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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가을 끝 겨울이 오고 있는 이 때에

어김없이 나이키 에너지위크가 시작됩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이 이뤄집니다

당연히 이미 회원가입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멤버만을 위한 혜택

럭키드로우는 없었던 것인데

이거는 뭔지? 무조건 사면 알아서 보내나요?

딱히 정보는 없어서 뭔가 이런 시스템은

사이즈만 선택한 후 보내주는 거

그냥 받는 것인데 어쩔런지???

11월 25일 첫날은 여성분들을 위한

제품군들이 메인테마

11월 26일 축구국가대표관련 상품들이

리스탁되며 보여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7일은 조금 독특한 맥스97 시리즈

28일은 조이라이드 특집

29일은 조던 리스탁 예상되며

30일은 전설의 조던 11 브레드 발매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가 예전보단 아쉬운 건 사실

아디다스가 이번엔 파격적인 세일로

정말 희귀템들을 엄청 싸게 풀었다던데

매번 에너지 위크에 그냥 팔고 남은 거

이런 식으로 창고정리처럼 풀었는데

과연 조던이나 괜찮은 제품군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인지??

기대 반 우려 반이지만 오전9시 오픈일 가능성이 높고

늦으면 오전 10시 오픈될거에요

필요한 제품들 잘 선택하시고

매일매일 물건이 달라지는 점 잘 체크하셔서

첫 날에만 올인하지 마시고

매일매일 체크해보시면 괜찮은 제품들

득템가능하실겁니다

무리한 구매는 멀쩡한 집이

폐가되오니 절제하시며 좋은 것만

쏙쏙 골라담으시길 바라며 ^^

진짜 과일쥬스가 땡길 때 애비로드~~

생과일 요거트 맛있다는 이쁘게 한 번 촬영 ^___^

저는 중고나라를 최우선으로 거래하진 않지만

중고나라를 통해서 판매하기도 하고

구매하기도 합니다

성향상 중고를 좋아하지 않지만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선 중고구입이

더 낫기도 아니기도 하기에

합리적인 소비라면 중고를 구입하기도 합니다

중고나라의 가장 큰 위험성은 당연히 사기입니다

누구나 그렇듯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하기 원하지만

좋은 물건은 싸게 팔지 않습니다

만약 원가격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저렴하다

그러면 무조건 의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품들도 마찬가지지만

전기압력밥솥 같은 경우 제품제조년월과

외관과 내솥의 사진, 제품의 이상유무를 확인하여야 하는데

그보다 앞서 제품번호를 정확히 확인한 후에

네이버나 구글을 통해 제품번호 검색하면

그와 관련된 이미지들이 뜹니다

저는 이렇게 했기에 사기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제품이미지를 도용해서 사기글 적어논 걸 발견하고

이의제기를 했더니 처음엔 자기 사진이라 그러더니

직접 올린 사진이라며 재업로드한 사진도

쉽게 나오진 않았지만 결국 검색해서

다른 블로그 이미지 도용인 걸 찾아냈습니다

사기꾼들은 치밀하기도 하지만 어설프기도 합니다

왜냐? 실제론 그 물건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그들은 인증할 수 없습니다

중고나라에선 제품인증이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제가 판매를 하면서도 극도로 인증에 예민한 사람이

있을 때는 불편하기도 하지만 말도 안 되는

도를 넘어선 인증은 정말 짜증이 나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신분증이나 너무 많은 개인정보를 원할 땐

개인정보 탈취를 위한 사기꾼일 수도 있으니

이런 분들에겐 판매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는 인증방식은

무작위 숫자와 알파벳 조합 또는

인증하는 사람이 조작할 수 없는 전화번호

사진 보다는 짧은 분량의 동영상으로

인증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한 번이라도 사기를 당한 사람이라면

의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1,2만원이 아닌 몇십만원의 거래로

넘어가면 더더욱 심해집니다

추가로, 중고나라 회원으로 가입한 기간이

며칠 안 된 판매자는 사기꾼일 확률이

엄청나게 높습니다 그들은 아이디를 매번 바꿉니다

동일한 사기글을 작성하지만 다른 아이디로 활동

판매내역이 없는 걸 떠나 활동기간자체가

엄청 짧다면 의심하시는 게 당연한 겁니다

시간을 끌고 다른 핑계를 대며 인증거부를 하며

뭔가 이 물건을 놓칠 것 같은 조바심을

안겨준다면 100%로 사기꾼입니다

좋은 물건도 있고 좋은 판매자도 많습니다

다만 사기꾼도 그 옆에서 기생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서로 믿고 살아야 하지만

