게 여자보단 약하다


그렇기에 남자 보이그룹의 데뷔가 100%라고 생각했다





예상대로 그렇게 됐고 마지막 인터뷰중 여자 1위


신류진은 굵은 눈물을 쏟아냈다 뚝뚝~~


신류진이 이렇게 우는 건 이번이 처음...


모든 것이 좋았고 함께 한 동료들과의 추억이 좋았다지만


정말 정말 노력한 결과가 수포로 돌아가는 경험이


과연 좋은 것일까?? 의문이 든다





시청률을 잡기 위한 덫이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yg와 제작팀은 그 덫이 부메랑이 되어


자신들을 공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누군가의 꿈을 게임처럼 내 마음대로 조종하는 건 아니다





애당초 기획을 보고 봤지만 그 마지막을 보고 나서


더 처참한 감정이 생기는 건 어쩔 수가 없다


가장 박수 받아야 할 무대에 가장 큰 허무함을


선물해주는 무대라니... 승자는 있지만 패자는 없다





패배감을 느낀 사람들만 있을 뿐...


착한 예능 착한 가수 모든 것이 완벽하게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은 없다


하지만 모든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의 희생자가


출연자가 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그 허무함으로 무너져버릴지도 모르는 아직은


어린 친구들의 꿈을 조금 더 단단하게 해 주는


좋은 자양분을 선물해주는 다른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자


이 방송국 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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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코pass vs 베네핏 전쟁의 서막?? 




남자 vs 여자 성대결이 펼쳐지며 본격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됐다. 다만 모두가 예상하는 것처럼 남녀 팬덤의 규모와 열정이?? 다르기 때문에 남자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단 생각이 들었다.



대개 여자들은 남자들보단 훨씬 본인들이 응원하는 친구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크다. 남자들은 좋아하긴해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타입이 아니라 대부분의 서바이벌 오디션들은 남자친구들의 성적이 좋았다. 



암튼 이런 생각이 들었고 실력도 좋은 편이어서 남자친구들이 연승을 했고, 세 번째 무대를 꾸미는 댄스 배틀팀이 꾸려졌는데~~





연예인들이 실력과 더불어 좋은 성품을 지녔을 때 비로소 많은 이들의 우상이 되는 아이돌로서의 모습에 가치를 느끼는데 경쟁심에 불타올라 그랬을까?



남자팀은 사이코pass가 아닌 진짜 psychopath??라고 의심 아닌 오해를 할 수 있는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들을 비난하고 싶다기 보단 본인들의 경솔한 행동으로 앞으로의 도전과정 중 불이익을 안 당했으면 해서 이런 글을 적어본다.



부숴버린다고 뭐 그래 이 정도야 남자들이 과열되면 쉽게 나오는 말이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이후 목을 긋는 제스처를 취하고 욕설을 섞어가며 센척하는 모습을 볼 때 아 양아치들인가?라는 짜증섞인 말이 나도 몰래 생각이 났다. 



방송에서 블러처리를 할 정도로 어린 시청자들 성인들이 봐도 기분 나쁠만한 행동들을 보인 남자팀들은 이미 감점대상이 아니었을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무대에서 본인들을 증명해야 하는데 본인들의 수준낮음을 보여주는 전초전이었다.




분명 남자애들은 이렇다. 때론 경솔하게 행동하기도 하고 분명 잘못된 것인데 몸에 배어있거나 혹은 지지 않기 위한 몸부림 정도랄까? 확실히 남자애들은 좀 급하다.






그렇기에 이런 글을 적는 것이다. 결국 연예인은 이미지를 먹고 산다. 겸손을 보여주면 겸손이란 이미지가 따라 오고 경솔한 모습을 보일 땐 쟨 경솔한 애야라는 꼬리표가 달리는데 이걸 떼내기는 쉽지 않다. 오래도록 모든 자료들을 보관하는 인터넷 세상에선 더더욱 흑역사로 기억될 수 있다.



무튼 하지 말아야 될 것을 하지 않는 친구들이길 바란다. 적어도 말은 좀 세게 해도 행동은 봐 줄만한 해야 하지 않겠나?



