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단에 손흥민의 열애설이 올랐다


연예인과는 두번째 썸? 걸스데이 민아에 이어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이라는 배우


과거 인터뷰에 지성이형처럼 은퇴하고 결혼하고 싶다란 말을 했지만


축구에만 몰두하고 지내기엔 뜨거운 시절인 거 같다


손흥민 잘 되길 바라는 팬들은 유난스런 엄마처럼


손흥민의 열애설이 달갑지 않은 모양새다


하지만 축구가 아닌 이슈에 웅성되기 시작한 이 때


EPL 복귀전을 맞이한 손흥민은 축구팬들의 걱정을 날려버리는


활약을 보여주며 건강한 연애를 예고?했다.


올 시즌 토트넘의 경기력은 손흥민 영입 전후로 나뉜다고 할 정도로


시즌 첫 경기 패배 후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던 토트넘이


손흥민 영입 후 반등, 득점상승 그리고 손흥민이 부상여파로


결장을 거듭한 이후에도 무패행진의 연속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13라운드 손흥민의 복귀전에선 시즌 최고의 경기력으로


포체티노 감독도 자신의 부임 이후 최고로 뛰어난 경기였다 자평했다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끄는 것은 단연 허리캐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케인의 득점력 상승이다.


손흥민 영입 후의 효과도 있는 것 같다


막아야 할 선수가 늘어났기에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고


득점이 어디서건 나올 수 있다는 건


수비수들의 위치선정을 혼란스럽게 한다


이번 토트넘의 경기를 보면서 흥미로웠던 것은


꿀벌군단 도르트문트의 전성기 시절과 비교될 정도로


엄청난 압박을 보인 선수들의 움직임이었다.


손흥민의 수비가담도 좋아 공을 뺏는 장면을 많이 연출했다.


그리고 수준 높은 축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강하고 빠른 패스로


웨스트햄 수비수들의 체력을 더 빼 놓은 것이 주효했다.


손흥민이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침착한 패스로 도움 하나를 추가하며 안정된 경기력과 공격포인트까지 


달성한 최상의 복귀전이었다.


올 시즌 첼시의 부진 가운데 토트넘이 챔스 진출권을 따내기에


가장 좋은 기회를 맞이한 것 같다


손흥민이 축구가 아닌 다른 것으로 이슈가 되지 않길 바란다


선수는 실력으로 보여주는 것이니 


손흥민의 골을 기대해 보자


[손흥민 어시스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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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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