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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기가 시작되었다 달리자~~ 추추트레인

한국야구에서 요즘엔 볼 수 없는

메이저리그의 투수전이 벌어진 날

모든 타자들이 침묵하며

0:0의 균형이 이어졌으나

올스타 휴식기가 끝나고

후반기가 시작되면 너무나 당연스럽게

추추트레인은 달리기 시작한다

9회 주자2루 상황에서

센스있게 공을 밀어쳐 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내는 추신수

아직 타율은 많이 높지 않지만

팀의 1승을 책임져주는 결승타의 가치는

뭐 두말하면 잔소리~~~

후반기 추신수의 활약으로 팀도 그도

흥하길!!! 부디 부상없이 활약해주세요

건강한 추신수는 믿고 보는 승리보증수표

추추~~~트레인~~~ 추추~~~ 고추

쇼미 더 윔블던

생애 8번째의 윔블던 우승을 앞둔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

도박사들의 우승확률배당은

1.25라고 책정된 거 같다

그냥 내 돈 주고 내 돈 받기 정도

배팅을 거는 의미가 없는 배팅액

그럴 정도로 잔디 위 페더러는 넘사벽 선수

우리나이로 37이라지만 절대적 라이벌들이

탈락하며 클래식 매치를 기대했던

팬들의 아쉬움은 있겠지만

페더러에겐 절대적 기회다

칠리치 개인적으론 잘 모르는 선수

하지만 상대전적 6승 1패로 페더러에게

열세이지만 한번이라도 이겨본 경험이 있다

강서버의 그는 작년 윔블던에서도

페더러와 접전을 펼쳤던 선수

아마도 페더러와 다른 스타일이기에

자신의 강점이 폭발한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다

나달의 패배를 보면 페더러라고 당하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으니...

무엇보다 명승부를 보여주길!!!

경기시간 : 2017년 7월 16일 밤10시

중계 :  jtbc3 fox sports, 네이버, 아프리카tv

상승세의 나달이 여기서 멈출줄이야

매치포인트 위기 듀스인 상황에서

가까스로 탈출하며 저력을 보인

라파엘 나달은...

힘껏 포효하며 승리를 향해

더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문제는 뮬러의 서브~

계속된 듀스의 연속 끝에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어느새 점수는

11:11 끝날 줄을 모른다

계속된 듀스의 상황 속에서

질 뮬러의 서브가 위력을 발휘했고

본인의 서브게임을 쉽게 따며

비축한 힘 때문인지 힘겹게 따라붙던

나달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결국 마지막세트 15-13이라는 어마어마한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으며 

윔블던의 가장 큰 이변을 낳는 승리자가 됐다

게임을 본 모든 사람들은 충분히

승리할 자격이 있다며 박수를 보낼 것이다

나달이 못한 게 아니라 뮬러가 잘 했다

5시간 가까운 엄청난 체력전에

표정변화도 없이 냉정함으로 맞선

뮬러의 승리를 축하하면서도

나달을 너무 빨리 못 보게 된 게 아쉽다 ㅜㅜ

얼떨결에 테니스보다 날밤샜다

마지막 세트만 2시간이 넘었다 ㅎㅎㅎ

진짜 둘 다 엄청난 체력이다 진짜 우와~~~

멋진 경기를 보여준 두 선수에게 경의를 표한다

한 동안 셋업맨을 맡고 경기감각을 조율한

오승환이 마이애미전에 등판해

시즌 17세이브를 달성했다

시즌 초반 예상했던 행보와는 달리

완벽한 시즌이라 불리기 힘들지만

2년차 오승환은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분석력 때문인지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구위가

작년만큼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꾸준히 자기관리하며

입지를 다져온 오승환은 반등할거다

타자만 분석하는 건 아니니

오승환도 투구폼을 다듬고

다시 끝판왕의 위력을 보여주길

피홈런은 늘 경계!!!

일단 차근차근 시즌 20세이브를 향해~

요새 추신수의 타구질을 보면

제대로 맞는 정타가 많다

확실히 타격 페이스가

많이 올라온 듯 보인다

오늘 사구 하나 맞았는데

부상만 조심한다면

타율은 점점 오를 것이고

팀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보일거라 기대된다

건강한 추신수를 늘 보고 싶은

야구팬들의 마음을 따라

몸관리 잘 하며 이번 시즌도

우승대권에 도전해주길!!!

추추 트레인 화이팅이다 ^^v

트리플 에이에서 확실한 실력을 보여 준

최 지 만!!!!!!!!!!!!!!