무대가 시작되기도 전에 무조건 여자친구들이 이기길 바랐고 결과적으로 좀 더 차분하게 집중했던 여자친구들이 성과를 냈다.



솔직히 무대 자체론 누가 이겨도 괜찮을만큼 둘 다 잘 해냈지만 사람이 느끼는 무언가가 무대를 바라본 현장관객들에게도 전해졌을지 모르겠다.



우리 잘해!!~~ vs 우리 잘 하자!! 란 느낌이라 표현하고 싶다. 약간의 거만함과 겸손한 집중력일까? 암튼 결과는 나왔고 200점이 조금 넘는 차이로 승부는 갈렸다.





내가 이 방송을 보며 정말 아쉬웠던 건 다음 미션 때 꼭 부숴버리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다. 끝까지 너희는 호감보다는 비호감을 더 안겨줬단 것만 기억해라. 어쩌면 이 패배가 더 큰 기회로 작용할 수 있었지만 스스로 부숴질만한 이유들을 자꾸 만드는 친구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상대를 이기기 위한 무대 전에 자신을 다스리는 자기를 먼저 만들고 이겨나가는 친구들이 됐음 좋겠다. 그리고 말보단 행동으로 무대로 보여주자, 말은 좀 아끼고~~ 부탁인데 이 패배와 방송이 약으로 작용해서 말과 행동도 성숙해지길 바란다.





무대에서 미쳐버리는 친구들, 하지만 무대 밖에선 누구보다도 좋은 사람의 모습을 갖추길... 그리고 여자팀 베네핏도 앞으로 좋은 무대 더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자극적인 말과 행동이 이슈를 불러일으킬지 모르지만 아직은 어린 친구들이 방송으로 인해 상처받을 수 있는 부분들은 제작진이 잘 조절해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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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을 추모하는 오늘의 1박 2일 방송을 보며


참 따스했던 햇살같은 그의 마음과 모습에 웃었고 


따뜻했고 또 보고 싶은 그리움이 차올랐다




10주년을 기억하고 축하영상을 보내고


사진에서처럼 동생들을 위해 1박 2일에 인형탈 쓰고


출연했던 인간미 넘치던 구탱이형의 모습이 생각났다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던 멤버들의 영상에


나도 참았던 눈물이 흘렀고 힘겨웠던 순간 준영이 곁을


지켜주던 주혁이형의 비보를 접하고도


 해외촬영 때문에 형을 빨리 못 보러 간


미안함에 눈물 흘리는 준영이를 보며 더더욱 맘이 아팠다






끝까지 따뜻하고 좋은 사람으로 많은 이들의 기억속에


언제나 살아있을 김주혁을 다시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김주혁을 떠올리며 당신은 참이란 곡이 떠올랐다


김주혁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었어요


잊지 않고 기억할게요






당신은 참 
내게는 참
그런 사람
바보인날 조금씩날 바꾸는 신기한 사람
사랑이 하나인줄
사랑이 다그런줄
알았던 내게
그랬던 내게

당신은 참
내게는 참
그런 사람
초라한 날 웃으며 날 예쁘게 지켜준 사람
모든게 끝이난 줄
모든게 날 잊은 줄
알았던 내게 그랬던 내게

가지마라 이 순간이
내게도 불빛같은데 꺼진 내 마음이
니 사랑에 살꺼 같은데

가지마라 니 발길이 잠시도 꿈이 었는데
내게 조금만 이렇게 잠시만
머물러주길...

당신은 참
내게는 참
좋은 사람
이처럼 날 언제나 날
바라본 빛나는 사람
향기로 날깨우던
그 향기로 날부르던
너답던 내게 날 지키던 내게

가지마라
이순간이 내게도 불빛같은데
꺼진 내 마음이 
니 사랑에 살것같은데

가지마라 니 발길이 잠시도 꿈이 었는데
내게 조금만 이렇게 잠시만 
머물러주길

가지마라 가지마라
넌 내게 불빛같은데
꺼진 내 마음이 
니 사랑에 살것같은데
가지마라 난 아직도 고맙단 말도 못하고
다신 한번도 욕심내지 못할 사람아

