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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작은 거인의 명맥을 잇다 아이재아 토마스 TOP10 영상

푸르른 등대 2016. 12. 3. 13:37




오늘 스포츠기사를 통해 접한 아이재아 토마스, 평균득점 26.1점으로 전체 9위를 달리고 있는 175cm로 nba를 휘젓고 다니는 이 단신가드는 전체 드래프트 순위 중 맨 마지막 60번째 지명을 받고 nba에 입성했다고 한다.


그만큼 기대감이 낮은 픽이지만 솔직히 나는 nba라는 무대에 발을 디딘것 만으로도 엄청난 선수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할만큼 많은 선수들이 nba를 향해 도전하고 좌절하고 그만큼 이 큰 무대에 들어서는 건 구단의 선택과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단신의 선수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는건 보이지 않는 노력도 엄청나다고 할 수 있겠다.



기사에서 봤는데 점프력(102㎝), 달리기 실력(23m 달리기 3.14초)을 가졌다는데 점프와 달리기 모두 최상급이다. 키가 작은 게 단점이자 장점은 중심이 낮기 때문에 공을 보호하는 능력이 탁월할 것이고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볼 핸드링과 어시스트 센스가 너무 좋다. 자신의 몸을 어떻게 컨트롤해야 할지 아는 플레이어가 진짜라고 생각하는데 토마스가 그런 선수의 모습을 보여준다.



농구는 신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으로 한다는 아이버슨의 말처럼 아이재아 토마스는 강한 심장으로 nba를 누비고 있다. 신장이 작은 사람이라면 롤모델을 아이재아 토마스로 잡고 농구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적어도 포인트가드를 보는 사람이라면 이전보다 훨씬 나은 실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저 이 기술 저 기술 따라하는 것보다 한 선수를 보고 분석해보면 훨씬 더 나아진다. 조던을 아무리 좋아했어도 그의 페이더웨이 점프슛을 제대로 소화하는 선수조차 없던 것과 마찬가지다.


nba처럼 우리나라도 단신 가드들의 기회도 성장도 실력도 많이 뽐낼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다. 침체된 인기를 반등시킬 수 있는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농구하는 선수들의 등장을 기대해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