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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당신 생각에 몇 년 전 흡사 당신 같은 누군가와 경기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는가?

N : 예. 정현과 그의 팀에 축하드리고, 놀랍고 놀라운 퍼포먼스였다. 그는 오늘밤 코트에서 훨씬 뛰어난 플레이어였으며 이길만했다. 여기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견이 없다.

핀치에 몰렸을 때마다 믿기 힘든 패싱샷들로 해결했다. 백코트에서 그는 마치 벽과 같았다.

인상적이었고, 그에 행운을 기원한다.

엘보 관련 질문들이 길어지니 조코비치가 아래와 같이 끊으며..

J : 오늘밤은 내 부상에 대해 얘길하고 싶지 않다. 그러자면 내가 정현이 충분히 찬사받아야 부분을 앗아가는 셈이된다.

Q : 2년전 당신이 그와 경기를 했을 때 비교해서 그의 실제 랭킹은 지금 보다 높았다. 그러나 지금 그는 더욱 농익어졌다. 2년 전의 경기와 비교해서 당신이 보기에 오늘과 어떤 점에서 달라졌던가?

J : 오! 엄청난 차이가 있다. 확실히 그는 육체적으로 한결 강해졌고, 정신적으로 성숙해졌다. 내 생각에 그는 지난 15개월간 큰무대에서 큰 경기를 경험했던 것 같다. 이것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 확신과 경험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 오늘 밤 그는 그 순간들에서 정말 엄청났다. 그는 약점이 거의 없었다. 즉, 그는 정말 꾸준했고 대단한 경기를 펼쳤다.

Q : 스타일과 전략적인 면에서 그가 성장기 아이돌이고 당신을 대단히 좋아한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J : 아시다시피, 우리는 매우 유사한 플레이를 한다. 그는 분명 탑10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게임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의심할 바 못된다. 그가 어다까지 갈 수 있을지는 그 자신에 달려있다. 확실히 나는 그를 상당히 존경한다. 왜나면 그는 열심히 훈련하고, 조용하며 멋진 성격을 지니고 있다. 당신은 그의 경력과 경기력에 대해 스스로 챙겨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향후 그가 정말 멋진 결과를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

Q : 당신이 만약 3세트를 이겼다면 육체적으로는 어떠했을까? 엘보와는 별개로.

J : 아니 좋았다. 팔부상과 상관없이 좋았다. 나 자신은 4세트까지 경기를 가져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었다. 정현은 분명 긴 경기에 대한 경험이 많지는 않다. 나는 어쩌면 나의 기회를 찾으려는 희망을 거기에서 찾으로 했을 지도 모르겠다. 그는 단순히 경기에 집중했다. 절대적인 순간에서 정말 수준높은 테니스를 하였다. 충분히 승리할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