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본능 살아난 진짜 사나이 박명수



명수형이 뜻하지 않은 입주를 신고


동사무소가 아닌 교육대장 앞에서


보증금과 월세과 얼마인지 모르지만


훈련소에 입주신고를 하며


슬슬 웃음 보따리를 풀어놓기 시작 ㅋㅋㅋ


무도멤버들은 웃음참기 시전중


웃음과의 전쟁의 승자는 ㅋㅋㅋ



무도에서 군대를 웃음소재로만 사용한건 아니었다


뙤약볕 아래서 훈련하는 아직은 어린


20대 초반의 훈련병들을 보며


짠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한


감정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군대 다녀온 사람들은 알고 있다


저 시간이 얼마나 지루한지 힘겨운지


그래서 군에서 느낀 감정들을


다시금 느끼는 장면이었다


고생많은 동생들 덕에 편안히~~ 고마워




물 오른 명수형의 공격은


박명수의 기습 공격 이후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내며


기습 전설줄 공격으로 모든 멤버들을


초토화 시킨다 ㅋㅋㅋㅋㅋㅋ


군가로 웃기면 그게 


개그맨이냐~~ ㅋㅋㅋ


군대에서 웃음 참는 게


가장 큰 고역인데 ㅋㅋㅋㅋ


명수형은 끝도 없이 괴롭힘





확실히 예전 군대와는 다른 분위기


뮤직데이트 이런 건 참 좋더라


여자친구 엄마 사랑하는 사람들의


음성편지와 신청곡으로


위로받고 또 기분전환하는 시간


마이크에 핸드폰으로 음악을 틀어


음질도 좋지 않지만 마음만큼은


전해지는 시간이 보기 좋았다


무엇보다 엄마의 목소리를 듣는 장면엔


그 시절이 생각나 나도 모르게 뭉클~



오늘 점호 주인공은 나야~~나


되내이고 되내인 저녁점호 시간


명수형은 초저녁부터 저녁점호를 


외쳤었지 그리고 그 시간이 찾아왔고


역시나 헤매고 헤매이다


결국 터져나온 바람빠진 예스 아이 캔~~~


이건 사람이라면 절대 못 참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멤버들 얼굴 터질뻔 함 ㅋㅋㅋㅋㅋㅋ


어느 누구도 참을 수 없음 ㅋㅋㅋㅋㅋㅋ


명수형은 행복할거야 자기 중심방송을


사랑하는 명수형 즐겁게 보세요 ㅋㅋㅋ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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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오에겐 모든 순간이 좋을 날




연예인도 본인들의 아이돌


특정 연예인을 동경하고 좋아한다


왜냐면 과거엔 그들도 일반인...


그런 피오에게 이상형인 다라와의 동거는


귀가 빨개지고 모든 순간이 좋았다라고


느껴질만한 가장 짜릿한 만남인 듯


뭔가 쑥스러움 속에 피어나는


오묘한 케미가 돋보이는 세 사람 혹은 둘??




다른 것보다 다라의 예능 나들이가 반갑고


그 와중에 무대를 그리워하고 음악중심에


다시 출연하는 게 목표라는 말에


왠지 2NE1팬들은 뭔가 짠한 마음이 들 거 같은...


암튼 음악활동을 드럼도 배우고 퉁치딱치~~


다라가 티비에서 무대에서 많이 보이길


많은 팬들은 원함도 알아주길 ^^


여전한 방부제 미모에 재미난 예능나들이속에


피오 세호 다라의 케미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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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아이돌 트와이스 모모링




주간 아이돌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다


개미허리는 누구인가???


모모 출전 숨 참고~~~도 전!!!


도전 바로 실패 ㅋㅋㅋ


쯔위를 추천하는 트둥이들~~


형돈이의 퍼포먼스는 ㅋㅋ


어떻게든 최고의 개미허리를 만들어주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실패 속에


음... 내 머리 둘레와 허리둘레는


어떨까란 생각에 줄자를 머리에...


형돈이 머리둘레는 트와이스 허리둘레


빵 터졌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형돈이 머리는 거의 표준이란 사실


다른 것보다 트와이스도 주간아이돌과


케미가 좋아 올 때마다 빵빵 터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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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소미, 문별, 류수정, 디애나, 김소희, 유아, 초롱초롱한 걸그룹 7명의 조합이 신선하다. 걸그룹 어벤져스의 느낌이랄까? 이름값으론 조금 모자라 보일지도 모르지만 무대 위 7명의 조합은 정말 좋아보인다.


