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영화 찍다'에 해당되는 글 1건

 

어느 누구도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리버풀 그것도 살라 피르미누의 리버풀이 아닌

 

팀 리버풀이 안필드의 기적을 썼다

 

경기를 본 사람은 누구나 느꼈을 것이다 리버풀이 얼마나 자신들의 가진 힘 이상을

 

쏟아부으며 경기를 하고 있는지 정말 열정이란 단어에 딱 걸맞는 모습이었다

 

바르샤는 1년전의 악몽을 돌이켜본다면 단 하나의 방심도 허용해선 안됐으나

 

3골 리드라는 안일함을 이번에도 갖고 있었던 것인지 처참하게 무너지며

 

역사에 몇 번 안되는 불명예의 기록을 두번이나 기록하는 팀이 됐다

 

 

 

무언가 기적이라고 말하는 순간엔 꼭 3골이라는 숫자가 연결되는 것인가?

 

이스탄불의 기적 또한 결승에서 3대0으로 지고 있던 경기를 3대3으로 만들며

 

승부차기에서 이긴 것인데 이번엔 4강이었기 때문에 1,2차전을 전후반이라 치면

 

결국 3대0을 4대3으로 역전시킨 안필드의 기적을 만든 것이다

 

 

 

난 리버풀의 진성팬은 아닌 중립팬이지만 리버풀의 경기를 보며

 

한골 한골 들어갈 때마다 응원을 하게 됐다 메시를 결승에서 보고싶은 마음도 있지만

 

축구의 매력을 보여준 리버풀을 보며 이런식이라면 리버풀에게 자격이 있다라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결국 4번째 골까지 터지면서 안필드라는 용광로가 돼 버리고

 

바르샤 팬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에 머리를 감싸쥐는 고통스런 순간을 마주했다

 

캡쳐한 영상의 사진처럼 안필드에 모인 오늘 리버풀 팬들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얻게 됐을 것이다 부디 그 추억 곱게 안고 집으로 돌아가시길...

 

팀 리버풀이 훌륭한 경기를 보여줬듯 이제 팬들도 매너있게 사고치지 않기를 바란다

 

암튼 오늘의 경기는 두고두고 회자될 명경기 멋진 축구였다

 

 

블로그 이미지

푸르른 등대

스포츠, tv드라마 영화 예능 스타 뮤직비디오 케이팝 팝 힙합 사용후기 생활정보 신발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