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플러그 어댑터 리콜 받으세요


뉴스도 안 보고 커뮤니티에도 가입하지 않은 유저라면 혹시나 깜빡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 그래도 주변에 애플기기 쓰는 분들이 있다면 알고 계실텐데요! 애플 플러그 어댑터 부분이 콘센트와 연결한 상태에서 완전 분리되어 콘센트에 꽂히는 부분이 철심만 남은 상태로 분리되어 감전의 위험이 있다는 사례가 나와 2003년~2015년에 구입한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와 함께 제공되는 플러그 어댑터가 리콜의 대상이 됩니다.


리콜대상인 플러그 어댑터에는 내부에 4∼5자리 글자가 표시돼 있거나 아무 글자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알파벳 세 글자로 지역 코드가 표시된 제품과 납작한 육각 기둥 모양의 USB 전원 어댑터는 리콜 대상이 아닙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들은 해당기간안에 구입했던 맥북과 아이패드 아이폰 모두 해당되는 관계로 이미 저세상으로 가 버린 하지만 지금도 충전하면 돌아가기는 하는 3gs모델의 어댑터까지 교환을 했습니다.


이것때문에 검색을 해 봤는데 뭐 기기를 챙겨가야 한다 플러그 전체를 다 가져가야 한다 뭐 제품번호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말을 봤지만 그냥 플러그 어댑터 부분만 가지고 가면 바로 맞교환 해 줍니다.


선물상자 세트처럼 한박스에 엄청난 양이 있더라구요! 3대3 맞교환 바로 받았습니다. 




▩ 맥북프로 레티나 흔들면 소리가 난다!?


본 목적은 어댑터 교환이 아니라 맥북 메인보드 교체 후 나사가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 센터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결국 이런 뉴스가 나온 뒤에 가게 되어 일석이조라고 해야 하나?? 암튼 겸사겸사 어댑터도 교환하고 나사 빠진 맥북 속살도 구경하고 전체적으로 이상없는지 다 점검해주셔서 깔끔하게 모든 수리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참고로 맥북프로 레티나버전 쓰시는 분들 흔들면 소리가 난다는 게 이상하다 문제가 있다라는 말을 많이 봤는데 오늘 엔지니어분께 물어본 결과 다른 모델은 모르겠는데 레티나 제품군은 배터리 때문에 흔들면 소리나는 거라고 합니다. 제품의 결함이 아니라는 거죠!!! 저는 나사가 풀려서 다른 부품이 움직이나 해서 검색해봤는데 그 말들 다 잘못된 거라고 하시네요 ^^;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일은 없어야겠죠! 암튼 엘 캐피탄 업데이트 후 이륙현상의 문제 그리고 퀵 타임 플레이어 오류 등등 자잘한 문제들이 발생하는 이유도 하드웨어보단 OS의 문제라 다음 업데이트 때 뭔가 최적화되는 부분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참고로 요세미티 때 느낀 쾌적함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OS를 다시 깔아서 사용하시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저도 다시 요세미티로 돌아갈까 생각중입니다. 아이포토만 돌려도 이륙현상 발생은 좀 아니다 싶은데 말이죠



아무쪼록 애플 플러그 어댑터 리콜 복잡하지 않으니 시간 나실 때 센터 들르면 금방 교체됩니다. 시간절약을 위해 친구들끼리 애플유저들거 한꺼번에 모아서 한 명이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한 명만 희생하는 걸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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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이패드 에어 뒷면의 모습이다.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나는 두달여 가까이 아이패드를 쓰지 못했다. 그래서 길고 길었던 개점휴업 상태인 이 녀석을 수리하기 위해 유베이스(수리센터)를 찾았다. 아이폰 수리를 위해 많은 대기줄이 있었으나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별개의 라인으로 수리를 받았기에 1명의 대기인원만 있었을 뿐 신속하게 점검을 받을 수 있었다. 점검 받기 전 이미 알고 있던 정보로 솔직히 공감은 되지 않지만 유상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많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수리기사님께서는 이 제품의 이상유무에 대해서 점검하는데 만약에 메인보드의 이상이라면 2년의 보증기간을 적용해 무상으로 수리가 되고 다른 경우 터치패널의 문제와 같은 다른 부분은 유상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있으나 초기화 등을 진행보고 문제점을 알려 주겠다고 말씀하셨다. 속으로 차라리 메인보드 이상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20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접한 이야기는 그리 반갑지 않았다. 정책상 아이패드는 부분수리는 가능하지 않아서 리퍼를 받아야 한다고 액수는 39만 8천원이 책정된다고 이야기해 주셨다. 어느 정도 예상했기에 엄청난 충격은 아니었지만 내가 하드웨어적 결함이 일어날만한 물리적 충격을 가한 적 없는 내 아이패드가 왜 하루아침에 ios9 업데이트로 인해 벽돌이 되었는가? 내가 가장 궁금한 대목이었다.