어떤 에피소드로 채워질지?? 그리고 다른 웹드라마와는 달리 가수들의 조합으로 인해 곡이 하나씩 나오면서 무대를 채워가는건지?? 전개내용은 아래 설명과 같다고 한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내용 - 무대 위 화려한 걸그룹의 세계, 하지만 실상은 질투와 배고픔, 정산문제로 한숨짓는 빛 좋은 개살구 인생?! 걸그룹 멤버 7인이 자신들의 고민과 꿈, 인생을 담아 한 편의 드라마를 직접 제작하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가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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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넌 내가 어떤 꿈꾸는 것 같니
(지드래곤 같은 남자 아님 뭔데)
넌 내가 어떨 때 멋있는 것 같니
(언니쓰만큼 멋진 것 같은데)

please please please 
please 말해줘
내가 또 움츠러들려고 
하거든 말해줘

hey girls,
we like it
no shy shy shy (okay)
a 1 and a 2  
we’re no sitting around

listen my girls,
we like it
we sha sha shine (okay)
자 맘을 먹고 설쳐보자
you like it like it like it
we got it

오늘 나 나 예쁜 거 맞지? (맞지)
끝내 주는 거 맞지? (끝내주지)
있잖아 너 넌 내 편 맞지? (맞지) 
나 오늘 미쳐버려도 되지? 
cuz I’m going little crazy tonight
있잖아 나 오랜만에
물 만난 것 같애

넌 내가 어디가 괜찮은지?
(말하면 뭐해 뭐가 부족한데?)
넌 내가 어떤 날 또 생각나는지
(눈물 날 만큼 좋은 일 있을 때)
please please please 
please 말해줘
내가 더 조금 더 높이 
더 날수 있도록

hey girls,
we like it
no shy shy shy (okay)
a 1 and a 2 
we’re no sitting around

listen my girls
we like it
we sha sha shine (okay)
자 맘을 먹고 설쳐보자
you like it like it like it
we got it

오늘 나 나 예쁜 거 맞지? (맞지)
끝내 주는 거 맞지? (끝내주지)
있잖아 너 넌 내 편 맞지? (맞지)
나 오늘 미쳐버려도 되지?
cuz I’m going little crazy tonight
있잖아 나 오랜만에
물 만난 것 같애

모두 다 우릴 봐봐
소리쳐 미쳐 봐봐

모두 다 우릴 봐봐
소리쳐 미쳐 봐봐

예예 one more baby 
예예 Unnies
Yeah Unnies 모두 우릴 봐봐
우릴 보는 순간 모두 Huh? 놀라
진짜가 나타났지 
서로 다른 곳에서
하나로 뭉쳤지
우리 너무 이쁘지? 
맞지? 맞지?
그래서 그런지 남다른 에너지
걱정하지마 그냥 일단 들어와
해치진 않으니까 같이 즐겨봐

오늘 나 나 행복해 미쳐 (미쳐)
너도 지금 그렇지? (끝내주지)
이제 나 난 내 Feel에 미쳐 (미쳐)
딱 그냥 오늘처럼 살라구
다신 주저앉지 않을라구
있잖아 나 이제서야
날 만난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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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팝스타 이제 진짜 마지막이다


마지막 무대, 마지막 회 케이팝스타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이 이제 단 한번의 방송만을 남겨두게 됐다. 지금껏 많은 가수들을 만들어내고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보단 조금 더 영한, 어린 친구들이 더 주목받았던 무대가 케이팝스타였다. 


그랬기 때문에 조금 더 신선했고 스타성과 미래를 동시에 생각할 수 있는 친구들이 더 돋보였던 무대였다. 거기에 대해 양현석, 박진영, 보아, 유희열 심사위원들의 케미와 각기 다른 심사기준으로 인해 한쪽으로 쏠린 시선이 아닌 참가자들의 장점을 다각도에서 접근하고 시청자들의 눈과 귀와 상향평준화 시킨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역대 시즌들은 대체로 우승자의 윤곽이 결승전에 앞서 정해졌다면 이번만큼은 누가 우승할지 모르는 혼돈?까지는 아니지만 가장 흥미진진한 시즌으로 진짜 마지막회에 걸맞는 미스테리??한 결승전 막방을 남겨뒀다.