다신 한번도 욕심내지 못할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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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트브 채널 show all






빠져든다 빠져든다


일반인이 해도 재밌겠지만


역시 끼많은 연예인들이 하니까


더빙의 퀄리티나 표정도 좋다


바쁜 일상 속 한 줄기 빛과 같은


웃음을 안겨 주는 영상이라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준다




아이유 영상이 워낙 유명했지만


숨겨진 레전드는 조권인 거 같다


역시 깝권의 저력은 살아있구나 싶다


만약에 나도 한 번 재미로 해 볼까 하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할 점


본인이 찍은 영상이 sns나 유튜브에서


돌아다닐 수 있다는 걸 명심하고 찍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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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푸드트럭 윤아네


압도적인 시청률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화제성 부분에선 어느 정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백종원의 푸드트럭! 그리고 그 화제의 중심 윤아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좋은 의미의 화제성은 아니다. 푸드트럭 기사가 나오면 함께 출연하고 있는 찹찹, 머스테이크, 불스초이스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다. 댓글 지분의 99%가 윤아네가 차지하고 있다고 느껴질만큼 화제다~~ 왜 그랬을까??


요리실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도 있다. 장사가 처음이라? 그런데 요리실력을 떠나 기초가 없는데 어떻게 장사를 하지?? 사람들은 그렇게 이야기한다. 왜 돈 받고 연습을 하는거지? 장사를 무작정 덤빈 후 실패를 해야 배운다 요리보조부터 하고 와라 등등 악플 아닌 쓴소리를 날린다. 이게 악플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윤아네의 문제점을 본인 스스로 인정하지 않겠다 이야기밖엔 안 된다. 그만큼 장사란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닭이 다 타 버렸다. 불조절 실패!!! 이미 백종원에게 솔루션을 받고 교육을 받은 후에도 확실하게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진 못 했다. 여기서 사람들은 한 번 더 짜증을 냈다. 엄청난 돈을 주고도 못 배울 나름의 비법들을 전수받고도 이 정도 밖에 못했다고 장사에 대한 간절함과 노력 없이 임하는 것 아니냐??란 반응이 많았다.



이와 대조되는 모습을 보이는 모범생들 머스테이크와 불스초이스는 솔루션 후에 확실한 성장세를 보였다. 머스테이크 두 사람의 성실함과 황블리라 불리는 불스초이스의 유연한 대처와 빠른 손놀림에 백종원의 도움까지 들어가니 확실한 안정감을 보인 두 푸드트럭이었다.



본인들이 만든 음식도 먹어보지 않고 손님들에게 내줬다가 제작진과 함께 먹고 난 뒤에 얼마나 짰는지 확인하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다들 어이없어 했을 것이다. 저걸 먹고 그냥 짜다는 표현만 한 손님들이 착한 손님이지만 무섭기도 한 걸 알아야 한다. 다신 오지 않는다는 표현이며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도 그 짠 음식맛은 그대로 전해진다. 그래서 장사가 무서운 것이다. 단 한 사람에게 실수해도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다. 진상손님들에겐 바른 말을 해야겠지만 무조건적인 불친절과 표현조차 어려운 맛 없는 음식맛을 준다면 손님들은 다시 찾지 않는다. 



윤아네는 손님이 싱겁다는 말을 거론한다. 손님의 의견을 들었다면 본인이 음식맛을 보고 결정해야 하지만 어떤 기준도 없이 음식의 간이 오락가락한다는 건 큰 문제다. 음식장사의 기준과 기본은 간이다. 간만 잘 맞아도 웬만한 음식들은 다 먹을만 하다. 하지만 너무 싱겁거나 너무 짤 땐 무조건 찾지 말아야 할 음식점이 된다. 


여기에서 안 좋은 태도를 보인 건 자신의 실수에 대해 손님탓을 하는 듯한 말과 팔 수 없는 음식으로 인한 판매중단이 재료소진으로 바뀌어 마치 품절이 되어 장사는 마친다고 적어논 것 조차 시청자들에겐 거슬리기도 했던 것 같다. 난 잘 몰랐는데 댓글엔 재료소진이란 부분에 대해 분명히 잘못됐다라는 지적이 많았다. 맞는 말이다. 어쩌면 이런 부분들이 자신에게서 문제점을 찾는 것이 아닌 남에게 책임전가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느껴져 윤아네를 향한 실망감이 더 커진 것이라 보인다.




