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커넥트/배민커넥트 일기'에 해당되는 글 13건

안녕하세요 배민커넥터로 활동한 경력?이라고 말하긴 좀 글치만

첫 시작은 2019년 가을에 시작했고 지금도 배달관련 분석을 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점들을 생각하며 현재 활동은 하지 않아도

언제나 잠재적으로 운동 삼아 하려고 계정을 잘 살려놨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상했던대로 시간제한이 풀렸네요

저는 2020년초에 배민커넥트 관련 인터뷰도 했는데요

자랑 아닌 자랑? 아니라 배달의 현실을 이야기하고 싶었고

감사하게도 그 기회를 얻게 돼 인터뷰 했었습니다

멋진 신사분을 만나뵈었죠 ^^ 선생님 잘 지내시나요?

저는 어깨 후유증이 남았지만 본업으로 돌아가 잘 사업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인터뷰에서 제가 제일 강조하고 싶었던 건

플랫폼 내에서 일하는 건 사람인데 채찍질하는 듯 시간의 쫓김과

배달 시 모두가 절대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감정이 상하는

무시당하는 경험들을 누구나 한 번 이상은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다른 전문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배달가방 메는 순간, 계급이 내려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스스로 자존감이 무너졌냐고요? 절대 아닙니다

남들이 대하는 태도를 느낀거죠 (저 사람 공부못해서, 가난해서 배달이나 하네 이런 나쁜생각)

그래서 인터뷰 때 감정노동자라는 말을 했고 그 감정의 흉터는

갑질을 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보였고 2020년 초가 지나고 후반부 그리고

2021년에도 현재진행형으로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예측한 부분들을 회사는 예상했지만 해소하진 못했죠

배달도 서비스업이고 친절이 기본이라 생각될 순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도 기사님들과 커넥터들을 위한 건강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생각합니다

아마도 최저시급도 안 되는 시스템으로 바뀐 부분도 있고

커넥터들의 시간제한과 보험료 등 메리트가 많이 사라진 부분이 크기에

20시간을 쪼개도 그닥 큰 수입이 되지 않다 느낀 커넥터들의 이탈로 인해

시간제한도 풀리고 좀 더 편하게 진행하기 위해 근무요청도 없어졌다 생각됩니다

다만, 현금결제나 입금하는 일이 더 늘어난 부분은 결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배달하는 사람 입장에선 굉장히 불편하고 일을 더 해야 하는 상황 그리고

배달 시키고 사기치는 일이 나오고 그걸 배달기사가 처리해야 하는 부분들은

배달의 민족등 모두가 개선해야 하는 일입니다

플랫폼 노동자로 내몰렸든 선택했든 간에 회사와 일하는 사람들의 상호 간에

존중이 필요함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시간제한이 풀렸다고, 근무요청 안 해도 된다고 모든 게 좋아진 건 아닙니다

너에게 더 일할 시간을 줄테니 감사하게 생각하며 일해라?는 아니겠죠?

일하는 사람과 배달시켜 먹는 사람 그리고 플랫폼 안에 속한 직원들

모두가 건강한 상생을 하기 바랍니다

누군가는 자발적 노예로 불리는 현 시대의 비관적평가가 뒤바뀌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즐거움으로 운동삼아 하시고 진짜 일은 열심히 하셔서

플랫폼 위에 플랫폼을 쌓는 자발적 사업가로 서시길 응원합니다 ^^

여러분들을 리스펙트하고 언제나 인사하고 감사합니다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찬 사회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파~이팅!!!

2021년 3월 20일부터 2021년 4월 15일까지

추천받은 친구가 첫배달하면 추천한 분, 추천받은 분 모두에게 2만원씩 지급

추천인코드 : BC6995

배민커넥트 입문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중요한 점 하나 짚어드리자면 친구추천, 추천인 입력시 계정이 죽어있다면

본인이 배민커넥트 첫 배달을 하고도 2만원을 못 받습니다

블로그나 카페 등 올라온 글 보고 아무나 추천하지 마시고

적어도 추천인 코드에 적으실 분이 배민커넥트 계정이 살아있는지는 확인해보세요

저는 살아있음을 알려드립니다 ^^v

요샌 시간이 나질 않아 거의 못하고 있지만 이제 운동삼아 조금씩 다시 해보려 합니다

문제는 자전거에 약간 문제가 있어 안전상 해결해야 할 게 있어서요 ㅜㅜ

과거의 흔적? 상처?인지 브레이크가 고장나서 부품을 구해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그냥 일반자전거면 뚝딱 고친다하는데 엄청 고급형은 아니어도 가격이 조금 나가니