최연소 결승진출자인 보이프렌드와 여자연습생으로 구성된 퀸즈의 실력은 막상막하!!! 연습생도 아닌 어린 나이에 참가한 현진과 종섭듀오는 개별적으로 참가했으나 심사위원들의 권유로 둘이 한 팀이 되었고 현진이 같은 경우는 박진영의 보컬변신의 수가 신의 한 수가 되어 가장 합이 좋은 멋진 듀오가 되며 약점이 없는 어린 강자가 됐다.



퀸즈의 경우는 김혜림, 김소희, 크리샤츄라는 막강한 한 팀을 결성할 때 밀어주기식이 아니냐?라는 댓글들이 달리기도 했다. 이전에 떨어진 민아리의 멤버구성보단 퀸즈가 이름부터 훨씬 경쟁력 있었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들이고 어쨌든 김소희와 크리샤츄는 좀 더 대중적 인지도를 갖췄었고 김혜림은 연습량과 실력으로 인지도를 넘어서며 승승장구하며 결승으로 이끈 숨은 실력자였다. 김혜림의 보컬파워와 김소희의 춤 크리샤츄의 매력이 이 팀의 조합이랄까? 좋은 장점들을 갖췄고 노래와 춤 매력 결국 셋 다 갖춘 참가자들이다. 난 특히 초반엔 주목받지 못했지만 김혜림의 미래가 좀 더 기대된다. 그만큼 열심이고 볼수록 매력있는 친구다 진짜 잘 될 거 같다.


준결승 무대에서 보여준 무대는 보이프렌드가 조금 더 좋았다. 이 친구들이 진짜 초등학생인가 싶을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고 무대매너 노래 랩 어디 하나 빈틈이 보이지 않을 뿐더러 가장 충격적인 건 무대장악력이다. 이전 시즌에서도 생방송 무대만 나가면 참가자들이 위축되고 긴장감 가득한 모습 때문에 무대의 완성도가 많이 낮았는데 이 꼬맹이 친구들은 마치 울랄라세션이 어린 시절로 돌아갔나 싶을 정도로 오디션 프로그램 중 가장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던 울랄라세션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울랄라세션과의 비교는 나이를 감안해서 이해합시다 ^^;)


퀸즈는 오랜 시간동안 가수를 준비해 온 친구들이기 때문에 이미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데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고 무대도 깜찍하고 이뻤다. 노래와 춤도 좋았고 에너지도 좋았고 다만 보이프렌드와 비교할 땐 요 꼬맹이 친구들이 사람들을 자꾸 놀라게 만드는 것, 이것이 퀸즈가 넘어서야 할 부분이다. 와~~ 충격이다라고 할 만한 센세이션할 무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결국은 선곡싸움!) 역대 최초, 마지막 시즌 우승자는 초등학생 듀오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사실 우승과 준우승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해도 된다. 그만큼 우승 프리미엄으로 가수를 하는 게 아님을 이전 시즌 참가자들이 보여줬고 저마다 좋은 노래들을 발표하며 자리를 잡은 친구들도 아직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친구들도 많기 때문이다.


박진영이 말했듯 어떤 무대를 남기느냐가 더 중요한 부분인 것이다. 그래서 진짜 가수데뷔를 대중들이 손꼽아 기다리게 하느냐가 이들에겐 더 큰 과제인 것이다. 우승은 못해도 모두가 잊지 못할 무대를 선보인다면 그게 세월이 오래 흘러도 기억난다면 이미 성공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보이프렌드 vs 퀸즈 마지막 무대의 노래가 어떤 곡일지 기대되고 무엇보다 떨지말고 열심히 준비했을 이 친구들의 무대가 스스로 만족할만한 무대가 되길 바랄 뿐이다. 지금껏 수고 많았고 어떤 결과가 나와도 박수받을만한 멋진 여정이었기에 무대가 끝나고 방송이 끝난 후 차근차근 준비해서 데뷔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