나는 다른 말보다 이 말이 제일 듣기 싫었다. 우리는 맨날 힘드노... 우리는 맨날 힘들어... 진짜 열심히 했는데 와 이렇지? 이 말을 다른 사람에게 들으라고 하는 말은 아니다. 아내와 남편 두 사람의 대화이자 하소연이다. 그런데 백종원의 도움을 받고 장사를 하는 게 얼마나 큰 혜택인지? 그리고 그 도움을 받고서도 이 정도 밖에 못 하는 본인에 대한 반성을 왜 못할까?? 모두가 힘들고 모두가 열심히 하는 게 장사다. 안 그런 사람?? 비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모를까? 


장사를 잘 하고 싶은 사람들은 새로운 맛 특별한 맛을 위해 노력하고 소스등 조리법을 개발하고 연구하고 갈고 닦아 사람들을 맞이한다. 그에 비해 윤아네는 기초조차 되지 않는 요리실력에 가르쳐 준 것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 부족함을 보인 와중에 이런 얘기를 한다는건 열심이라는 단어를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했다라고 밖엔 생각이 안 된다.


과거 어느 프로그램에서 국수집이 있었는데 오픈을 했는데도 1년간 장사를 하지 않았다. 국수 면발과 육수에 대해서 연구하는데만 1년을 공들여 월세 다 내가면서 준비 후에 오픈했다. 적어도 이런 노력은 아니더라도 이런 마인드와 성의,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백종원이 도와줬으니 다 잘 되겠지?? 결국 그 음식을 만드는 건 본인인데 그걸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부족한 자신을 왜 열심히 했다고 말하는지... 뭐가 힘든건지? 이해하기 힘든 게 사실아닌가? 그러니 댓글들은 윤아네를 보며 너무 답답한 거다.



다른 푸드트럭을 보자~~ 머스테이크는 백종원의 솔루션과 본인들의 아이디어 고추냉이를 더해 손님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마치 레스토랑에서 먹는 맛이란 얘기도 듣고 홍보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란 말에 본인 아파트 게시판에 홍보글을 올려주겠다란 손님도 있었다. 결국 무엇인가? 실력과 노력이 들어간 맛에 대한 반응들은 이런 것이다. 맛있는 건 맛있다고 알려주고 싶고 홍보해 주고 싶은 것이다. 제대로 대접받은 손님은 이렇게 행동한다.



불스초이스 황블리는 처세술의 대가?답게 손님응대에 아주 탁월하다. 그리고 윤아네와 다르지만 같은 말을 한다. 재밌고 힘들다고! 그렇다 모두가 힘들지만 재밌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맞다. 안 힘든 사람 없다. 윤아네도 이걸 잊지 말기를 모두가 힘듭니다. 그래서 노력하는 것이고 나만 힘들다고 생각할 때만큼 미련한 게 없다고...


그리고 손님응대에 탁월했던 만큼 이전 시식할 때 다시 찾아온 손님들의 호평과 커피선물도 받았다. 결국 음식을 먹지만 그 속에서 오고가는 대화와 응대로 서비스의 질이 올라가고 음식에 대한 맛과 기분도 같이 따라가는 것이다. 



왜 간이 짰나?? 닭고기에 간을 하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냥 요리 안 하는 사람이 봐도 이건 아니다. 너무 아니다 ㅜㅜ 답답했다. 음식은 아무 생각없이 하는 게 아니다. 원인과 결과가 따라오는 때론 굉장히 과학적인 일이다. 


닭고기 쌓아놓고 저리 뿌리는데 다른 닭고기에도 소금 듬뿍 그런 밑간하기가 반복됐던 것~~ 백종원은 카메라 앞이니 순화해서 얘기한 것 같다.