안전을 위해 약간은 의심을 품어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립니다

절대로 급하게 물건을 구매하지 마세요

그럴 때 사기 당합니다

구매하는 기간은 넉넉히 두시고 여러모로

살피시면 좋은 가격에 좋은 판매자

만날 것입니다

다만 인증을 아무렇지 않게 해 주는

판매자가 많지 않습니다 

그들도 사람이니까 귀찮거나 의심받는다고

기분 나빠할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정중하게 부탁하는 것

첫 마디가 번거로운 인증도 기분좋게

가능하다는 것!!! 매너있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존중한다면 의심없이 잘 이루어질 것입니다

1월에 전기압력밥솥 사기에 관한 뉴스보도도

있었습니다 부디 사기꾼으로 인해 고통받는

시간이 없으시길 당부드립니다

▦ 속초 만석 닭강정 위생점검 불량

사진출처 - 식약처

★ 대한통운 추석 택배 미배달

예전에 미배달 떴을 땐 제품손상이 있을 때만 미배달이 뜨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택배사의 물량이 과도하게 많을 때도 미배달이 뜨는 걸 이번에 알았다.

추석택배물량들은 긴급하게 받아야 하는 물건의 우선순위를 매기는데 최우선 순위는 신선식품들이다. 조금이라도 늦게 배송할 때 이상이 생길 수 있는 냉동냉장 식품들이 많이 있다면 시간에 상관없이 배송해도 되는 물품들은 후순위로 밀릴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오후12시 이전에 주문하면 도착한다던 나의 물품은 11:57분에 결제완료했으나 턱걸이 주문이었기 때문인지 나와 동시에 주문한 이들은 받고 나는 못 받았다.

솔직히 물건을 빨리 받는 건 기분좋은 일이지만 연휴에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이럴 땐 오히려 연휴때는 받지 않는 게 마음이 더 편하기도 하다. 나의 편리를 위해서 택배기사님의 연휴를 망치고 싶진 않다. 빨간 날엔 푹 쉬시는 게 택배를 통해 기쁨을 누리는 이들에게도 더 이득이 아닐까 한다. 휴식을 통해 건강관리도 하셔야 그리고 쉴 땐 쉬어야지 사람이 일을 한다.

모두가 일하고 모두 함께 쉴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다. 택배분실만 아니면 다 좋다. 정말 중요한 제품 주문했을 때 그것이 희귀성 특히 한정판 신발이라면 난 그 슬픔을 가눌 길이 없을 것이다.

암튼 언제나 제품의 손상없이 늘 이쁘게 이쁘게 나의 물건들을 배송해 주시는 기사님들께 추석연휴를 삼아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남은 올 한해도 안전배송과 더불어 건강하시고 진상부리지 않는 고객들, 참을성 많은 고객들이 늘어나 일하는 환경이 많이 개선됐음 하네요~~ 늘 감사합니다.

택배 미배달의 예 : 미배달은 물류량 증가로 배달하지 못할 때, 택배물품의 파손으로 인해 다시 재주문이 들어갔을 때, 배달을 했으나 수령자가 연락이 안되거나 부재중 2회 반복시에 해당되는 사례입니다.

◆ 노브랜드 떡볶이 가성비의 힘에 맛도 나름 굿

이마트 자체상품인 이 노브랜드 제품들의 퀄리티는 나름 좋다. 요새 구입해서 쓴 품목들을 보면 노브랜드 물티슈, 감자칩, 초콜릿, 쿠키, 어묵, 떡볶이, 우유 등등 생각해보니 꽤 많다.

노브랜드가 이제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것 무엇보다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제품들의 거품가격을 빼고 알맹이만 제대로 내 놓는 방식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제품들이 완벽할 순 없지만 가성비로 따지자면 충분히 그 이상을 해내는 제품들이 많다.

그 중에 가장 애용하는 제품이 노브랜드 떡볶이다. 구성품은 쌀떡, 소스, 채소분말+깨 정도이지만 소소의 맛도 가장 대중적인 맛을 갖고 있고 물 두컵만 넣고 조리하면 간단히 완성된다. 사진에 나오는 것 중 파와 어묵은 따로 넣은 것이며 구성품에 속하진 않는다.

그냥 떡볶이만 먹기엔 아쉽기에 언제나 동반재료인 어묵정도는 넣어줘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지난번엔 라볶기로도 해 먹었는데 역시 좋았다. 

가격은 단돈 2,980원이다. 배달앱을 이용해 떡볶이를 먹으려면 배달료가 붙기도 하고 최저가 주문도 만원이 넘어간다. 차라리 그럴거면 집에 재료를 사서 해 먹는 게 좋겠다란 결론을 내리고 어묵과 치즈까지도 준비를 해 본다.

다음번엔 좀 더 업글된 떡볶이를 만들고 리뷰해봐야것다. 암튼 사람들마다 찾는 식감이 다르기 때문에 쫄깃함을 좋아한다면 단시간에 조리가 마무리될 것이고 말랑말랑한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조금 더 오래끓여야 그런 맛을 느낄 수 있다.