문제는 이 부분에 대해서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는 것이다. 어떤 이유로 터치불량이 나오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멀쩡하던 기기가, 다른 이유는 찾을 수 없고 오직 업데이트로 인한 소프트웨어적 충돌로 인해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되는 나에게 납득이 될 만한 증거없이 유상리퍼를 받아야 한다는 건 받아들 일 수 없다는 것이다. 적어도 내가 돈을 지불할 땐 명확한 이유가 필요하고 그로 인해서 돈을 낼만한 이유가 충족되야 이래이래해서 내가 얼마의 돈을 지불해야 하는구나란 속시원함이 전혀 없었다.



여기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는 건 수리기사님의 문제는 아니라는 거다. 현재 한국 애플의 서비스 정책상, 애플스토어의 지니어스바처럼 바로 그 자리에서 제품의 이상유무를 진단받고 어떻게 진행될지 바로바로 전해듣고 리퍼가 아닌 부분수리가 가능한 시스템이 없기에 알 수 없는 문제 때문에 나 같은 억울한 상황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얘기다.


[내 아이패드 에어 뒷면]


진짜로 기기의 하드웨어적 결함이 있다면, 액정이라도 깨지고 실기스 하나라도 있었다면 마음에 위안이 좀 됐을까? 정말 상처 하나 없는 멀쩡한 나의 아이패드는 왜 하루아침에 터치불량이 되어있느냐는 말이다. 난 진짜 원인을 알고 싶다. 그래서 유상이라도 좋으니 센터를 통해서 문제를 보고 받고 수리를 진행하고 싶은 심경이다. 만약 기기를 점검하는데 하드웨어적 결함이 없었고 소프트웨어의 충격으로 이상증상이 나올 수도 있는 것 아닌가? 분명 적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모르는 제품의 숨겨져 있는 결함이 불쑥 나타난 걸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 건 합리적인 사후 조치이다. 80여만원 하는 아이패드가 하루아침에 아무짝에 쓸모없는 물건이 됐는데 못 쓰게 됐으니 버려야지 아니면 써야하니까 40만원 정도는 내고 다시 써야지란 생각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분명 없을 것이다. 나처럼 상처 하나없이 써 온 사람이라면 더더욱 말이다.



애플제품을 사지 말라. 안티 애플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보증기간을 떠나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기기의 이상현상에 대한 애플정책을 논의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ios9 업데이트 후 무수히 쏟아져 나왔던 터치불량 증상과 벽돌현상, 전화수신문제, 앱 충돌문제, 불편을 겪은 유저가 하나둘이 아니었다. 내가 모르지만 나와 같은 상황에 어쩔 수 없이 유상으로 수리한 유저도 있을 것이다. 



고객 없이 성장하는 회사는 없다. 무조건적인 우김을 통해 서비스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문제의 이유를 알고 그에 합당한 문제해결을 제시받고 싶다. 난 애플제품이 좋다. 하지만 지금의 한국 AS정책은 싫다.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회사도 없다. 피해 입는 고객만 있을 뿐이다. 정책 때문에 어쩌지도 못하는 애플 상담사님과 기사님에게도 속 시원한 해결책이 주어지길 바랍니다.