부품수급도 잘 안 되고 한편으론 자전거 생산하면서 AS받을 수 있는 부품수급력 생각하며

자전거도 선택해야겠구나 싶습니다 ㅜㅜ 좋긴 좋은데 중요부품 고장시에 문제가 커요

저는 인천에 살고 있는데 살짝 정보를 알려드리자면

배민커넥트는 매일 매일 공지사항이 올라오며 건당 배달수수료가 책정됩니다

현재는 AI배달모드 1km 이하, 1km초과 ~ 2km이하 기준으로 배달비가

시간에 따라 다르게 책정, 피크타임 때 더 많은 배달수수료를 받습니다

번쩍배달 프로모션도 있어 이건 더 배달 수수료가 높네요

다만 번쩍배달 선택시 합배송 불가, 하나만 될거에요 이 점은 알고 계세요

맨 처음 배민커넥트를 경험한 게 벌써 연차로는 2년

기간으로 하면 1년 6개월이 되었는데요 변화의 흐름은 계속 체크하고

중간중간 해 보면서 커넥터 입장에서 어떤지도 생각해 봅니다

확실히 제가 처음 했을 때 가장 핫하고 시간제한없고 커넥터도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였던 건 맞습니다

지금은 정말 부업개념, 단기간 알바개념이 맞다 생각됩니다

제일 큰 건 건당수수료의 변화도 있지만

시간제한이 가장 수익을 감소시키는 요소가 맞습니다

주당 20시간이나 19시간이 넘어가면 배차는 잡질 못합니다

그러니 운영할 때 시간 잘 체크하세요

배달종료시에 바로 운행종료를 누르시는 게 시간절감!!!

그러니 운행스케쥴을 스스로 잘 짜는 게 중요합니다

아무쪼록 배민커넥트를 시작하신다면 안전 또 안전

안전에 기초하여 운행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사고나봤으니까요

자기가 조심하지 않는 이상 언제나 위험은 도사리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추천인 BC6995 기억해주시고요 ^^

제가 아니더라도 계정이 살아있는 분으로 추천하시고 2만원 받으세요!!!

지난 9월 29일 언젠가는 운동삼아 가끔해야지 하며

배민커넥트 카카오톡에 연락해서 다시금 배커앱을 다시 받고

콜수는 어떤지 예전만큼 잘 되는지 체크해보다가

예전에 배차요청을 슬라이드하면 거절 버튼이 뜬 걸 기억하고

스윽 밀어봤더니 ㅋㅋㅋㅋㅋㅋ 배차요청이 그대로 되었다

정말 오랜시간 쉬었다가 복귀를 이런 식으로 할 줄 몰랐는데

당황모드로 출발하고 오랜만에 도착한 식당

★ 중간광고 - BC6995 추천인 아이디 입력하시면 만원 ^^

배민커넥트 지원링크입니다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s://www.nicedocu.com/web/buyer/sdd/woowahan.jsp?ref=abc

자주 가던 곳이기에 어색하진 않았지만

주문번호 체크하고 배달지로 이동하는데 아파트면

아파트이름 뜨면 좋은데 OO로 도로명주소로 뜰 땐

다시 확인해야 해서 아쉽다는...

암튼 오랜만에 밤에 움직이고 동까지 잘 안 보이는 아파트라

은근히 헤맸다 크게는 아니어도 배민어플 지도마저 오류ㅜㅜ

그리하여 첫 배달을 헐레벌떡 마치고 다음장소는 쉽게 도착

그런데 내 착각일줄은 모르겠는데 과거와 달리

음식을 가지고 출발하고 시간을 입력하는데 15분 눌렀는데

8분 남았다 뜨고 다른 배달도 마찬가지...

지금 생각해보면 주문시간이 지체된 것이라 생각되는데

다시 한 번 할 때 봐야 알 거 같다

역시 이건 배민이 커넥터들에게 채찍질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어서 빨리 배달해 고객이 실망한단 말이야...

이럴 때 분명 사고나거나 위험해진다

최대한은 노력하되 안전은 지키며 배달이 우선이다

내가 배달을 해 봤기에 고객입장일 땐 늦어도 이해한다

단 음식에 문제가 없다면 기다림이 길어도 다 이해됨^^

참 습관이란 게 무서운 게 오래 지났어도 몸이 기억하듯

조금만 늦어질 거 같으면 지연을 선택했다

대체로 고객들은 좀 늦었다고 화내지 않는다

거의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는 분들이 80% 이상이라고 기억됨

암튼 2건만 하면 보험료 내고 남는 돈 없기에

추가로 해서 총 4건으로 완료!

이것도 집에 들어갔다가 다시 배달 나가서 한 것!

예전이나 지금이나 드는 생각은 배달을 쉽게 보면 안된다는 것

그리고 고객이 제일 먹기 좋도록 시간을 지켜주되 안전을 확보할 것

어쨌거나 건강을 회복하고 운동을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하는 배민커넥트 예전과 같이 콜도 많지 않고

시간도 한정됐기에 욕심을 버렸다지만 아쉬운 마음이 생기는

인간의 원초적인? 욕심이 올라오지만 어떤 운동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이 시기에 최대한 안전하게 유산소운동량을 만들며

적당히 해 줘야겠다 코로나도 마스크로 인한 저산소증과 같은

호흡량 저하가 걸림돌이 되지만 무리만 안 한다면야...