결국 백종원의 시범 속에 밑간하기 방법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됐다. 그리고 윤아네를 보며 아쉬운 대목이 여기에 또 있다. 백종원의 눈치를 정말 많이 본다. 그만큼 어려워 한다는 것인데 실제로 제일 어려운 사람은 손님이다. 그냥 웃으면서 죄송해요 다음엔 잘 해 드릴게요하며 넘기는 게 손님에 대한 태도가 아니다. 한 번 온 손님이 또 오는 건 맛있을 때지 맛 없는 음식을 다시 찾을 손님은 없다.



그렇기에 마지막 손님인 것처럼 대하고 친절하지만 어려운 마음?? 여기서 어려운 마음은 음식에 대해 철저하게 서비스해야 된다는 마음가짐을 말한다. 그냥 대충 만들어서 서비스하는 게 아니란 것이다. 백종원의 눈치가 아닌 손님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 잘 드셨나? 불편한 건 없을까? 서비스란 것이 이런 것이다. 눈치도 결국에 제대로 대접해 드렸나란 마인드에 대한 것이다.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을 윤아네에 쓰고 다른 트럭의 장점들만을 얘기한 것 같지만 난 윤아네가 장사가 안 되길 바라는 것이 아닌 제대로 알고 배우고 습득해서 본인들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다.


누구보다 윤아네란 이름을 걸고 바른 먹거리를 팔고 싶단 마음처럼 마음만 그런 게 아닌 실제로 그렇게 장사하기 위해선 더 제대로 된 장사에 대한 결심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범이 될만한 불스초이스와 머스테이크의 서비스 마인드를 참고했음 한다.


인터넷 댓글창엔 윤아네를 좋게 평가하지 않는다. 당연하다. 못 하니까 못 했으니까 그리고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당연하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무조건 윤아네가 망하라고 이야기하는 게 아닌 관심이다. 사람 좋은 거 같은데 장사는 아닌 사람들이다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 평가를 깨는 게 지금의 윤아네가 해야 할 방향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미 방송녹화를 다 마친 상태이고 장사를 잘 하고 있다고 한다. 맛도 있다고~~ 


이미 시청자들이 걱정하는 부분들을 개선한 상태일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 개선한 부분들을 발전시키고 윤아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 아빠로 정직하게 장사하길 그리고 짜게 먹었던 그 손님들에게 다시 제대로 대접하시길 바랍니다.


조금 더 마음을 강하게 잡고 남이 아닌 자신에게서 문제를 찾으시고 장사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호된 댓글들에 대하여 마음이 상할지도 모를 윤아네를 향해 정확한 팩트를 전해주고 싶어 작성합니다. 꼭 성공하셔서 좋은 일도 많이하시길!!! 결국 호된 질책 또한 관심이자 좋은 충고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윤아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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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우리나라의 대표 뮤지션 3인방과 노홍철


유희열, 윤도현, 이소라만으로도 기대를 꽉 채우지만


더불어 보이는 버스킹 속 풍경 또한 장관이다


어느덧 마지막회를 하고 있고


보고 듣고 즐기고 있다





정작 마지막회를 보고 있으니


내가 더 즐기지 못하고


내가 더 찾아보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만큼 너무 좋은 프로그램





이 시간에 비긴 어게인이 하지 않을 때


비로소 빈 자리를 느낄 거 같다





이미 지나버린 시간들을 다시


조각 조각 모아서 한 바구니안에 담아서


내 컴퓨터와 마음 속에 저장해야지 싶다






ASMR 스타일로 좋은 성능의 이어폰을 끼고


여행 속 버스킹 속 음악이 주인공이 되는


그 시간들을 느끼고 즐기고 위로받고


쉼을 얻는 시간들을 가져야겠다






특별히 비긴 어게인은 눈으로 볼 때


더 완벽하지만 라디오같이


듣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진다


계속 듣고 싶은 노래들이 많다


미발표곡도 너무 좋은 곡이 많고


가사가 너무 좋다


이소라의 목소리를 이렇게 많이


접해보는 것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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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깝지만 한편으론 다행인 김병만의 휴식