기적같은 소식이 들려지길, 상식적인 것이 일반적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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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하고도 반, 1.5달동안 일수로 치면 무려 48일이란 시간동안 개점휴업 상태인 내 아이패드 에어님은 오늘도 헬로우하며 인사를 하지만 슬라이드 투 셋업이란 선명한 안내글귀를 따라 슬라이드 할 수 없는 내 아이패드란 사실에 난 가슴이 먹먹해진다. 이 사건의 발단은 ios9 업데이트에 있다. 거의 2달차 접어든 업데이트, 초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업데이트 오류현상을 겪었던 걸 기억한다. 대부분 초기화를 진행해서 미리 백업해두지 않았던 사람들은 자료를 날리는 경우가 많았고 이런 경험들이 아이폰, 아이패드 유저들이 가입된 카페에 글들이 매시간마다 업데이트 되곤 했다. 



지금은 대부분은 사람들은 자가치료로 집에서 초기화를 통해 제 모습으로 돌아가거나 as센터를 찾아 수리기사님을 통해 손을 봤을텐데 나 같은 경우엔 업데이트 오류로 인해 엄청난 초기화 시도 족히 30번 이상 100번 이하 하고 또 하고 될때까지 해보잔 식으로 도전해보다 자포자기식으로 그냥 내비둬 버렸다. 그런데 이게 9.0.1 업데이트에선 업데이트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버벅임이 개선되다 정상적인 패드로 돌아왔었다. 그래서 업데이트 오류 후 정상작동되었단 글까지 카페에 올렸었는데 문제는 정상적인 패드를 두고 업데이트를 늦춰어야 했는데 바보같이 다음 업데이트 9.0.2에 바로 시도했다가 다시 벽돌이 되버렸다.



엄청 고생하다 이제 간신히 되었다 싶은 아이패드는 또 다시 오류 투성이 상태에서 아예 터치조차 안 되는 상태로 돌아가버렸다. 그 시기가 9월말 지금은 벌써 11월 중순이다. 거의 두 달이 되어간다쳐도 될 정도로 오랜시간이 흘러버린 지금, 매일 편안하게 유튜브나 영화를 담아 가지고 다니고 여러가지 앱들을 통해 사용하던 수족과도 같던 비서녀석을 놓고 살면서 솔직히 엄청 불편하기도 하고 짜증도 났다.





시간이 많이 흘러버리면서 어느정도 아이패드 없이 지내기모드로 나름 시간의 여유가 생기기도 했다. 스마트 시대에 접어들면서 무언가 늘 들여다보지 않으면 안된다 생각될 정도로 컴퓨터, 스마트폰, 스마트기기에 노출되어 있었는데 손목도 좀 편안해지고 간만에 책도 볼 시간도 생겼다. 그러나 고가의 기기를 그냥 방치해 둘 순 없어 검색 또 검색, 나와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을 찾아나섰지만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 사람은 있어도 정확히 일치한 사람은 없었다. 다들 초기화 하고, 전원버튼과 홈버튼을 눌러 재부팅하면 터치하는데는 문제없다란 글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가 얼마전 친절하게도 답변해준 분이 있어 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센터에서 수리한 상황들을 알게 되었다. 그 분 말로는 업데이트로 인한 제품고장을 떠나 터치가 안 되는 부분은 유상처리된다는 이야기였다.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내 아이패드 에어는 한 번에 리퍼를 받았고 그 이후 90일의 리퍼기간이 다시 주어졌다. 2015년 5월말에 내 아이패드는 이미 리퍼기간이 종료되었다. 하지만 난 한 번도 제품을 떨어뜨려본 적이 없고 외부에 충격을 가한 적도 없다. 흠집도 없는 완벽한 상태란 말이다. 그런데 회사에서 제공하는 업데이트 오류로 난 터치불량을 고객이 책임져야 한다는 말인가? 도무지 납득이 되질 않는다.



이번주 내로 센터에 가서 상담을 받고 수리여부를 알게 될 것 같다. 분명 난 소비자의 권리를 말할 것이고 업데이트 오류로 멀쩡했던 아이패드가 이 지경이 되어 불편함을 느끼고 사용하지 못한 부분들을 감안할 때 절대로 유상수리를 받아들이지 못 할거 같다. 애플의 as가 엉망이 아니라고 글을 쓰고 싶다. 상식선에서 이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해 주길 애플 공식서비스 센터에 요청하고 싶습니다. 조만간 뵙겠습니다. 차후에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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