암튼 많이 바뀐 시스템들 익혀가며 안전커넥터의 생활을 해 보자 ^^

언제가 될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일단 일 정리하면서 선선한 지금 날씨가 다시 해 보는 최적의 시기라 느껴

다시 한 번 험난한 모드는 아니고 정말 운동삼아 마실삼아

다시 해 볼까 하는 맘이 50%를 넘어섰다.

내 잘못으로 인해 사고난 건 아니지만

뭔가 더 경계심이 생기고 말로 못 할 고민도 있지만

내가 안전운전하고 모든 걸 다 잘 지키며 운행하면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고 안전에 관한

준비가 모두 끝나면 조만간 다시 배달을 해 볼까 한다.

지금은 도보도 있으니 도보도 도전해 보고 싶은데...

이게 실상 자전거 타 본 사람은 걷는 게 너무 느리다 싶어

비 오는 날엔 좋은 선택지가 될 거 같은데

그냥 평범한 날엔 할 일은 없어 보이고

암튼 그냥 조금은 힘 빠진 다리에도 힘도 불어 넣고

처음할 때 고생도 고생이지만 기분 좋은 쾌감을 느낀 걸

다시 느끼고 싶은 마음이 젤 크다.

커넥터도 엄청 늘고 AI배차도 생기고

다른 환경에 잘 적응할지 암튼 마음 비우고 한 번!!!

# 예전과 다르게 휴직신청은 안 해도 됩니다(휴직신청없어짐)

이제는 운행하면 그 주 산재보험료 빠져나가고

운행할만큼 보험료 나갑니다 (일주일 기준 운행안하면 산재보험료X)

9월 23일부로 이렇게 변한 걸로 알아요 참고하세요

제 추천인 ID 잘 살아있습니다 BC6995 추천하시면 만원^^

아래 지원링크 클릭하시면 됩니다 바로 연결!!!

https://www.nicedocu.com/web/buyer/sdd/woowahan.jsp?ref=abc

이 글을 검색하는 분들이 절대로 사고가 아닌 방지차원에서 보시는 것이었으면 바람으로 글을 써 봅니다. 저는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났고 사고당시 차량이 2개의 신호를 어기며 돌진한 경우로 정말 아차하는 순간이 정말 길게 느껴질 정도로 간신히 피했던 사고입니다.

처음엔 이상이 없다 여겨졌지만 갑자기 달려오는 차가 정말 코앞에서 스쳐 지나가는 걸 피했던 동작의 통증이 올라올 수 있다는 만약이란 생각도 했습니다. 사고 당시 배달을 가야 하는 순간이어서 경황이 없어서 차를 보내버렸는데... 이건 너무 놀라고 경황이 없어서 그랬던 거 같습니다.

결국 차후 경찰서에 사고접수를 하고 병원에서 초진 후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경찰에서 CCTV자료들을 확인하고 차를 찾는데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그러하니 꼭 사고가 났다면 피해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연락처를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배민커넥트 산재처리시 중요한 자료는 배달당시 시간과 배달 후 이든 픽업이든 그 시간에 따른 어플자료들을 캡쳐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이 자료는 근로복지공단에도 제출하고 배달의민족 회사에서도 연락이 옵니다. 회사는 계약서도 확인하니 본인이 최근 계약했던 배달의 민족 계약서도 잘 정돈해서 가지고 계시길 바랍니다.

제가 근로복지공단에서 제출했던 자료

1. 교통사고사실확인원 (경찰서 or 인근 파출소에서도 가능하다 안내받음)

2. 초진차트, 의사소견서

3. 자동차보험사 사고사실확인원(사고일시, 사고경위 명시)

4. 제3자 행위에 따른 재해발생신고서 및 서약서1부

5. 업무 수행 중 사고 증빙자료 (어플기록 출발지, 도착지 등이 명시된 캡쳐자료)

※ 서류제출 시 직접 공단방문해서 하는 방법과 모바일 팩스를 받아

사진을 찍어 팩스로 전송하셔도 됩니다. 사진 하나당 문자 하나로 

체크된 걸로 기억합니다 (멀티메일)

언제나 헷갈린다 싶으면 무조건 공단으로 전화하세요 친절하게 답변해주십니다.

