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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엄청난 쿠폰들을 쏟아내며 많은 고객들의 주문으로 인해 연말 연초 배송대란의 사태로 일주일안에 물건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어떻게 아느냐면 상품문의 댓글란에 언제오냐라는 글들로 가득했기 때문에 알고 있다.

티몬 슈퍼마트를 통해 총 세 차례의 주문을 했는데 처음은 하루만에 두번째는 이틀만에 그렇다면 세 번째는 삼일만에 오느냐 아니었다. 12월 31일 주문하고 1월 11일에 물건이 도착했다. 무려 열 하루나 걸렸다. 다행히도 엄청 급한 물건들은 없어서 적립금이나 받자란 결심에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하나 지적하고 싶은 건 늦어지는 건 물량이 엄청나게 밀린다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사람들의 문의글에 댓글을 달지 않는다는 건 고객을 무시하고 있다는 기분을 들게 한 건 맘에 들지 않았다. 며칠이 지나고 달리는 것도 다행, 물건을 받은지 일주일이 지난 후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건 뭔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순간이었다.

그렇다면 책임배송은? 주문 후 2일안에 물건이 도착하지 않는다면 하루가 지날 때마다 1,000원의 지연보상 적립금을 지급한다. 그럼 11,000원의 적립금이 당연히 아니다 일수만 따진다면 8,000원 but 그러나 공휴일과 주말은 제외한다. 12월 31일 기준으로 휴일과 주말이 겹쳐 실구매일이 4일로 적용되서 그런지, 아니면 도착한 11일을 제외하는건지 적립금은 3,000원이 됐나보다. 티몬 페이지를 보니 10일날 적립금이 들어왔던데 물건은 11일날 도착했고 그러면 4,000원이 맞는 거 아닌지 다시 문의해봐야겠다.

주말과 공휴일이 끼어있어 실제로 보상에 해당하는 날짜는 3일밖에 안된 것이다. 보상적립금으로 갑부가 될 순 없다. 그런 걸 생각하는 사람도 없을테지만 늦어지는 배송의 스트레스를 적립금으로 위로받을 수 있을까 했는데 그렇진 못 했다. 티몬의 제품을 반품할 수 밖에 없어서 나름 손해봤던 일들을 적립금으로 채우긴 어려웠다 ㅜㅜ 아 반품의 아픔이여~~~

무튼 보상 적립금에 대한 환상은 너무 갖지 마시길 그러나 당장 급하지 않은 물건의 구입이라면 오히려 일석이조의 효과, 적립금 보너스 받는다는 마인드로 유유자적 기다릴 수 있는 고객이라면 나름 좋은 일일 것이다. 

어제 네 번째 티몬 슈퍼마트를 통해 물건을 구입했다. 과연 이번엔 얼마나 걸릴 것인가? 그나마 인기있는 제품들은 주문 안 했다. 너무 늦어질까봐 이런 생각을 하는게 맞는진 모르겠지만 정말 필요한 물건들을 사람들이 많이 주문하지 않을 것 같은 물건들만 골라 구매했다.

부디 이번주 안으로만 도착해주길 그러면 괜찮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ㅎㅎㅎ 티몬 슈퍼마트는 인내심을 길러줍니다. 여유로이 기다리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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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1순위로 장을 보는 것은 이마트몰을 통해서 배송을 받는 것이다. 늘 그래왔고 적절한 쿠폰을 이용해 5천원정도 할인 때로는 최대 10%이상의 쿠폰할인을 받는 등 나름 알뜰하게 장을 봤다.

언제나 같은 제품을 더 비싼 가격에 사는 건 아니라는 나름 구두쇠? 철학이 있는 관계로 절대로 비싸게 사는 건 용서할 수 없다. 늘 성공할 순 없지만 적어도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기에 그러다가 티몬을 통해 필요한 제품을 구입하다 알게 된 티몬 슈퍼마트!!!

티비에서나 웹에서 얼핏 슈퍼마트란 소릴 들은 거 같은데 얼마나 저렴한지 배송은 어떠한지 정확히 알 수 없기에 일단 필요하다고 생각한 물건들을 고르고 구입해 봤다. 여기서 이용시 혜택을 받은 건 첫 구매시에 5,000원 할인 쿠폰이 나와서 2만원어치를 산다면 15,000원만 결제해도 된다. 거기다가 2만원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이라 배송도 공짜에 할인도 받아 저렴 저렴 초저렴에 살 수 있었다. 

그렇다면 저렴한 게 산 건 성공한 것이고 배송이 언제 오느냐의 문제일텐데 빠르게 도착할려나 궁금했다. 빠르면 하루만에 올 것이고 느리다면 3일 이상을 생각해 보기도 했다.

감사하게도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한 티몬 슈퍼마트 택배님, 마구잡이가 아니라 나름 견고하게 종이로 충격방지를 한 채로 배달 돼 왔다.

종이를 치우면 주문한 제품들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배송^^

주문한 제품들은 식혜, 라면류, 욕실제품, 헤어제품이었는데 인터넷 배송료 포함하면 최저가였고 앞서 설명했듯이 쿠폰을 이용해서 최대 15,000원을 할인 받았다. 

슈퍼마트 첫 구매로 5천원 할인, 지금도 하고 있는 페이코 첫 결제 할인으로 만원할인 받았다. 기회가 있을 때 할인 받는 건 역시나 좋다. 쓸데없는 소비를 하는 건 절대 아니기에 충동적인 소비는 자제하시고 이런 쿠폰들이 주어질 땐 잽싸게 필요한 물건 목록들을 만들어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그제 한 번 더 주문했는데 매번 같은 타이밍에 받을 순 없다. 정확한 건 16일 오후 6시가 넘어 주문, 현재 배송중이라고 뜬다. 책임배송제로 금,토,일, 공휴일 제외하곤 결제한 날로부터 2일 이내에 배송되지 않으면 지연일수에 따라 적립금도 준다고 한다. 나도 받는 것인가? 이건 차후에 확실히 알게 되겠지...

암튼 저렴한 가격을 선호한다면 한 번 쯤 이용해봐도 좋다 생각한다. 그리고 빠른 배송을 원활시에는 약간은 고민을 해 보는 게 좋을 듯 하다. 서울지역은 거의 하루만에 배송가능한 지역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다른 지역들은 이보단 시간이 걸리는 걸로, 그리고 제품마다 판매량이 다르기 때문에 인기있는 상품을 구매할 시에 순차적으로 배송되기 때문에 지연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마디로 시간이 걸리는 부분을 계산하고 주문하시는 게 제일 좋을 거 같습니다. 택배바라기로만 산다면 절망할 수 도 있으니 이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나에겐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던 티몬 슈퍼마트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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