부탁하고 싶은 점은 모두가 어린 친구이기 때문에 대중들의 급격한 관심이 몰리면서 흔들릴 수 있는 초심들을 잘 지켜내고 부모님과 친구들 회사직원들이 이들을 더 좋은 가수롤 키우는 것에 앞서 좋은 사람으로 길러내 무대에서 뿐만 아니라 이들과 마주하는 모든 순간 참 좋다라고 느낄 수 있는 사랑받는 사랑을 주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 


노래로 춤으로 그리고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반짝 반짝 빛나는 희망 가득한 스타가 되기를 다섯 명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종섭이 현진이 혜림이 소희 크리샤 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감사인사를~~ 마지막 무대 잘 지켜볼게! 화이팅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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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즌보다 마지막 우승자의 향방이 보이지 않는 참가자들의 개성과 실력도 비등비등한 시즌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케이팝스타 6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참가자 모두들 우승을 향한 희망고문이 아닌 각자가 그리는 무대들을 얼마나 잘 소화하느냐에 따라 top4로의 한 걸음을 더 내딛게 되는 무대였다.


경연을 펼치기 전 JYP와 함께 한 식사로 기력을 재충전하고 뜻하지 않은 개무시??를 당한 박진영은 그가 갖고 있는 특유의 인간적인 면모를 강아지를 통해서도 참가자들의 질문을 통해서도 내보이며 그저 갑을관계가 아닌 동료의식을 가진 그리고 멘토로서 참가자들을 향해 조금 더 약이 되는 이야기들을 해 주는 아주 보기 좋은 시간들을 보냈다.





훈훈한 광경이 끝나고 본 경연이 시작!!! 많은 이들의 염려는 녹화방송으로 이뤄진 무대의 질보다 훨씬 낮은 실력을 보이지 않을까란 생각들을 많이 했다. 녹화에서는 후보정 작업이 들어가기도 하고 카메라 워킹과 관객의 호응 그리고 넓은 체육관의 무대보다는 오밀조밀한 공간에서 이뤄진 생방송보다는 나름의 안락한 광경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쉽지 않은 첫 번째 무대를 석지수가 시작하며 본인 특유의 안정된 호흡과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마쳤다. 하지만 모든 시청자들이 느꼈을 것 같은데 노래에 집중되지 않는 소리가 문제였다. 심사위원들은 호평하는데 왜 시청자인 나는 아쉽기만 할까?란 생각이 들었고 이후 펼쳐진 샤넌과 민아리의 무대 또한 마찬가지였다.


분명 나름 잘 소화하고 있는 것 같은데 너무 아이러니한 것은 내가 보고 듣는 것의 수준과 심사평의 이질감 때문이었다. 그만큼 생방송 무대를 꾸미는 참가자들을 떠나 생방송으로 전파를 타고 송출되는 음향의 퀄리티를 보장하기 어려운 문제가 더 컸던 것 같다. 이미 기존 가수들도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을 하며 아쉬운 점들을 지적했던 사례들을 보면 케이팝스타의 무대 또한 기존에 있던 그 문제들을 개선시키지 못해 참가자들에겐 평생의 가장 중요한 무대를 시청자들에겐 제대로 들려주지 못했을 안타까운 순간이 됐다. 


모두가 안 좋았다면 나름 공평할지도 모를 무대가 후반부로 가면서 개선됐고 오히려 그렇기에 처음 공연했던 3팀이 더욱 불리한 선택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다. 특히 퀸즈의 무대는 무대도 좋았지만 음향이 빵빵해져서 훨씬 완성도 있는 무대처럼 느껴졌는데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같았다.


기본적으로 넓은 체육관을 풍성한 가득 채우는 것이 어렵고 그 분산된 소리들을 잡아 티비화면 속으로 들리게 하는 것 또한 굉장히 어려운 작업인 것은 안다. 하지만 그들의 업이니 그걸 가능케 하는 걸 바라는 건 미안하지만 당연한 것이라고 하겠다.


부디 앞으로 펼쳐질 두 번의 생방송 속엔 현장도 시청자도 동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우리가 평가하고 느낀 것들이 투표로 이어져 그들의 꿈의 무대가 방송국의 음향 문제로 위치가 뒤바뀌지 않도록 조금 더 심혈을 기울여주길 바라는 마음 뿐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애정하는 참가자 중 우리 종섭이 현진이 실수가 있었는데 오히려 다음을 위한 일보후퇴 정도로 생각하고 틀렸을 때 그게 티나지 않으면 진짜 실력자이니까 다음 번엔 행여나 틀리더라도 쫄지 말고 당당하게 무대했으면 좋겠고 지금껏 정말 잘 해 왔으니 이 정도는 실수도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 나이에 그런 무대에 선 다는 것 자체가 상상못할 일이다. 대단한 녀석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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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저비터가 남긴 메세지는?