나는 개콘 시절부터 김병만의 팬이었다


능청스런 연기로 달인연기를 하는


무엇이든 잘 해 내는 그가 멋졌고


재밌었고 정말 달인이 되어가는


그 과정도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무대 뒤 모습을 보며


정말 멋진 사람이란 생각을 했었다




그런 그가 어떻게 보면 인생최고의


정점을 찍는 프로그램을 만났다


중간중간 논란이 된 적도 있지만


정글의 법칙이란 프로그램은


개콘 속 달인이 직접 현실에 들어가


무엇이든 척척 해 내며 감당하기 힘든


미션들을 해 내고 생존하고


아마도 달인의 삶을 실현시키는


김병만 나름의 목표를 이뤄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계속 된 강행 군 속에


프로그램 속 김병만의 모습이 지쳐가는 걸


시청자들을 알고 있었다



과거 프로그램 속에서도 스카이다이빙을 통해


멋진 그림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미션을 성공시키며 아름다운 대자연의 신비


일반인들은 할 수 없는 만족감을 충족시켜준


김병만이었는데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그나마 다행히 신경손상은 없다지만 척추의 손상은 한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부상이다. 두 달 정도의 시간을 갖고 회복에 집중한다고 하는데 굉장히 강골인 김병만이라면 잘 회복되리라 믿는다


최악의 부상이 아니라면 나는 이번 강제휴식이 김병만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쉼없이 달려가다보면 주변을 둘러볼 여유도 없거니와 프로그램의 중심에서 역할을 맡으며 말없이 짊어졌을 짐도 무거웠을텐데 이제껏 헌신하며 보낸 시간들에 대해 본인 스스로가 돌아보고 몸도 마음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꼭 후유증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제작진이 원하는 여러가지 모습도 있겠지만 본인이 행복한 선택을 하며 방송을 했음 한다 어려운 걸 척척 해내는 김병만이기 때문에 너무 극한 상황으로 몰아치는 방송에 맞서 미션성공하는 그림보다 원초적인 코미디의 재미 능청스런 연기를 보여줬던 그의 또 다른 장점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했음 하는 바람이다


부디 건강이 최우선이니 김병만의 건강한 삶을 위한 방송환경도 동반되었음 한다 치료 잘 받고 티비에서 다시 만나요 병만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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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넷의 나쁜 버릇은 버릇이 아닌 인성인가?


우선 쇼미더머니 6의 수준은 굉장히 올라갔다. 충분히 실력을 조명한다면 프로그램의 인기는 수직상승할 것이고 힙합에 대한 인식이 힙찔이가 아닌 아티스트로서 대우받을 수 있는 래퍼들을 향한 진짜 리스펙트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놈의 엠넷은 슈스케부터 이어져온 악마의 편집본능을 놓지 않는다. 결국 이런 부분 때문에 끝없이 시청자들은 악마의 편집 피해자와 함께 공동 피해자가 돼 버린다.




지난 회 논란의 합격자 디기리로 인해 타이거 JK 또한 사과를 할 정도로 검색어 1위에 오랫동안 자리를 지킨 디기리였다. 그로 인해 디기리가 해명하는 기사도 떴고 그의 말과 같이 그는 막무가내 힙찔이가 아닌 과거의 군대문제를 공식사과하기도 하고 지난 2회와 같은 인상은 절대 아니었다.



결국 이 논란을 등에 업고 해명편집을 한 것인지, 디기리와 시청자를 기만하는 큰 그림을 그리고 너희들은 이제 디기리 욕을 하게 될 것이란 흑마술을 걸고 나서 실컷 사람들이 분노하게 만든 다음 원래는 이런 거였다. 짜잔 반전 아닌 반전을 주는 것인지... 희롱당한 시청자를 떠나 디기리는 얼마나 억울했을까?하는 마음이 가장 크게 든다.






비록 관련된 댓글은 달지 않았지만 충분히 욕먹어도 쌀만한 행동들로 보였고 탈락버튼을 누르지 않은 타이거jk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한 주였다. 하지만 모든 참가자들의 먹잇감으로 보이던 디기리가 피타입과 보여준 배틀랩은 충분히 리스펙트할 만한 실력을 보였고 심사위원의 말처럼 촌스러운게 아닌 힙합의 클래식한 면도 알게 됐다는 과거의 희소가치 있는 물건처럼...느껴졌다는 말들이 보기 좋았다.