제가 이렇게 제출했던 기록들을 적어놓지만 고민하지 마시고 근로복지공단으로 전화하시는 게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신청 전 숙지한다 생각하시고 참고만 해 주시고 직접 전화통화로 정보 얻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다른 글에서 봤던 경우 경찰신고가 무조건 필요하다 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어서 그런 부분은 제가 정확히 알 수 없기에 공단에 꼭 통화하시길 바라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바로 산재처리되는 게 아니고 산재가 승인이 나야 하고 산재승인 후 산재로 처리받든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받든 선택을 하셔야 하는데 저는 자동차 보험으로 치료받고 시간이 꽤 흐른 뒤에 산재신청을 해서 산재로는 치료는 받지 않고 휴업급여 신청하고 지급받았습니다. (산재신청과 휴업급여 신청 모두 일주일의 기간이 걸립니다. 더 빨리 처리될 수도 있습니다 평균 일주일!!!)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산재처리승인기간이 실제 치료기간과 딱 맞진 않습니다. 처음 승인된 기간만큼 치료 받으신 후 더 치료가 필요하다면 추가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와 동일하게 휴업급여도 산재로 인정받은 요양(치료)기간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6주진단 요양승인은 휴업급여 또한 6주까지 받을 수 있단 얘기입니다. 치료가 더 필요하다가 승인 받으려면 치료받고 있는 병원의 의사선생님께서 추가로 치료받아야 하는 기간에 대해 진료계획서를 공단에 제출하고 승인되는 기간만큼 산재로 치료와 휴업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다치고 회복하는 기간이 오래걸릴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산재는 짧을 수 있으니 자동차보험과 합의는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산재로 모든 치료를 보장 받을 수 없고 비급여치료같은 경우에도 중간중간 자보로 청구를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자보로만 치료받아 이 부분에 관해선 잘 모르지만 검색하며 봤습니다.

아무쪼록 사고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치면 휴업급여를 지급받거나 합의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누구라도 이 돈을 받기 위해 다치는 분은 존재하지 않으실 겁니다. 무엇보다 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무기력감과 경제적손실과 어려움을 겪으시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그리고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산재를 신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치료기간이 길어지면 정말 어렵습니다. 휴업급여를 통해 최소한의 생활비들을 지급받으셔서 어려운 휴업기간들 치료하시고 심적으로 안정되셨음 합니다.

휴업급여의 일당 지급액은 68,720원(이 금액에 곱하기 일수)입니다. 엄청 오랫동안 누적된 급여들이 많으시면 모르겠지만 아마 이 금액으로 적용을 받으실 것 같고 본업이 아닌 부업으로 이뤄지기에 본업과 함께 누적된 수입과는 다를 거라 생각됩니다. 어쨌든 배달을 통한 산재처리일테니까 말입니다.

두서없이 작성된 글일지도 모르지만 제가 겪은 경험담이니 한 분이라도 도움되셨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가 내리는 밤길이나 유독 신호위반이 잦은 지역 차들이 험하게 모는 지역들은 대형사고가 날 수 있으니 안전에 안전을 기울이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도 정말 몇cm의 차이로 목숨이 왔다갔다 한 사고였습니다. 정면충돌했다면 사망 혹은 중상 반바퀴만 자전거 바퀴가 굴렀어도 무릎은 박살날 정도의 위험한 사고였습니다. 차를 피한 게 다행이다라고 지금도 생각하지만 너무 긴 시간을 소모한 지금은 아예 그 날 사고가 없었다면 어떻게 지냈을까란 안타까움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상대방 차량 신호위반)

치료 중에 많이 우울하기도 하고 건강한 몸이 하루 아침에 불면증과 통증이 수반된 나날들을 보낼 때 너무 답답했습니다. 배달이 위험한 게 아니라 어느 장소든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방어운전하시길 바랍니다.

아프지 마시고 다치지 마시고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일하셨음 합니다. 그리고 주행 중에 절대 핸드폰 보지 마세요 큰 사고 납니다. 요즘 부쩍 더워져 배달하기 힘든 때인데 모든 라이더 분들 건강 더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배민커넥트

지원하시기 전이라면

꼭 빼 놓지 마셔야 할 부분~~

지원서 작성시 추천인 입력란에

추천인 아이디 BC6995를

입력하신다면 5천원 만원을 첫 주에

입금받으실 수 있습니다 (2020.5.18부로 만원으로 변경)

저와 지원자 모두에게 적용되며

추천인 미입력시 5천원(만원) 없습니다 ㅜㅜ

꼭 누락하지 마시고 입력하세요~

제가 아니더라도 혜택은 놓치지 마시길

바라며 배민커넥트 도전해보세요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지원페이지로 이동됩니다 ^^ 추천인 으흐흐

https://www.nicedocu.com/web/buyer/sdd/woowahan.jsp?ref=abc

처음이 떨리고 걱정도 되지만

색다른 경험과 땀과 노력으로

얻어지는 수익과 추억도

덤으로 얻으실겁니다

그래도 일은 책임감과 약속입니다

최선을 다하시길 응원합니다!!!