농구를 어렸을 때부터 했고 좋아했고 사랑했고 그래서 늘 무언가 해야만 하는 시간을 제외하고서는 농구공을 끼고 살았던 것 같다. 운동화는 런닝화, 패션화 같은 건 내 선택지에 없었다. 오로지 농구화 그렇다고 엄청 비싼 농구화를 실컷 살 수 있는 형편도 안 됐고 여러족 갖고 있을 수 있는 때도 아니었기에 어렵게 어렵게 용돈을 모아 농구화 한켤레를 사면 6개월만에 걸레짝이 될 정도로 아웃솔이 없어질 정도로 정돈된 코트도 아닌 흙바닥에서 농구를 했던 어린 시절이었다.



버저비터란 프로그램은 농구실력을 겨뤘고 훈련했고 그 과정들을 방송으로 보여줬지만 정작 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는 농구를 순수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정을 보여주려고 했던 건 아닐까?란 생각을 했다. 농구에 대한 애정이 많은 사람이라면 분명 시청했을 것이고 누군가는 높지 않은 수준의 농구를 보며 답답했을 것이고 누군가는 공감하며 저게 그렇게 쉽지 않지, 훈련과정이나 선수들간의 호흡과 소통등에 대해서 본인들의 경험을 떠올리기도 했을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많은 시간들을 농구라는 이름하에 살아왔다. 현재는 첫번째 인기 스포츠는 축구가 된지 오래고 다수의 해외축구중계와 엄청난 실력들의 선수와 미디어로 인해 늘상 그렇듯 가장 많이 보고 듣고 접하며 스포츠의 인기는 높아진다.



농구의 정점은 먼 오래 전 90년 초중반 마이클조던의 전성기시절과 한국농구의 중흥기 연고전과 기아,현대,삼성전자 여러 스타들의 다양한 농구컬러가 있던 아주 흥미진진한 시절이었다. 거기에다가 슬램덩크는 만화까지 엄청난 인기가 있었고 드라마에선 마지막 승부라는 어설펐지만 농구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며 인기스타 반열에 올랐던 장동건, 손지창 그리고 가장 큰 수혜자는 다슬이 심은하였다.


이렇게 농구와 연결된 이야기들이 넘쳐나던 시절과 달리 그 시절의 향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시합을 하고 훈련을 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버저비터였다. 그렇기에 방송에서조차 느낄 수 있는 그들의 마음 속 뜨거운 감정들은 다 꺼내보이지 못했던 것 같다. 어쨌든 농구는 스포츠이고 점수가 나고 승부가 결정지어진다. 오히려 열정 보다는 짜증 혹은 좌절감을 더 많이 보았고 그 곳에서 흔들리지 않고 농구를 했던 팀 또한 있었다.


내가 가장 말하고 싶은 것은 우승한 팀의 전력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이겼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양희승 감독의 준비와 전술 그리고 그걸 풀어낼 수 있는 선수구성, 결국 양희승 감독의 팀구상부터 승리를 향한 초석을 잘 쌓은 것이다. 다만 아쉬운 건 박빙으로 가야 흥미진진한 스포츠의 재미를 느낄 수 없었던 것은 큰 아쉬움이다. 그만큼 팀 Y의 센터와 가드 포워진은 나무랄데 없는 실력을 보여줬고 다른 걸 떠나 농구에 대한 이해력이 굉장히 높은 팀이었다.



결승상대였던 팀 K의 가드와 팀 Y의 가드 실력차이는 어쩔 수 없이 차이났다. 유태오는 농구를 사랑한 아마추어 농구인이고 오승훈은 선수출신이라는 것만 봐도 경험의 차이는 꽤 크다. 그리고 유태오는 부상의 데미지까지 안고 뛰었기에 화면상으로 보여줬던 아쉬운 플레이가 부상으로 인한 밸런스 붕괴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부상을 떠나 공을 주는 속도와 타이밍 공간에 대한 이해력 팀을 이끄는 장악력을 가지고 있어야만 하는 포지션이 가드다. 



