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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 조던 31 XXXI ASW 

















조던 31 올스타 버젼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실물로 본 이 녀석에 대한 나의 소감은 엄지척!!! 검은색 슈즈에 대한 심심함을 느낄 수 없는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은 느낌을 제대로 주는 밧슈이다.


올스타 버젼으로 조던6와 조던1의 반응이 뜨거워 순삭이 이뤄진 반면에 이 녀석은 아직도 나이키 공홈에 재고가 남아있다. 신발의 퀄이 떨어져서 남아있기 보단 기존 모델에 대한 충성도가 더 높고 농구화로서의 기능을 하는 밧슈보다는 패션용 조던이 더 우선순위에 있다는 반증이겠다.


하지만 농구를 꼭 하지 않아도 충분히 가치를 내보일 정도의 퀄을 갖고 있다 평가해도 좋다. 일반용으로 신어도 좋지만 그냥 신기엔 기능이 아쉬울 신발임에 틀림 없다. 사이즈의 선택은 반업이 맞을 듯 하다. 발볼이 넓지도 좁지도 않은 한국형 발볼인 나에게 반업으로 사이즈가 맞았고 발을 넣었을 때 편하게 딱 잡아주는 농구화의 기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


쿠셔닝도 충분하고 기존 발매된 조던31과 다르게 제작된 플라이위브의 패턴과 발목을 감싸주는 부분도 밋밋하지 않은 패턴으로 올스타 버젼의 다름을 보기 좋게 디자인해 넣어놨다.


곳곳에 카멜레온 빛을 담아 영롱한 에메랄드 빛이 나는 모습을 보이지만 한국 사람들에게 똥파리라 불리우는 대우를 받는 올스타 버젼 ㅋㅋ 똥파리건 뭐건 암튼 내가 보기엔 충분히 멋지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 신발을 소장하고 있는 사람이 승자가 될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제 값을 해 주는 신발, 검은색 밧슈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구입해봐도 절대 후회없을 균형을 잘 갖춘 신발이다.


암튼 이번 올스타 버젼 때 발매된 신발들은 다 맘에 든다. 퀄도 좋고 인기도 좋은 다만 검은색이 메인 컬러였기 때문에 조금 더 다양한 색을 담기엔 조금 아쉬운 하지만 카멜레온 혹은 똥파리라 불리우는 빛깔의 매력은 이전에 보지 못한 중독성 있는 신발의 모습이다. 결국 소장하고 있는 자가 승리자란 말 ^^ 가격만 좀 더 착하게를 외치고 싶을 뿐이다. 그것만 개선되면 더할 나위 없는 조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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