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겨울은 추워야 겨울이지!!!라고 자주 되내이곤 한다. 계절이 계절에 맞는 날씨들을 보여야 그 당시 보냈던 시간들에 대해서도 더 깊이 기억에 새겨지곤 해서 그런지 난 겨울의 추위에 대해서 큰 불만이 없다.
그런데 그런데 오늘은 너무 춥다. 추워도 추워도 너무 춥다. 살을 에이는 강추위란 말이 딱 맞는 제대로 추운 겨울날씨다. 영하 10도정도 된다 하는데 바람이 부니까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정도로 느껴지는 것 같다. 우리 군인 동생들은 얼마나 고생을 할런지 ㅜㅜ
이런 추위가 처음인 것은 아니지만 요새 워낙 따순 겨울이 계속되어서 그런지 급바뀐 날씨탓에 감기라도 걸릴까 꽁꽁 싸매고 다녔다. 바람이 닿는 곳은 다 춥다. 다리가 추울 때가 진짜 추운건데 바지 하나 달랑 입으니 내 다리가 내 다리가 아닐 수도 있다는 고통을 체험해본다.
북금곰은 추운 게 좋을텐데 오늘 날씨도 얘들은 아무 문제없이 뛰어다닐 수 있으려나? 지금의 추위가 지구온난화의 문제로 인해 폴라보텍스가 약해져 찬 공기가 남하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게 제대로 힘을 발휘 못하니 그대로 북극의 찬바람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뭐 이런 상황인 것 같다.
귀여운 북극곰돌이가 잘 살 수 있게 지구환경을 보호해야겠다. 그래야 적절한 추위 속에 겨울도 보내고 여름에도 땀에 쩔어있지 않을테니 말이다. 자연이 가리키는 신호들을 무시하지 말아야 할텐데 점점 편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 지구는 점점 망가져 가는 게 아닌지 ㅜㅜ
암튼 갑작스런 추위에 빙판길도 생길테고 수도 동파나 우리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 점검 또 점검해서 피해없으시길 바랍니다. 특히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헌옷가지를 넣어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지금 추위엔 분명 위험하니까요~
그리고 언제나 건강이 최고이니 감기 조심하세요~~~ ^^ 겨울아 적당히 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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