이제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제대로 꽃길 걷는 활약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관중석 상단에 꽂히는 데뷔전 홈런

이런 모습만 보인다면 더할 나위없이

굿 굿 굿~~~~

메이저리그를 보는 또 다른 빅재미 기대 ^^

한국에서의 활약으로 국내팬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선수 중 하나인 테임즈

초반 메이저리그를 씹어먹을 것 같은

활약을 뽐냈으나 초반과는 다르게

타율은 점점 떨어져가고 활약도

수그러드는 것 같았다...

하지만 떨어진 타율과 달리

적재적소에 타점과 홈런 등

국내팬들을 즐겁게 하던 테임즈는

메이저에서도 흥겹게 야구를 한다

무엇보다 본인의 꿈인 메이저리그 복귀

그리고 주전으로 출장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다

복귀 1년차이기 때문에 더 가다듬어야겠지만

이미 충분히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

그 와중에 홈런은 리그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고

빵빵 터지는 미소도 보여줘 기분 업!!!

부상없이 올 시즌 좋은 성적 거두길 테임즈 화이팅!!!

오늘은 22,23호 연타석 홈런 기록!

많은 이들의 우려 속에

한국 축구의 새로운 수장이 선정되었다

얼마전 u-20 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

그리고 국대코치자리도 맡았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발암을 유발했던 슈틸리케 체제를

너무 늦게 수술하는 바람에

결국엔 해외사령탑은 선택지에서 제외

나름의 성과를 보여줬던 신태용 감독

지금의 대표팀이 위기인 건 전술적인 면과 더불어

선수들의 정신력과 실력도 위기다

더군다나 손흥민과 기성용의 부상이탈

이들이 얼마나 빨리 회복되어 돌아올런지

그리고 이들 없이도 최종예선 2경기에서

최상의 성과를 낼 것인지?

아니면 조 3위까지 추락 후 플레이오프에서

결과를 낼지는 모르겠다

지금의 한국대표팀 실력은 미미한데

사람들은 당연히 월드컵진출을 꿈꾸기도 하고

혹은 이번엔 그냥 떨어져야 정신차린다라는 말도 있다

축구의 환경을 돌아보면 월드컵 진출은 선수들에겐 경험을

협회엔 재정적 풍족함을 주는 대회이기도 하다

그리고 방송사들은 중계권료의 타격을 입을 수도 있는

하지만 무엇보다 대표팀 선배들이 쌓아놓은 연속진출기록이

무너지는 참담함을 맛볼 수도 있다

어찌됐건 본선에서 무너지더라도 월드컵 진출은 한국축구를 위해선

꼭 이뤄내야 할 목표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 엉망이 된 대표팀의 체제를 단시간안에

최상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기에 모든 책임을

신임 신태용감독에게 뒤집어 씌우지 않길 바라는

축구팬들의 댓글들이 많이 보인다

오늘의 대표팀을 보며 생각이 드는 것은

먼 나라 하지만 늘 접하는 독일축구의 모습이다

그들의 유소년 시스템과 축구를 장기간 바라보는

안목은 모든 나라의 귀감이 되는 것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을 떠나 밥그릇 싸움을 벗어나

진짜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힘쓸 수 있는 사람들이

자리를 지켜야 하는 곳인데 무능한 이들이 너무 많다

한 자리 차지하는 것 잘 먹고 잘 사는 것으로 인해

한국 축구는 아직도 궁핍한 실력에서 벗어나질 못 한다

두집 살림이 아니라면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운영과 실력을 키우고 유소년을 체계를 탄탄히 하는

대한축협의 변화도 필요하다

책임론에선 늘 벗어나 감독에게 몰빵 니 잘못이야 하는

무책임한 모습에서 벗어나길 바라본다

암튼 신태용 감독의 긴급수혈이 막힌 어혈을 푸는

약손 혹은 신의 손이 되어주길 바라며

기대할만한 월드컵을 우리에게 선물해주길 화이팅!!!

심사위원들의 모습도 대박이다

일단 조던 킬가논의 덩크도 덩큰데

심사위원이 전설들이네~~

줄리어스어빙, 찰스바클리

샤킬 오닐, 네이트 로빈슨

NBA의 뚜렷한 족적을 남긴 선수들

모든 덩크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덩크킹 대회에 나오는 사람들은

NBA 덩크 컨테스트에 나와도

1등이 가능할만한 대단한 덩커들이다

그 중에 제일 좋아하는 조던 킬가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