단돈 3천원으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노브랜드 떡볶이 충분히 가성비 이상을 해 내는 제품이니 다들 한 번 해 먹어 보시길... 

◎ 돈 아끼는 법은 멀리 있지 않다

번개장터를 얼떨결에 가입하고 나서 실제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다가 작년 겨울부터 활발하게 사용중이다. 잦은 신발구매와 스포츠 용품 옷가지등등 새상품으로 보관해 온 것들이 많아서 쟁여만 두다가 파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실제로 거래를 했고 그나마 포스트박스에서 미리 택배예약을 하고 하루에 200마일리지씩 주는 걸 이용해서 200원 절약하고 나름 잘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난 바보였다. 왜 3천원에 보낼 수 있는 걸 늘 4500원 가량씩을 써왔다 ㅜㅜ

문제는 포스트박스를 사용한 경험이 오히려 독이 됐다. 당연히 컴퓨터에서 편하게 등록이 가능했기에 내 자그만 아이폰으로 등록하는 택배신청란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런데 번개장터 택배 검색을 하다가 보니 가격이 내가 아는 가격과 달랐다. 무려 건당 1500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내가 착불로 물건을 보냈다면 덜 했을까? 그마저도 받는 사람도 더 많은 돈을 쓰게 하는 꼴인데... 난 거의 다 선불 택배로 보냈다. 거래의 대부분을 그냥 내가 택배비는 내는 방식으로 많이 했는데 그러고 보니 눈 먼 내 돈들이 마음에 아로새겨진다 아 슬퍼 ㅜㅜ

암튼 핵심은 거래 물품들이 5kg를 넘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타권역으로만 해도 3,500원 최소 1,000원은 아꼈던 것이다. 거래 횟수를 보면 최소 2만원정도는 아낄 수 있었던건데 동일권 타권을 보면 타권거래가 70% 이상이었던 걸 보면 위로가 될려나? ㅋㅋ

자주 가는 길도 지름길 모르고 다른 길 모르면 멀리 돌아갈 수 있듯이 정작 사용하는 번개장터란 어플도 무심코 지나가버린 정보들이 많았다. 정작 큰 돈을 헤프게 쓰거나 과소비같이 느껴지는 고가의 물건들을 구입할 때는 아까운지도 모르고 아냐 이만큼의 가치가 있으니 난 잘 샀어란 생각을 많이 하는 게 대부분의 인간성향인데 작은 돈은 마음에 사무치는 게 미련한 인간의 단면이다 ㅋㅋㅋ 나도 그런 인간 중 하나 ㅎㅎㅎ

이제는 알았으니 확실히 잘 이용해서 나도 구매자도 택배비를 절약하는 루트를 잘 이용해야겠다. 핸드폰으로 입력하는 게 좀 불편하지만 약간 번거로워도 번개장터 택배신청으로 이용해야지~~ 하지만 포스트박스와 연계되는만큼 포스트박스 사이트에서 번개장터 선택란 같은게 생겼음 하는 바람이 있다.

그리고 번개장터만이 아닌 특정 커뮤니티나 중고나라 등등을 이용할 때도 거래자와 번개장터를 통해 거래하면 택배비를 아낄 수 있으니 번개장터 회원가입해서 사용하는 게 이득이겠다. 가족간의 택배도 번개장터 회원등록을 통하면 싸게 물건을 주고 받을 수도 있겠네~~ 공짜로 줄 물건도 작게나마 용돈도 주는걸로? 하고 ㅎㅎ

참고로 번개장터 회원이 아니면 혜택을 못 받는 거 같다. 파는 사람은 당연히 장터회원이고 외부 커뮤니티에서 물건을 올렸을 경우 루트가 다르니 회원이 아닐텐데 택배받는 사람 전화번호를 통해 번개장터회원인지 확인도 한다. 그러니 약간 번거로워도 다른 루트일 경우엔 번개장터 회원가입을 친절하게 안내해줘야 하겠다. 작은 돈에 연연하지 않는 착불거래자라면 뭐 상관없겠지만 말이다.

티끌모아 태산을 이루긴 힘들지만 작은 돈 아낄 때마다 느끼는 나름의 뿌듯함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 포스팅 한 번 해 봅니다. 간혹 번개장터를 운영하다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해 달라는 분들 말은 그냥 패스해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원가 15만원 짜리를 반값에 올렸는데 그 반값에서 다시 반값에 해달라는 외계인들이 가끔 등장하니 판매보다는 구매만 하시는 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중고딩장터란 말도 많은데 그나마 전 성인들과의 거래가 대부분이었고 초등학생과 쿨거래 한 기억이 가장 강렬했네요~ 그 친구 딜 없이 바로 구입!!! 암튼 사람마다 다르니 이것도 그냥 가게라고 생각하면 사건말건 크게 게의치 않고 넉넉하게 기다리며 판매하는 게 좋습니다. 

