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 스테이트 2연패 최대위기 3차전의 아쉬운 패배의 여파인지 커리의 복귀는 빨랐고 그로 인해 승부는 다시 골든 스테이트에게 유리하게 먼저 3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승리를 마냥 기뻐할 수 없는 건 보다시피 코트에 미끄러지면서 골든 스테이트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커리가 다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무릎인대를 다쳤다는 건 커리가 장기결장할 수 있다는 것인데 커리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커리가 있고 없고 골든 스테이트의 경기력은 확실히 차이가 나긴 한다. 커리가 3점을 던질 때를 보면 재밌는 게 빅맨들은 리바운드를 하려 달려가는 것이 아닌 백코트하며 수비전열을 가다듬는 장면이 아주 재밌다. 들어갈 거란 확신 에이스를 향한 신뢰가 느껴지는 만화같은 모습이 현재 NBA를 대표하고 있는 커리를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