그 가장 큰 차이점을 나타내는 선수가 오승훈이라 팀 Y는 우승이라는 꽃길을 걸을 수 있었다. 전체적인 선수구성과 그들의 농구에 대한 구력과 이해도 또한 많이 차이가 나 보였다. 아마도 그들이 어린 시절 즐기며 했던 상대들의 수준도 분명 달랐을 것이다. 스포츠는 경쟁을 통해 한단계 더 발전하기에 훨씬 더 잘 하는 선수들과 부딪히면 무기력해 지지만 결국 많이 지면서 어떻게 하면 이기는지에 대해 알게 되는데 그런 경험치가 팀 Y의 구성원들이 더 높아보였고 거기에다가 양희승감독의 훈련스타일과 전술 또한 날개를 달아준 격이었다.



김혁은 이전 프로그램에서도 보여줬듯 엄청난 개인능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그의 실력에 대해선 크게 나무랄 수 없지만 팀이 흔들릴 때 팀을 끌어주거나 다독이며 제 페이스를 잃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는 능력은 부족해 보였다. 아마도 강한 승부욕과 더불어 이미 얘기한 팀원들의 경험부족과 이해도의 차이가 그가 만들어준 기회를 살리지 못함에 답답했을 것이다. 이미 화면에선 그런 장면들이 많이 나왔으니 말이다.



암튼 결국 스포츠는 팀이란 구성원들과 동일한 목표의식과 팀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어떤 장점을 살리고 어떤 단점을 극복해야하는지에 싸움... 어쩌면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이기는 법 보다는 어떻게 하면 지지 않는지 어떤게 농구의 전술인지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지 않았을까? 그리고 팀이 패배를 받아들이는 과정 속에 팀원들과는 어떻게 소통하는지에 대한 안내를 해 줬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농구하던 시절, 한 번이라도 이기고 싶은 마음에 다리에 쥐나도록 뛰고 흙먼지 풀풀 날리는 농구장이라도, 라이트마저 들어오지 않아 달빛을 벗 삼아 농구해도 좋았던 그 마음들을 떠올려보라고 이야기 해준다. 그렇게 농구를 좋아했고 앞으로 좋아해 사랑해 달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농구라는 스포츠 자체의 순수성 팀이라는 의미, 그리고 동료애 ... 아 농구하고 싶다 농구하자란 생각을 떠올려 보라고 권한다.


모두가 좋아할 순 없지만 모두가 열심이었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농구를 사랑했던 그 때 그 사람들이 아닌 지금의 세대들도 농구라는 스포츠에 흠뻑 빠져 농구를 건강하게 즐기고 매너있게 다치지 않게 즐기는 작은 계기가 되면 참 좋겠다.


버저비터의 시청률은 미약하지만 농구에 대해 모르고 있던 사람들의 마음에 작은 울림이 되었길 바란다. 이들의 시합과 훈련속에서 보여주는 희노애락을 통해 좋은 길을 찾아 농구라는 스포츠를 모두가 즐기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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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스타6가 마지막을 향해 오면서 달라진 가장 큰 점은 참가자의 기준이 달라졌다는 것 그로 인해서 기존에 가수 데뷔를 한 사람도 소속사 연습생 신분도 다른 일반인 참가자와 함께 케이팝스타라는 무대에 함께 설 수 있게 됐다.


그 중 가장 독보적이었던게 샤넌이다. 노래실력으론 가장 뛰어난 실력자이며 화제성도 갖고 있는 참가자이기 때문에 대중들은 그녀가 확실하게 실력을 보일 때면 더 큰 박수를 보냈고 더 큰 기대치를 품게 됐을 것이다.



생방송을 앞둔 이번 일대일 대결에선 아마도 기대치가 정점을 찍었을 것이다. 곡선정을 두고서도 많은 고민을 했을텐데 이에 대해서 박진영은 베스트라며 곡도 샤넌과 잘 어울릴거라는 기대를 더 했다.



