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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sports highlights

류현진은 류현진이다

부상 후 험난한 시기를 보내고

최근 달빛~~ 다르빗슈 유까지 이적하며

선발진은 포화상태~~

하지만 선발경쟁이 치열해진 지금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부상 이전의 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구종은 더 다양해졌고 효율성과 제구력

거기에 삼진능력까지 보여주며 확실한

실력을 입증한 경기였다

내년이 되면 더욱 더 안정된 모습을 보일텐데

부상 후 복귀시즌으론 충분히 박수받을만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이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기대하는 이번 시즌

꼭 월드시리즈 멤버로 합류해서 챔피언 반지를

자신의 손가락에 장식하는 류현진을 보고 싶다!!!

★ 류현진 세이브 영상 모음

4이닝 무실점 하이라이트 영상

다저스에서는 행복한 고민이 들지도 모르지만 류현진 입장에선 반길만한 등판은 아니다. 하지만 궁여지책으로 인한 등판이어도 프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류현진이었다. 아마도 류현진은 다시금 선발의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도 이 악물고 던졌을지도 모르겠다.

분명한 사실은 원래의 구속은 아직 회복하지 못한 듯 보인다. 가장 중요한 건 통증없이 던지는 것이고 그 후엔 패스트볼의 구속이 올라오는 것이 과제다. 뭐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 된 등판을 통해 구속이 올라오길 기대하는 것이고 아마도 좀 더 뜨거운 여름이 되면 패스트볼의 구속도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래도 좋은 점은 류현진의 제구력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패스트볼의 약점을 다른 구종과 제구력으로 보완하고 있단 사실이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춘 선수라는 걸 보여준다. 

팔꿈치가 아닌 어깨 수술의 위험성과 회복가능성이 극히 적은 점을 본다면 류현진의 모습은 조금 더 희망적으로 볼 수도 있다. 앞으로 전성기 시절의 구속까지 돌아온다면 류현진의 앞날은 선명해 질 것이다. 

그저 지금처럼 묵묵하게 자기만의 야구를 펼치며 몸도 더 끌어올려 국민들을 즐겁게 해 주던 류현진을 기대해 본다. 

[ 8회초 풀영상 ]

[ 9회초 풀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