저는 MTB로 배민커넥트를 하고 지금은 휴식중인 상태입니다

제가 시작할 땐 5천원의 고정금액을 받았고

추천배차를 고정적으로 2주일가량 받았고

3주차까지는 70만원 이상의 주급을 수령했습니다

그만큼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 그 당시엔 그렇게 뛸만할 정도의

근로환경이 주어졌기 때문에 당시 배민커넥트 하던 분들은

정말로 열심히 열심히 달렸던 것 같습니다 ^^

그 이후로 저는 배민커넥트의 취지대로 본업으로 다시 돌아갔고

짬짬이 남는 시간들을 짐이나 헬스장으로 가기 보다

열심히 자전거 타는 재미로 그리고 이미 익숙해진

시야와 지리감, 배달노하우들로 인해 충분히 욕심내지 않는 선에서

하기엔 좋은 부업이라 여겼습니다

그리고 사실 예상은 했지만 배달의 민족 가게 배달료 책정과 맞물려

번화가라 불리는 상권도 배달이 완전히 감소되는 걸 보면서

소비자의 권리이자 배달하는 조건은 모든 물건구매와 같게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서는 잘 선택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배달무료 이벤트와 맞물려 배민을 시작했기에

더더욱 안정된 수입이 보장됐던 한달여 기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암튼 지금은 시간이 흐르고 또 흘러 우리가 예상한

배달의 민족이 아닌 게르만의 민족이라 불리는

3개의 배달업체들이 하나로 합쳐지는 형태가 된 현실

배민커넥트의 규모는 커졌고 2만여명 가량의 커넥터가 등록

더 많은 경쟁과 더 많은 수요들을 채우기 위한 기업의 아이디어겠지만

점점 더 많아지는 커넥터로 라이더도 케넥터도 쉽지 않은 환경이 되었다는

푸념들을 제가 한창 일할 때도 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최저시급을 충당하기도 힘든 기본배달비 3천원의 시대가 열리며

꽤 많은 사람들이 이탈한 상태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알바로 보자면 시간당 고정급이 있지만

이 일은 내가 픽한만큼 돈을 벌기 때문에 경로를 잘못 선택하거나

일 자체를 못 잡으면 돈을 벌 수가 없기에 기본배달료 3천원은

과거 한 시간에 2건을 겨우 소화하는 분들에겐 최저시급에도

전혀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면서 드는 건 무엇을 말하기 보다

현재 2월 13일 새벽이네요

지금 배민커넥트를 하고 있는 분들의 근로환경과 소감을

묻고 싶은 마음에 글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저는 12월 29일 사고로 강제휴식중이며

어느 정도 일은 많이 줄이고 최소한의 시간만 할애해 일하려 했는데

신호위반차량을 피하다 다쳐 현재 치료중입니다

자동차보험으로 치료중이라 아직 산재관련 신청은 안 했는데

조만간 해야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모든 일을 놓고 있을 정도로 몸이 안 좋아 결국 치료 중

더 많은 치료와 확인작업을 거쳐 목디스크란 진단을 받은 상태입니다

작년에 배민커넥트의 산재처리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 또한 약간 걱정되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산재보험료를 꾸준히 납부하며 일했지만 과연 제대로 된 휴업보상과

치료관련 보상들을 다 지급받을 수 있는지 향후 처리과정 이후에

이런 부분도 블로그에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안 다치셔야 하는데 이게 저 같은 경우처럼

신호를 지키고 안전하게 한다고 해서 다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말 그대로 배달업이라는 게 언제나 위험에 노출되는 부분이 있고

도로의 최약자인 자전거를 배려하는 자동차들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저도 심한 경적소리나 위협운전에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란

위험함과 때론 감당하기 힘든 분노에 휩싸인 순간도 떠오릅니다

최소한의 배려를 떠나 매너가 안 된 인간들이 운전대를 잡는 것 자체가

사람을 전혀 보호하지 않는 인간들이 어찌 차를 모는 것 자체가

화가 나는 순간들을 커넥터분들은 최소 한 두번 이상은 겪었을 거 같네요

암튼 서울지역과 그 외 다른 지방들의 배달비가 많이 차이나는 것 같은데

지금 기본배달료와 더불어 추가 인센티브같이 붙는 배달료는 어찌 되는지

혹시나 이 글을 읽고 오시는 커넥터 분들의 댓글로 저도 소식을 좀 듣고 싶네요

제가 했던 때 시작한 커넥터들은 거의 다 관둔 상태라...

아무쪼록 무엇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젤 중요한 건 안전입니다!!!

다치지 마시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셔서 배달하셨음 합니다

그리고 자전거 관련된 배달팁 질문있으시면 성실히 답변드릴게요

지금도 자전거를 타면서 꽤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네요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게 빠르게 배달을 했을까?

조금 시간의 여유가 생긴 지금 사진들을 통해서 팁을 좀 더 드릴 수 있는

부분들을 한 번 작성해 볼게요 한 동안 아무것도 올리지 못한 이유는

아파서였습니다 제가 다시 제 글들을 돌아보며 조금이라도 도움 될만한

글을 또 작성해 볼게요 부디 산재나 실비보험 이런 것들의 혜택을 보시지 않도록

절대 다치지 않기를 바라며 안전운전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스트레칭과 수분보충 에너지바같은 간식등 잘 챙기세요 ^^

마지막으로 아직 배민커넥트

지원하시기 전이라면

꼭 빼 놓지 마셔야 할 부분~~

지원서 작성시 추천인 입력란에

추천인 아이디 BC6995를

입력하신다면 5천원 만원을 첫 주에

입금받으실 수 있습니다 (2020.5.18부로 만원으로 변경)

