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쓰.는.거/2교시 쓰고 평가

iptime hdd 3125 외장하드 케이스

푸르른 등대 2016. 1. 17. 16:32

▩ 잠자는 하드를 살려봅시다


노트북 하드가 놀고 있다는 지인이 스리슬쩍 건네준 2.5인치 하드 그러나 그대로 쓸수는 없어서 한 동안 집에서 뒹굴뒹굴 방치돼 오다가 결국 외장하드 케이스 여러개를 알아보다가 공유기로 유명한 회사 iptime!!! 공유기를 구매해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잘 사용했기 때문에 이 제품을 보고 믿고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됐다. 그리고 가격대도 괜찮은 거 같아 선택하게 됐다.



총 다섯번째 외장하드를 갖게 되는 순간인데 외장하드도 색색별로 늘어나고 있어 컬렉션같이 뭔가 쫙 정렬해 놓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생각!? 암튼 점점 용량이 늘어나는 영화파일이나 고화질 사진 등 이제는 파일 사이즈가 워낙 크기 때문에 웹서핑하다가 외장하드 싸게 판다고 하면 사고 싶어지는 충돌이 일어나는 병 아닌 병도 생기는 것 같다.



외관을 보면 이런 박스에 포장되어 왔다. iptime 특유의 화이트 상자 맘에 든다.




암튼 구성품은 굉장히 간단하다. 케이스, 연결케이블, 파우치, 나사, 접착용 고무패드로 2.5인치 하드와 합체시킨 후 나사로 한 번 조여주고 나사부분을 접착용 고무패드를 붙여주면 되는 구조!



USB3.0을 지원하고 특별히 마음에 드는 것은 케이블이 굉장히 튼튼하다. 그리고 다른 외장하드 케이블들은 30cm내외로 그리 길지 않은데 이 제품은 두배이상 긴 길이를 자랑하고 케이블도 두껍고 뭔가 데이터가 더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하드와 케이스를 합체한 후 나사부분에 고무패킹 스티커를 붙여주면 완성된다. 요걸 조립하면서 약간 불편했던거 하나는 PUSH라고 적힌 부분을 누르면 케이스가 열리면서 안쪽에 연결하고 다시 닫아주면 되는데 저 PUSH버튼을 눌러도 잘 빠지지 않는다. 좀 더 부드럽게 빠지면 좋을텐데 꽤 뻑뻑했다. 내 것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고생함!!!



컴퓨터에 연결하니 잘 된다. 문제없이 잘 된다. 그리고 기본제공되는 파우치도 케이블과 하드 보관용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게 잘 만들어졌다. 파우치도 같이 동봉되어 있어 매우 만족 ^^



내 돈 주고 내가 산 iptime hdd 3125 외장하드 케이스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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