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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0 스위치 허브 7포트 사용후기

푸르른 등대 2016. 1. 15. 01:11

써야 하는 것과 쓰지 말아야 할 것, 컴퓨터 관련제품들은 분명히 검증된 것이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싸고 좋으면 금상첨화이지만 싸고 좋은 물건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특별히 한 번 사서 오래쓸것과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라면 그 제품의 품질이 좋아야 하는 건 당연한 이야기!



특별히 자료를 저장하고 옮기는데 다리역할을 하는 usb허브라면 안정성이 중요하지 않을까? 내가 잠깐 접한 제품이지만 이 제품은 많은 결함들을 안고 있다고 생각한다.



제품을 소개하는 사진에는 국가통합인증마크라는 표시도 있었고 그래서 확실히 검증받은 제품이라 믿고 구매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실용성과 안정성 모두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는 제품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5종 젠더를 제공하며 뭔가 다양한 상황에서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 젠더를 이용한 전원부가 잘 맞지가 않아 기기를 사용함에 있어서 더 큰 불편함을 낳는 상황이 일어났다. 오히려 그냥 단순하게 튼튼한 전원부를 만들고 연결에 초점을 맞추는 게 나았을 거라는 의견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더 문제가 된 부분은 전원 아답터 연결부분과 usb3.0 연결부분이 너무 딱 붙어있어 아답터 연결자체도 굉장히 불편하게 돼 있다. 그로 인해 전원연결이 불안정하여 외장하드 연결시 외장하드가 튀는 소리까지 나서 바로 꺼버렸다.



내가 가장 실망한 건 국가통합인증마크를 어떤 기준을 통해 얻을 수 있는지 말 뿐인 인증마크가 아니라 사람들이 믿고 구매할 만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검증된 마크이기를 바란다. 앞으론 사람들이 많이 쓰고 확실한 후기가 있는 제품만을 구매해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적어도 내 자료들을 옮기고 하는 안정성이 필요한 제품들은 좀 더 값을 지불해서라도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걸로 결정! 절대로 가격이 최우선이 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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