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첫회 방송을 보며 이번 꽃보다 청춘은 믿을 사람 하나 없다는 쓰레기 정우와 납득이 정석이, 칭따오 상훈의 답 없는 해외여행을 기대하고 예상하게 만든 리얼예능의 세계가 기대되는 조합이었다. 여러 사람들을 섭외하다 어쩌다 이런 조합을 만들어냈는지 모르겠지만 어려운 시절 함께 동고동락한 나름 끈끈한 친분을 갖고 있는 세 사람인 듯하다.




아주 어린 청춘이 아닌 사람들이 말하는 마지막 청춘일지 모르는 그들의 나이대에 답을 가지고 움직이는 사람들이 아닌 전혀 모르는 세계에 동경과 낭만을 가슴에 안고 떠나는 것 같아 그 자체로 청춘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



외국어를 능숙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슬란드라는 나라를 잘 아는 사람들도 아닌 출발 세 시간전에 자신들이 여행을 떠난다는 황당한 설정 속에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로 향하는 이들의 여정은 어설프다 할 수 있지만 심각하지 않고 유쾌하고 동네 형동생 조합의 끝을 보여주는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줘서 진짜 고맙다.



나영석표 예능의 편안함은 이제는 누군가 설명해주지 않더라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고 믿고 보는 예능의 대세임을 이번에도 여지없이 보여주는 것 같다. 셋 다 오로라를 마음에 품고 떠난 여행속에 예고편에서 보여준 꿈과 환상의 나라 아이슬란드를 그들의 시선을 통해 시청자들도 한껏 즐겨봤음 좋겠다.








분명 이 프로그램이 끝난 후 많은 사람들이 아이슬란드를 가게 되지 않을까? 워낙 먼 거리지만 정말 생애 한 번쯤은 가볼만한 그리고 보고 싶은 풍경이 펼쳐진 나라다. 난 추운거 좋아하는데 여긴 엄청나게 춥겠지만 그래도 가 보고 싶다.



결심이 선다면 마음 맞는 동네 친구들과 한 번쯤 떠나보는 건 어떨까?? 2화도 재미나게 즐겨봅시다!!! 꽃보다 청춘~~~ ^^




공감버튼 클릭은 작성자에게 비타민입니다 ^^ 감사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푸르른 등대

스포츠, tv드라마 영화 예능 스타 뮤직비디오 케이팝 팝 힙합 사용후기 생활정보 신발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