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만의 공백을 깨고 온 손흥민, 토트넘의 아들 son을 기다리던 축구팬들에게 기분좋은 컴백이다.

손흥민의 EPL등장으로 해외축구팬들의 시청열기가 뜨거워졌는데 데뷔 후 좋은 활약을 펼치다가 부상으로 이탈해 아쉬움이 컸는데 길고 긴 6주간의 공백을 드디어 깨고 유로파리그로 컴백!!! 컴백하자마자 팀의 결승골 어시스트를 하며 손흥민의 영입이 팀에 큰 보탬이 된다는 걸 증명해내고 있어 손흥민을 응원하는 한국팬들은 기분 좋게 그를 맞이했을 것이다. 


앞으로는 부상없이 공백없이 한결같은 손흥민의 시원시원한 골결정력과 돌파력을 뽐내주면 좋겠다. 손흥민 영입전 토트넘과 손흥민 영입 후의 토트넘 성적이 수직상승했다는 것도 손흥민에겐 큰 자부심이 될 듯 하다. 과거 리그 4위를 하고서도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유로파리그 억지강등이 되었던 때를 생각한다면 요즘 첼시와 토트넘은 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기도 하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있기 때문에 원래 챔피언스리그를 누비던 손흥민이 유로파리그에 뛰는 것이 아쉬운 팬으로서 지금 보이고 있는 좋은 흐름을 유지해 토트넘이 빅4안에 들어 챔피언스리그를 뛰었음 하는 바람도 있다.


앞으로 국가대표와 토트넘에서 몸 건강히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


사진 출처 - 스포츠경향


네티즌의 말을 빌리자면 참치의 냉동이 드디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달 1년 9개월이란 침묵의 시간을 깨고 골을 성공시키며 냉동에서 깨어난 참치의 생기가 돌고 있다. 그리고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보여준 움직임과 골을 보면 지난 자메이카전을 기점으로 살아난 지동원이 국가대표의 기를 받아 그 흐름 그대로 자신의 팀에서 공격수란 타이틀에 걸맞은 활약을 하기 시작했다. 


과거 케이리그 시절 직관으로 본 지동원은 당시 국내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었고 프리킥골 넣는 거 보면서도 우와 잘 하는구나 하며 박수를 보냈는데 해외진출 후 국내에서 보여준 것만큼의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지 못했던 것 같다. 국내와 해외, 말 그대로 용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경기에 임하는 것이 선수 입장에서는 뭔가 늘 증명해내야 하는 위치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보는 것과는 다르게 엄청난 압박감을 받으며 선수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 OSEN


당연히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리 쉬운 일은 절대 아닐 것이다. 그러나 과거 선덜랜드에서 맨시티를 무너뜨리며 원치 않았지만 격한 남성팬에게 입술을 빼앗기며 모두에게 영웅대접 받으며 포효했던 것처럼 요즘 나타나고 있는 한창 좋은 흐름을 놓치지 말고 시즌 10골씩 넣어주는 믿고 볼 수 있는 공격수로 자리잡길 바란다.


언제나 대한민국 축구팬들은 응원한다. 난 비난보다는 격려를 하는 편이기에 늘 꿋꿋이 이겨나가는 선수의 모습을 기대한다. 잘 될 때도 못 할 때도 선수는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함을 잊지 않는다. 언제나 본인에게 부끄럽지 않은 플레이, 그것을 분명 팬들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창 뜨거워질 해외축구 일정, 보는 재미가 점점 늘어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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