하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달랐다. 시스루라는 곡을 좋아하고 이 곡에 대해 생각할 때 엄청난 고음이나 진한 감성보다는 살짝 살짝 간지럽히듯 맛깔나게 곡을 살려주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했기에 샤넌한테는 잘못하면 더 불리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했는데...


http://tv.naver.com/v/1511570 ← 샤넌 시스루 무대영상



염려한대로 샤넌은 고음과 끈적끈적한 발성을 보였고 댄스 또한 곡과 어울린다는 느낌을 주지 못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존 곡과 다른 건 밴드음악으로 시스루란 곡을 살리는 게 쉽지 않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비트를 기본으로 리듬감과 흥을 돋구는 원곡과 달리 샤넌이 부르는 곡은 너무 무겁게 들렸고 실력을 떠나 곡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다는 느낌!? 냉정하게 한 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신나지 않았다.


신나는 곡이 신나지 않았다는 건 이미 작전실패, 적어도 이 곡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박진영은 능숙함과 느끼함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고 말하며 노래에 감동을 더하는 것에 집중하느냐 아니면 노래를 통해 실력을 보여주냐의 차이라 말했다. 그리고 노래의 여러 부분들 춤도 곡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


박진영의 평은 샤넌에겐 혹독할지 모르지만 틀리지 않은 정확한 지적이었다 생각한다. 그만큼 박진영은 샤넌의 방향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주고 싶었다 느껴진다. 과거 가수활동을 했지만 크게 사랑받지 못한 이유 또한 샤넌의 장점을 발휘하도록 돕지 못한 프로듀서와 기획력의 문제였다 생각한다. 샤넌의 실력없음이 아닌 실력발휘를 돕지 못한 것이다. 


가수는 노래만 잘한다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말로 맞춤옷같이 딱 들어맞는 노래와 컨셉을 찾았을 때 비로소 대중들의 관심도 사랑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샤넌의 특기,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파워풀한 곡 그리고 가창력을 살리며 적절한 감정을 싣는 발라드 어떤 것이든 소화할 수 있지만 힘조절에 능숙하도록 고민해보면 샤넌은 좋은 가수가 될 것이다.


케이팝스타6를 홍보차원에 나온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샤넌은 정말로 큰 공부를 하고 있음을 본인이 놓치지 않길 바란다. 아이유 모창을 하며 히든싱어에서 좋은 날 3단 고음을 선보인 샤넌은 잠재력이 엄청난 소녀였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다만 갈 길에 대해 늘 고민하고 이 배움들을 잘 습득해야 하는 것이다. 누군가의 노래를 잘 불렀다면 모두가 따라 부르고 싶은 진짜 내 노래를 만나야 될 시기가 오고 있다.


케이팝스타라는 좋은 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이 아니더라도 진짜 공부를 하고 돌아간다면 오랫동안 자신의 노래를 들려줄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좋은 목소리 가창력 댄스실력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샤넌의 미래는 샤넌을 돕는 주변인들의 기획력과 자기에게 어울리는 무대가 무엇인지 확실히 아는 순간 완성될 것이다.



참고로 과거 케이팝스타3에 참가했던 권진아의 씨스루 영상을 첨부한다. 과하지 않고 자기에게 가장 어울리게 불렀던 노래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교보재가 될 만한 무대다.


얼마 남지 않은 케이팝스타6의 무대 속에 샤넌을 계속 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아직은 보내고 싶지 않은 참가자!!! 샤넌의 정체성을 잘 찾기를 박진영이 말한 능숙함과 느끼함을 확실히 깨닫길!!! 화이팅 샤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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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이겼다해도 할 말 없는 명승부



연습벌레로 소문난 김혜림이 있었기 때문일까? jyp보다는 객관적으로 전력의 열세였던 고아라, 김혜림, 크리샤츄는 생존을 위한 엄청난 연습량을 또 한번 선보이며 완벽한 무대를 향해 내달렸다. 중간평가에서 양현석의 코치로 포인트안무에 대해 기대치를 올리며 top10을 향한 준비를 차곡차곡 진행해 나갔다.


