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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IX HM-01 꽃가루형 문서 세단기(세절기)를 구입하고 사용해봤습니다

푸르른 등대 2016. 3. 6. 22:51

▩ ASMIX HM-01 제품후기


누구보다 반가운 사람 택배 아저씨와 함께 늘어나는 배송스티커와 보안을 요하는 개인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그냥 버리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문서 세단기를 통해 행여나 있을 만한 개인정보유출을 막고자 세단기(세절기)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뭔가 이 연사 큰 소리 외칩니다라고 마무리 지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런 건 아니구요





나름 야무지게 포장되어 온 문서세단기



구입한 제품보다 작고 귀여운 녀석들도 있었는데 오래 쓴다는 생각아래 가장 든든해 보이고 많은 이들이 구입한 제품을 구입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결정한 제품이 바로 이것입니다.



사용해 본 결과 세절은 무리없이 잘 이뤄졌고 길게 쭉 잘라버리는 세단이 아닌 완전 조각내 버리는 것이기에 더욱 확실하게 세단되어 좋습니다. 다만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손으로 열심히 물레 돌리듯이 돌아라 돌아라하며 장시간을 매달려야 할수도 있습니다(양이 많다면) 한손으로 된다면 좋겠지만 한 손으론 세단기를 잡아주고 다른 한 손으로 돌아라 돌아라 열심히 돌려줘야 제대로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살짝 살짝 끼는 종이들을 떼어내야 사용하기 더 수월합니다. 제품을 구입한지 꽤 되었기 때문에 나름 좀 써봤는데 그닥 문제될만한 점은 없는 것 같네요! 다만 손잡이가 고정식이 아닌 홈에 끼워서 사용하는 것이기에 사용하다가 무심결에 자주 떨어뜨리게 된다면 파손될지도 모르니 높은 곳에서 사용하다 추락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이 글이 혹시나 구입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본 제품은 제 돈 주고 제가 구입하여 열심히 빙글빙글 손잡이 돌려가며 사용해 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