저와 지원자 모두에게 적용되며

추천인 미입력시 5천원(만원) 없습니다 ㅜㅜ

꼭 누락하지 마시고 입력하세요~

제가 아니더라도 혜택은 놓치지 마시길

바라며 배민커넥트 도전해보세요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지원페이지로 이동됩니다 ^^ 추천인 으흐흐

https://www.nicedocu.com/web/buyer/sdd/woowahan.jsp?ref=abc

처음이 떨리고 걱정도 되지만

색다른 경험과 땀과 노력으로

얻어지는 수익과 추억도

덤으로 얻으실겁니다

그래도 일은 책임감과 약속입니다

최선을 다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막 시작하려는

배민커넥트 분들을 좌절시키려는

글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아주아주 솔직한 현실을

얘기해보려 합니다

저의 첫 3주 동안 실제 수령금액은

평균 70만원이상을 수령했습니다

그것도 자전거로 배달하면서 했으니

충분히 큰 금액이라 생각합니다

정확히 3주 합산 금액은 220만원이

조금넘는 금액이었습니다

아주아주 괜찮은 알바라

아니 부업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저의 본업은 따로 있기에

제겐 이 일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잠시 저의 본업을 멈춰두고

일탈같은 경험? 혹은 정말 자전거로

끝까지 달려 보자란 맘으로

추천이 쉴새 없이 뜨는 아주 뜨뜻한

훈훈한 환경 속에 수익을 올렸죠

하지만 현재 정책상 15일이 지나고 나면

일반 오토바이 배달의 민족 라이더와

같은 전투콜 시스템으로

바뀌게 되었고 현실은 음...

현재 배달의 민족 시스템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자전거로 배달하는 거리의 콜이

급격하게 준건지 아니면

다른 거의 신급 수준의 콜을 지배하는

분들의 손놀림에 추풍낙엽처럼

저는 후두둑 떨어지고 또 떨어져

빈 손놀림만 하는 상황?이라 할까요

확실히 뭔가 열심히 일하려고 해도

기회는 없고 배달비가 무료였던

정말 쉴새 없이 배달이 쏟아지던 

가게들도 배달비가 책정된 후엔

하루에 하나 뜨는 것도 감지덕지

실제로 가게 사장님들과 얘기 나눠봐도

배달비가 붙는 순간 배달주문 자체가

거의 없다고 앓는 소리 ㅜㅜ

실제로 마음이 아픕니다

바로 이런 상황을 맞고 있고

그리하여 저는 본업에 충실하며

배민커넥트 광고의 취지처럼

일도 하고 배달도 하고 모드로 

변신중입니다

배민커넥트를 하며 무엇보다

원래 갖고 있던 운동으로 단련된 신체를

다시 되찾은 것만으로도 몇백만원

번 것 같은 기분이 들고요

실제로도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며

오히려 돈을 받아서 손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없기도 합니다

제가 여러분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돈을 목표로 뛸 수 있는 시간은 15일

그 동안은 안정적으로 수익이 가능하니

그 때 열심히 달리시고 그 이후엔 욕심을 내려놓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운동삼아 즐기시면

이 배민커넥트가 운동도 되고 일도 되고

본업에서 얻게 되는 스트레스를 날리는

좋은 부업이 될 거라 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길도 미끄럽고 

낙엽과 비가 어우러져 자전거를 내동댕이 치는

사고도 발생할 가능성이 많으니

자전거 라이더분들은 각별히 안전에 더 더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마지막으로 아직 배민커넥트

지원하시기 전이라면

꼭 빼 놓지 마셔야 할 부분~~

지원서 작성시 추천인 입력란에

추천인 아이디 BC6995를

입력하신다면 5천원 만원을 첫 주에

입금받으실 수 있습니다 (2020.5.18부로 만원으로 변경)

저와 지원자 모두에게 적용되며

추천인 미입력시 5천원(만원) 없습니다 ㅜㅜ

꼭 누락하지 마시고 입력하세요~

제가 아니더라도 혜택은 놓치지 마시길

바라며 배민커넥트 도전해보세요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지원페이지로 이동됩니다 ^^ 추천인 으흐흐

https://www.nicedocu.com/web/buyer/sdd/woowahan.jsp?ref=abc

처음이 떨리고 걱정도 되지만

색다른 경험과 땀과 노력으로

얻어지는 수익과 추억도

덤으로 얻으실겁니다

그래도 일은 책임감과 약속입니다

최선을 다하시길 응원합니다!!!

모두가 좋을 수 없지만

모두가 좋은 편이다

모두가 똑같진 않지만

모두가 다같이 인사를 한다

모두가 나쁘지 않고

정말 100명 중 단 한 사람만

유독 특이한 캐릭터감을 보여준다

그 사람이 잘못된걸까?