택배정보 올리면서 번개장터 이용소감도 적게 되네요 ㅎㅎ 암튼 물건거래시에는 자세한 정보와 사진 올리는 게 좋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거래가 되니까요 그러나 몇십장의 사진을 요구하는 어린 친구들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20장 찍어줬더니 깎아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럴 땐 예쁜 욕을 들려주고 싶은데 예쁜 욕이 생각나질 않아 그냥 거래 안한 기억이 있네요 ㅋㅋ

무튼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번개장터+편의점택배 저렴하게 잘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

◎ 아직까진 내 마음 속 1등 햄버거

gs25 편의점에서 햄버거를 골라보자

생각보다 많은 종류들이 있지만

그 중에선 요놈이 제일 낫다고 생각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

특별히 풍성한 속을 자랑하진 않지만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패티도 큼지막하고 치즈 맛도 진한 편이고

양상추도 조금~~ 피클은 약간 과해요 ㅡ0ㅡ

위대한 치즈불고기의 맛을 표현하자면

맥도날드 치즈버거보단 푸짐하고

빅맥보단 살짝 아쉬운 맛

처음 먹었던게 정말 배고플 때 먹어서

장점들을 제대로 느꼈는데 다른 것보다

가격대비해서 이 정도면 충분히

사 먹을 만 하구나라고 바로 생각~~

딜리버리 서비스가 있지만 결국 가격은

요런 편의점 버거보단 훨씬 비싸기 때문에

두배이상 비쌈 하지만 맛이 두배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햄버거 먹고 싶은 맘을 달래기 딱 좋다

하지만 피클맛이 강한 건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

피클을 좀 순화시키고 채소를 조금 더 보완하면

정말 프랜차이즈 햄버거집 안 가도 될 거 같다

솔직히 버거킹 미만 잡 or 수제햄버거집의 퀄리티가 아니면

햄버거는 패스 패스!!!

어쩔 수 없거나 햄버거가 그리울 때 한 번쯤은 먹어봄직한 버거

아무리 급해도 치즈를 제대로 녹여야 맛나니

렌지에 꼭 40초이상 돌려먹으세요 ^^

★ 택배를 향한 마음의 자세

택배는 오후 2시와 4시 사이에 배달이 된다는 안내 메세지를 받았다. 달라진 세상 속에 내 물건 언제 오는지도 미리 알려주고 참 고맙다. 하지만 이 알림이 독이 되어 돌아올 수 도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오늘 너무너무 받고 싶은 택배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새 옷 좀 입어 보겠다고 주문했는데 그래서 난 오늘 무조건 받아서 입어봐야지란 마음의 결심을 했지만 그것이 실제가 되기엔 어려웠나보다.

택배를 받지 못해 짜증이 나서 이런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오늘은 비가 유독 많이 내린 날이었다. 봄비치곤 많은 양의 비... 장마철만큼 엄청나진 않지만 조금만 걸어도 옷이 젖어버릴만큼 올 해 들어 가장 많이 내린 비 같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택배기사님은 이 비를 뚫으며 작고 크고 이런저런 다양한 물건들을 배송하셨을텐데 일반적으로 배송했을 때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소요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 집까지는 못 오셨을 거 같다. 이해가 된다. 택배를 빨리 받고 싶지만 사정이 안 되는 건 어쩔 수 없으니까... 배송출발이란 알림도 극복할 수 없는 상황은 어쩔 수 없으니까... 그래서 내일은 와 주길 바라는 맘으로 착하게 기다려야된다. 그래야 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고된 일 하시는 모든 분들이 부자되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택배의 위대함을 늘 느끼는 나로선 택배기사님이 누구보다 부자되시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하다. 간혹 건네는 음료수만이 감사함의 표현일지 모르지만 이렇게 좋은?마음으로 택배 착하게 기다릴 수 있음을 기억해주시길 ㅋㅋ 날씨가 궂은 날에는 늦어지거나 다음날로 미뤄져도 절대로 재촉하시지 말아주시길 부탁하는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설레는 마음은 내일로 미루고 물건만 상하지 않게 안전하게 내 손에 놓여지길 바라며... 가끔 비 오고 난 뒤 택배는 문제가 생길 때가 많았는데 다행히도 이번 배송제품은 그럴 일 없는 안전한 품목!!! 참고로 비가 많이 내릴 때는 신발주문 안 하는 게 좋습니다. 박스 상하는 경우가 간혹 있어요~~ 하지만 그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란 거, 한정판은 무조건 사야할 뿐~~~

궂은 날씨 속에 택배 기사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