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영재가 되는 건 엄청나게 많은 지식을 가진 뛰어난 선생님이 아니라 엄마아빠의 사랑을 먹고 자라나는 아이, 엄마아빠의 관용과 관심이 아이를 억압하지 않고 자유로운 사고의 아이로 자라나게 한다는 모습들을 담아냈다. 객관적인 근거를 삼는 부분 중에 하나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을 때 부모가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안정되는 시기에 접어들고 그래서 부모와 아이들이 교감할 수 있는 시간들이 늘어나면서 아이는 더 많은 것들을 부모와 함께 접하면서 그저 스쳐지나가는 일들이 아이에게 지식과 경험으로 차곡차곡 쌓여가는가 보다. 잊고 싶은 일들을 억지로 지우려해도 지워지지 않듯 좋은 일 또한 잊으려해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같은 원리일지 모르지만 나쁜 경우는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지만 좋은 경우라면 힘겨운 순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