어쩌면 수줍어 그런걸지도

어쩌면 그냥 이런 상황들이

어색한걸지도 모를테니 이해해야지

하지만 오늘은 유난히 고개숙여

미소를 머금고 인사를 건넨

손님들이 고객님들이 많아 기분 좋은 하루였다

이런저런 일을 진행하며 일부러 배달에

집착을 버리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더 단거리 배달이나 위치가 좋은 배달들을 잘 따내고 했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한 일이다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난 사람들

팬티바람의 남학생들, 다들 뭔가 정돈이 되지 않았지만

음식을 받을 마음들은 준비하고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그들이 참으로 정겨운 날이었다

몸은 피곤한데 그 때 그 때

폐달 힘차게 밟을 힘을

힘껏 또 다른 곳으로 갈 힘을 준다

자전거를 타니 공기가 안 좋은 게

제일 영향이 큰 것 같다

그나마 다행히도 이 일을 할 때

미친듯 폐활량이 엄청난게 커졌던 그 시간들

공기가 좋아서 폐병 안 걸린게 다행이다

요 며칠 안 좋아진 공기로

너무 욕심내지 않고 몸생각하며

부쩍 줄어든 콜에 심심하지만

또 내 일을 하며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다

추워도 좋으니 제발 공기만 좋아라 ^^

마지막으로 아직 배민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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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은 책임감과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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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에 배민커넥트가 생겨나고

붐비는 지역들은 이제 쉽게 배민커넥트를

이제는 아주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네요

그로 인해 경쟁은 늘어나고

수입도 늘어나야 하는데

대기시간만 늘어나는 ㅜㅜ

무엇보다 현재 무료배달 서비스가

종료된 가게들의 배달은 전무한 상태네요

일단 각설하고...

두번째 정산에 대해서 봅시다

조금 지나긴 했지만

두번째 정산도 목표금액을 채웠습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동거리는 직선거리라 저 정보엔

오르막 내리막길은 표시가 되지 않으며

그냥 평균적으로 계산했을 때 곱하기 3하면 되구요

제가 gps시계로 기록한 이동경로엔 약 400km를 

이동했다고 기록이 돼 있습니다

이미 1000km넘게 자전거를 탄지 오래구요

관절 다 나가지 않나 걱정되실지 모르지만

처음 열흘까지는 정말 다리가 잘 펴지지

않을정도로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지만

이 통증이 극복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알기에

달리고 달려서 이제는 안정화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저처럼 이런 식으로 진행하라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구요

적절히 조절하면서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이렇게 순차적으로 진행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제일 좋은 건 조리시간 짧고

배달거리 짧고 주소 확실한 곳이 최고!

그 다음은 조리 짧고 헤매지 않는

이미 아는 곳 뭐 이런 식으로

간 곳 또 가고 주소보자마자 여기하고

배달 다녀오면 조리시간 10분 정도 잡아도

순식간에 배달 끝낼 수 있어서

수익은 증가됩니다

이미 지난 2주차 정산얘기를 하고 있지만

이 기간은 무료배달 이벤트가 진행됐고

그리하여 조리시간이 짧은 가게들의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상태였습니다

3주차인 지금 일요일 이벤트 종료됐고

오늘은 화요일 진짜 주문량이 급감

콜이 없네요 ㅜㅜ

지금은 콜의 수요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하고 있는 중이고 중장거리는

확실히 피크타임 이외엔 가야 합니다

어차피 콜이 없으니까요

암튼 자전거로 매일 10만원의 목표를

가지고 달리고 있는데 매일 이루진 못했어도

평균 10만원은 2주차도 완성

3주차도 완성될 거 같습니다

늘 명심해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이고

몸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거 돈 벌어서 써 보지도 못 하고

큰 일 나면 안되니까요

자전거 킥보드 오토바이 모두

언제나 위험한 요소가 많습니다

빠른 배달도 좋지만

안전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안전을 우선하며 배달하시길 바라요

자전거 라이더분들이 댓글 좀 주시면

이 블로그의 의미가 더해질 거 같은데

친한 라이더 빼곤 댓글이 없네요 ㅎㅎㅎ

제가 부족해서 그런걸로...

그래도 뭐 제가 느끼는 부분들

성의껏 작성하고 있으니

댓글은 없어도 도움되시길 바랄 뿐이네요

공기가 많이 차요

땀 나고 식으면 감기 걸려요

단골가게 잘 얘기하셔서 안에 계세요

저는 거의 사무실 같은 공간을 얻어서

행복중입니다~~~

마지막 광고 갑니다 ^^

마지막으로 아직 배민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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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얻으실겁니다

그래도 일은 책임감과 약속입니다

최선을 다하시길 응원합니다!!!