연습 중 블랙핑크의 방문으로 연습해 나가는 과정과 마음을 되돌아보며 으쌰으쌰 힘도 내보고 외국에서 온 로제가 크리샤츄가 가족과 떨어져 혼자 한국에 있단 말에 왈칵 눈물이 쏟아지기도 했는데 로제 참 정 많은 아이같다. 노래는 쎈데 정작 사람은 여리여리 순둥한 아이들이 블랙핑크인 듯 ㅋㅋ 참고로 주간아이돌 보면 인간미 넘치는 블랙핑크를 볼 수 있음!!!



http://tv.naver.com/v/1443256 - YG걸스 무대영상


흠잡을 것 없는 무대, 박진영의 평가도 특별히 아쉽다기 보다는 원래 잘 하던 부분들을 놓친 것 고음을 낼 때 성량이 줄어든 것 같은 미세한 부분들을 지적했지만 기존의 실력보다 한 단계 성장한 모습에 대해선 전체적으로 잘 했단 평가!! 유희열 또한 팀웍과 고음을 칭찬하며 춤과 노래가 되는 멋진 걸그룹, 대한민국엔 없는 걸그룹의 모습이라 칭찬했고 특히 양현석의 전략인 포인트 안무에 대해 강한 인상을 받았다. 아마도 이 포인트안무가 유희열의 승부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듯 하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jyp 원스의 승리를 예상했을 거 같다. 박진영도 마찬가지고 yg또한 그렇게 생각했을 거 같다. 그만큼 방송이 계속되며 화제의 인물이 됐던 팀이 jyp원스 멤버였기 때문에 그리고 실력 또한 출중한 무려 셋이 합쳐 16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독이였을까? 박진영의 선곡이 승부에는 조금 불리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비교대상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미스에이의 무대와 비교를 안 할 수 없었다.



http://tv.naver.com/v/1443277 - JYP 원스 무대영상


그래도 나는 솔직히 무대를 보고 난 뒤 jyp원스가 이겼다고 생각했다. 잘 했기 때문에 미스에이의 그림자보단 나름 그들의 매력을 보였다고 생각했다. 자신만의 색깔을 잘 보여줬다고는 할 수 없지만 박진영이 원했던 재즈틱한 안무와 선을 충실하게 보여줬고 무대가 매력적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에 이 친구들이 이겼다고 난 단정했다. 결과는 그렇지 않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선곡이 줬던 보이지 않는 불리함을 떠올린 것이다. 


아마 팝송이었다면, 비교대상이 없었다면 jyp원스가 좀 더 유리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된다. 그리고 양현석의 심사평처럼 이 친구들은 이 정도의 무대는 해낼거라 기대했고 그 이상을 보여주진 못한 거 같다고 말했다. 아마도 양현석이 말했던 포인트를 못 보여줬고 그 포인트를 무의식적으로 생각했던 유희열은 강렬한 레드 스카프에 혹했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두 팀 다 크게 흠잡을 것 없는 기립박수를 받을만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보이지 않는 연습과 힘겨움을 두 팀 다 보상받았다면 참 좋았을텐데 결국 한 팀만 살아남는 냉정한 현실이 좀 안쓰럽긴 했다. 그래도 가수의 길에 이 무대가 끝이 아닌 친구들이기 때문에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과정이거니 한다.



이 프로가 예능이라는 걸 확실히 보여준 장면이 있었다. 고아라는 간절히 생방송 무대를 원했고 그만큼 열심히 했고 그 열심을 유희열에게 어필하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유희열의 시선과 마주치면 눈빛으로 신호를 보내고 마지막 소감을 묻자~~ 예?? 라는 한 마디로 심사위원들을 웃음바다로 몰아넣는 최고의 웃음을 선물해줬다.


가산점이라면 가산점이라 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웃기지만 웃픈 그만큼 무대를 향한 배고픔이 얼마나 크면 순간순간 저렇게 할까란 생각까지 들었다. 마지막 종착점을 모른채 계속 연습만 하는 게 얼마나 힘들겠나? 그래서 이런 무대가 주어지고 노래할 수 있는 순간이 행복한 고아라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어 꿈꾸는 있는 이의 열정이란 에너지의 폭발력을 보인 예..?란 한마디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다음주 jyp원스는 뿔뿔히 흩어져 개인무대로 이어진다는 게 아쉽긴하다. 충분히 능력이 있지만 셋이서 보여주는 또 다른 무대도 기대되는데... 음 암튼 충분히 실력있는 친구들이니 이수민, 김소희, 전민주의 무대를 생방송에서 봤음 한다. 졌지만 지지 않았음을 기억하길 충분히 박수받을 만한 무대였고 유희열의 어쩔 수 없는 선택에 한 팀이 조금 천천히 꿈을 향해 걷게 된 것 뿐이다. 꿈꾸는 친구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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