말미에 멋진 곡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단 다짐이 기대가 되는 디기리이다. 과거의 영광은 크지만 오랫동안 쉰 시간들을 딛고 클래식하지만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는 멋진 음악으로 디기리를 만만하게 보던 힙합꼬맹이들에게 힙합삼촌의 위엄을 보여주길 바란다.



부탁인데... 엠넷은 태생이 그런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논란을 일으켜 누군가를 희생자로 삼지 않았으면 한다. 나중에 해명해주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반문한다면 마치 문준용사태처럼 아이고 나는 몰라요처럼 무조건 거짓뉴스라도 터뜨리고 안 되면 사과... 이 나라의 정치판이나 연예계판이나 별반 다를 거 없다 생각되면서도 안 좋은 습관은 결국 그 사람의 인성 결국 쇼미의 정체성이 되는 것임을 잊지 말자.



우리는 재판장이 아니고 쇼미라는 프로그램도 재판소가 아니니 누군가를 판단하는 잣대는 다른 게 아닌 랩실력으로만 평가하도록 논란을 억지로 양산하지는 말았음 한다. 문제있는 참가자는 있지만 문제를 일으켜 이슈를 만들지 말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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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리네 민박은 어떤 재미를 or 어떤 의미를?




한참 지난 이야기를 보여주며 했던 내용 또 나오기


지난 주 말미에 나온 장면들 리플레이


이제 시작인가보다 했더니 또 광고 시작 ㅡㅡ;


아무리 프로그램 인기가 올라갔다 해도


시청자들의 기다림은 뭔지... 쫌 그렇다


방송의 환경을 보자면 분명 광고판매가


잘 되었구나 싶었다 그러니 시간을 질질 끌고


지난 이야기와 지난 주 말미 내용을 충분히


보여준 후에 이 정도면 꽤 했지~~ 광고 큐~~


(오늘 시작부분을 보고 진심 짜증 ㅡ0ㅡ)




무엇을 보여주려는지 생각은 할 수 있고


예상도 할 수 있지만


프로그램 제작진의 기획의도는 솔직히


잘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이효리 이상순의 대화 속 일상 속


모습들을 보며 우리가 살고 있지 않은


약간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스타를 보고 있고


그 속에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이유까지





암튼 세 사람이 주고 받는 이야기 속엔


나름의 의미들이 느껴져 좋긴 하다


하지만 그것도 팬심 혹은 호감이 있는


사람들까지만 해당되지 않을까??싶다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재미까지는??





어쩌면 민박집에서 일어나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뭐 별거 없지란 상황이


더 맞을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시청자는 뭔가를 더 기대한다


아마도 아무것도 바라지 말라는 게


기획의도인가 싶기도 하다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그저 효리네 민박 속 보이는 풍경들을


바라보고 그저 느껴지는대로 느껴보라는 게


기획의도인지도...


그렇게 멍하니 보며 쉬어가는 거라면


또 다른 기대감이나 생각이 아닌


눈을 뜨면 보이는 우리의 하루처럼


마주하는 것이 답일지도 모르겠다





암튼 삼시세끼나 윤식당등 여러 예능들을


섭렵한 시청자들의 입맛엔 싱겁거나 짤 수 있는데


효리네 민박의 평양냉면같은 심심함...


어쩌면 깊은 맛을 즐기는 마니아도 있겠지~~





그래도 난 좀 아쉽다고 말하고 싶다


뭔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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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7일 한 달 전에 이 포스팅을 작성


그러나 비공개로 해 둔지도 몰랐네~~


마지막에 썼던 말처럼 msg가득한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었고 아이유를 너무 기다리게 한 예고편이


짜증나기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의 효리네 민박은


해가 뜨고 아침이 오고 점심도 먹고 저녁 모닥불 앞을


그려보게 되는 잔잔한 분위기가 맘에 든다


무엇을 바라는 것보다 그저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란 기분을 일게 한다


절대로 과하지 않은 담백함이


효리네 민박의 컨셉임을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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