오늘도 어제도 수고많으신

오직 믿을건 다리 힘 밖에 없는

자전거 라이더 분들 고생이 많습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다른 글에 적었듯 조금 완벽주의성향이 있어서

픽업시간 늦는 것도 예민합니다

그래서 너무 조급하게 조리요청 안 누르는데

또 이게 조금 늦어도 상관없긴 합니다

그렇다고 막 늦게 가는 게 당연하단 게 아니라

늦은만큼 더 빠른 배달을 위해 애쓰면 됩니다

제가 느낀 부분은 시간에 따른 조급함

이로 인해 누군가가 피해받는 걸 싫어해서

어제 유난히 힘든 코스들로 체력이

쭉쭉 빠지는 상태에서 골목길로 진입

부딪히진 않았으나 길가의 행인이

놀랐고 저는 사과했지만

귓가에 들린 C발이라는 욕설이

한동안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놀라는 기준이 다릅니다

정말 사람 옆을 지나갈 땐

손해일수도 있지만 최대한 속도 줄입니다

자전거는 속도 한 번 줄이면

다리 밟고 움직이는 게 체력적으로 힘이 듭니다

오토바이들 슝슝 지나갈 때 저는

사람과 최대한 먼 거리로 우회하며 지나갑니다

어쩔 수 없이 조금 붙어서 갈 땐

최대한 조심히 조용히 지나가는데

이게 그리 좋지도 않네요

그냥 오늘부턴 누군가 오해할지 몰라도

딸랑이로 신호를 주려고 합니다

비키라는 게 아닙니다 조심하란 의미입니다

딸랑이로 해도 누군가는 욕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분명 어딜가나 자전거가 있을 것이고

딸랑이 소리 들으실지 모릅니다

기억하세요 비켜요가 아니라 조심하세요입니다

그리고 언덕길을 가까스로 올라가 

행인을 마주하다 어디로 갈지 몰라

방황하던 행인과 충돌방지를 위해

멈춰섰는데 저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습니다

그 분께 이 글이나마 사과드리고 싶네요

1시간이 넘게 1분도 못 쉬고 달렸더니

저도 사람인지라 짜증도 나고 바로 그냥 쭉 내려가면

되는데 길이 막히니 힘들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보다 한참 어린 분이지만 고객들도 행인들도

아이들에게도 반말을 하지 않습니다

학생~~ 여기 어디에요? 지나가며 죄송,감사,미안합니다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 체력적 한계로 인한

분노게이지 상승이 저를 모나게 하네요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이건 서비스업이고 업으로 무슨 일을 할 땐

말과 행동 표정까지도 일에 대한 리스펙트를

가지고 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분명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 있지만

반성하고 되풀이하지 않기로 맘 속에 꾹

눌러 적어봅니다

행여나 욕설도 듣고 미친듯이 힘든 오르막의 연속과

몇 다시 몇의 주소로 숨어있는 빌라들을

간신히 찾고 도착했을 때 인사하고 음식 건넬 때

아무런 말도 없이 표정없이 받아가는 손님들 볼 땐

이런 집은 배달오고 싶지 않다란 생각도 듭니다

알아달란 의미보단 격려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적어도 자전거로 달려 말도 안 되는 4,5km 떨어진 곳을

잡고 힘겹게 도착해서 그렇게 일을 마치면

자괴감도 듭니다... 내가 왜 이걸 하나 바보...

이 일을 하면서 욕이 늘었습니다 ㅎㅎㅎ

저는 욕 안 합니다 그런데 짜증날 때

혼자서 푸념하듯 욕하고 그럽니다

사람한텐 안 합니다 그냥 스트레스 풉니다

초코파이 하나 먹고 30km

밥 두세숟가락 먹고 또 30km

적게 타면 25km정도를 이동합니다

제 인생 가운데 최단 시간동안 살이 빠졌습니다

16일차에 약 7kg 정도 빠졌습니다

여러분 자전거 타고 내리지 마세요

그러면 살 빠져요 ㅋㅋㅋ 계속 타세요

헬스장 아니죠 그냥 언덕 올라가시고

평지도 타시고 내리막도 가시고 그러다보면

살 빠져요 물도 많이 먹고요 음식은 최소한 공급

하지만 1일 1식은 거하게 먹어도 전혀 살 안 찝니당

다이어트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배민커넥트로 돈 벌면서 다이어트도 하세요

강추입니다 뭘 돈 들여 헬스장 가나요

돈 받으며 살 뺄 수 있는 시스템은 많지 않아요

무튼 자신의 화를 다스릴 수 없을만큼

일하진 마세요 그 화가 고객에게 전해진다면

음식점에게도 배민의 이미지도 타격이겠죠

배달은 택배와도 같아서 빨리 오면 너무 좋고

결과물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진다면

더 기분 좋은 순간입니다

저 또한 배달 많이 시켜먹었던 고객인지라

기사님들이 말 한마디 건네주시면 그게

그렇게 감사하고 기분 좋았습니다

오늘도 꼭 맛있게 드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조금이라도 늦는다면

늦어서 죄송합니다라고 인사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행여나 부족해도

양해를 구해봅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그 짧은 만남이

우리의 하루를 아름답게도 최악으로도 만듭니다

서로에게 리스펙트 하며

분노가 아닌 해피 게이지 올라가길 바라며 ^0^

마지막으로 아직 배민커넥트

지원하시기 전이라면

꼭 빼 놓지 마셔야 할 부분~~

지원서 작성시 추천인 입력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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