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막내 선수로 기억되던 손흥민이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주장 데뷔


말레이시아전 충격패를 딛고


팀을 잘 수습하고 잘 이끌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이 월클이라는 말에 비해


너무 소소한 활약을 펼치는 건 아닌가라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거 같다




손흥민은 혼자 축구하지 않고 팀을 위해


적재적소의 패스를 뿌리며 우즈벡 경기에서도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이 사람들의 뇌리 속에 각인되지만


그 과정 속에 수비수들의 손흥민 견제로 인해


황의조에게 생기는 찬스와 공간을 이해해야 한다


맹목적인 응원이 아니라


이번 인터뷰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경기장 안에서의 모습을 보면 확실히 느껴진다


선수들을 잘 이끌고 있으며 본인의 골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자리한 동료를 위해 패스를 주고


본인도 기록하고 싶은 골들을 또 다른 와일드 카드인


황의조를 믿고 내어주고 그 기회들을


황의조가 펄펄 날며 증명하고 있기에 뿌듯할 거 같다.


결국은 모두가 이뤄내는 금메달의 과정






이제 남은 2경기 끝까지 가서 감격의 눈물 흘리는 캡틴흥을 보고 싶다


과거 박지성 인터뷰에 본인보다 조금이라도


골 가능성이 높은 선수가 있다면 패스한다던


그 모습을 손흥민에게서도 보는 거 같다




한 골의 욕심이 아닌 금메달의 목표를 두고


플레이하는 손흥민!!! 4강 결승에선 그가


늘 보여주던 월드 클래스 골도 보길 기대하며


베트남을 넘어 결승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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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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