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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우려 속에


한국 축구의 새로운 수장이 선정되었다


얼마전 u-20 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


그리고 국대코치자리도 맡았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발암을 유발했던 슈틸리케 체제를


너무 늦게 수술하는 바람에


결국엔 해외사령탑은 선택지에서 제외


나름의 성과를 보여줬던 신태용 감독


지금의 대표팀이 위기인 건 전술적인 면과 더불어


선수들의 정신력과 실력도 위기다


더군다나 손흥민과 기성용의 부상이탈


이들이 얼마나 빨리 회복되어 돌아올런지


그리고 이들 없이도 최종예선 2경기에서


최상의 성과를 낼 것인지?


아니면 조 3위까지 추락 후 플레이오프에서


결과를 낼지는 모르겠다




지금의 한국대표팀 실력은 미미한데


사람들은 당연히 월드컵진출을 꿈꾸기도 하고


혹은 이번엔 그냥 떨어져야 정신차린다라는 말도 있다


축구의 환경을 돌아보면 월드컵 진출은 선수들에겐 경험을


협회엔 재정적 풍족함을 주는 대회이기도 하다


그리고 방송사들은 중계권료의 타격을 입을 수도 있는


하지만 무엇보다 대표팀 선배들이 쌓아놓은 연속진출기록이


무너지는 참담함을 맛볼 수도 있다




어찌됐건 본선에서 무너지더라도 월드컵 진출은 한국축구를 위해선


꼭 이뤄내야 할 목표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 엉망이 된 대표팀의 체제를 단시간안에


최상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기에 모든 책임을


신임 신태용감독에게 뒤집어 씌우지 않길 바라는


축구팬들의 댓글들이 많이 보인다


오늘의 대표팀을 보며 생각이 드는 것은


먼 나라 하지만 늘 접하는 독일축구의 모습이다


그들의 유소년 시스템과 축구를 장기간 바라보는


안목은 모든 나라의 귀감이 되는 것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을 떠나 밥그릇 싸움을 벗어나


진짜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힘쓸 수 있는 사람들이


자리를 지켜야 하는 곳인데 무능한 이들이 너무 많다




한 자리 차지하는 것 잘 먹고 잘 사는 것으로 인해


한국 축구는 아직도 궁핍한 실력에서 벗어나질 못 한다


두집 살림이 아니라면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운영과 실력을 키우고 유소년을 체계를 탄탄히 하는


대한축협의 변화도 필요하다




책임론에선 늘 벗어나 감독에게 몰빵 니 잘못이야 하는


무책임한 모습에서 벗어나길 바라본다


암튼 신태용 감독의 긴급수혈이 막힌 어혈을 푸는


약손 혹은 신의 손이 되어주길 바라며


기대할만한 월드컵을 우리에게 선물해주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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