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민커넥터로 활동한 경력?이라고 말하긴 좀 글치만

 

첫 시작은 2019년 가을에 시작했고 지금도 배달관련 분석을 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점들을 생각하며 현재 활동은 하지 않아도

 

언제나 잠재적으로 운동 삼아 하려고 계정을 잘 살려놨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상했던대로 시간제한이 풀렸네요

 

 

 

 

저는 2020년초에 배민커넥트 관련 인터뷰도 했는데요

 

자랑 아닌 자랑? 아니라 배달의 현실을 이야기하고 싶었고

 

감사하게도 그 기회를 얻게 돼 인터뷰 했었습니다

 

멋진 신사분을 만나뵈었죠 ^^ 선생님 잘 지내시나요?

 

저는 어깨 후유증이 남았지만 본업으로 돌아가 잘 사업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인터뷰에서 제가 제일 강조하고 싶었던 건

 

플랫폼 내에서 일하는 건 사람인데 채찍질하는 듯 시간의 쫓김과

 

배달 시 모두가 절대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감정이 상하는

 

무시당하는 경험들을 누구나 한 번 이상은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다른 전문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배달가방 메는 순간, 계급이 내려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스스로 자존감이 무너졌냐고요? 절대 아닙니다

 

남들이 대하는 태도를 느낀거죠 (저 사람 공부못해서, 가난해서 배달이나 하네 이런 나쁜생각)

 

 

 

 

 

그래서 인터뷰 때 감정노동자라는 말을 했고 그 감정의 흉터는

 

갑질을 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보였고 2020년 초가 지나고 후반부 그리고

 

2021년에도 현재진행형으로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예측한 부분들을 회사는 예상했지만 해소하진 못했죠

 

배달도 서비스업이고 친절이 기본이라 생각될 순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도 기사님들과 커넥터들을 위한 건강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생각합니다

 

 

 

 

아마도 최저시급도 안 되는 시스템으로 바뀐 부분도 있고

 

커넥터들의 시간제한과 보험료 등 메리트가 많이 사라진 부분이 크기에

 

20시간을 쪼개도 그닥 큰 수입이 되지 않다 느낀 커넥터들의 이탈로 인해

 

시간제한도 풀리고 좀 더 편하게 진행하기 위해 근무요청도 없어졌다 생각됩니다

 

 

 

 

다만, 현금결제나 입금하는 일이 더 늘어난 부분은 결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배달하는 사람 입장에선 굉장히 불편하고 일을 더 해야 하는 상황 그리고

 

배달 시키고 사기치는 일이 나오고 그걸 배달기사가 처리해야 하는 부분들은

 

배달의 민족등 모두가 개선해야 하는 일입니다

 

 

 

 

플랫폼 노동자로 내몰렸든 선택했든 간에 회사와 일하는 사람들의 상호 간에

 

존중이 필요함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시간제한이 풀렸다고, 근무요청 안 해도 된다고 모든 게 좋아진 건 아닙니다

 

너에게 더 일할 시간을 줄테니 감사하게 생각하며 일해라?는 아니겠죠?

 

 

 

 

일하는 사람과 배달시켜 먹는 사람 그리고 플랫폼 안에 속한 직원들

 

모두가 건강한 상생을 하기 바랍니다

 

누군가는 자발적 노예로 불리는 현 시대의 비관적평가가 뒤바뀌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즐거움으로 운동삼아 하시고 진짜 일은 열심히 하셔서

 

플랫폼 위에 플랫폼을 쌓는 자발적 사업가로 서시길 응원합니다 ^^

 

여러분들을 리스펙트하고 언제나 인사하고 감사합니다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찬 사회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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