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듣고느끼기

박근혜를 향한 학생들의 발언이 더 와닿는 까닭은?? 지금 이 나라가 바뀌지 않는다면 그들의 미래 또한...(영상)

푸르른 등대 2016. 11. 16. 18:21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을 누구보다 부정하고 싶은 사람

그것은 학생들일지 모른다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이 나온지 조금 시간이 흘렀지만

이게 말뿐이라고 마치 유행어처럼 생긴거겠지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금수저의 위력이 대한민국을 쥐고 흔들 정도의

파급력을 본 사람들은 분노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라는 민주주의 국가가

국민에 의한 나라가 아닌 비선실세 무당에 의해

이리저리 흔들리는 나라가 되었다는 것


마치 지진이 한반도의 큰 이슈가 되었을 때

한반도를 뒤흔들 일이 일어나는 걸 예견한 건 아닌지 싶다

그만큼 지금 대한민국은 새롭게 거듭나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


그 속에서 잠잠하면 안 된다

세월호 아이들에게 가만 있으라 명했던 참혹한 그림자가

더 어둡게 내려앉으면 안 된다


그렇기에 이처럼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의 발언이

더 파급력있고 와 닿는 것이다


그들은 생각하고 있고 행동하고 있고 슬퍼하고 있으며

가만히 있다가는 오랫동안 유지돼왔던 먹고살기 바뻐

잘 되겠지 하며 좋게 좋게 넘기려는 어른들의 결정에

그들의 미래가 더 암울해질지 모른다는 걸 느꼈을지도 모른다


이제는 혼자가 아닌 함께 대한민국을 바꿔야 한다는 걸

알았고 그렇기에 이렇게 광장으로 나와 외치고 있다


이 어린친구들이 너무 고맙고 대견스럽고

지금의 생각처럼 옳은 것을 향해 나아가는 신념이

대한민국을 전염시키고 정의로운 사회

하나의 권력으로 국민들을 개돼지로 여기며

독단적인 무소불위의 존재가 이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아픔은 이 슬픔은 이제 끝맺어야 한다

언제나 그랬듯 해피엔딩이 제일 좋은 마무리다


학생들의 외침처럼 학생들의 눈물처럼

외치고 슬퍼하며 이 나라의 정상화를 위해

국민 모두가 힘을 내었음 한다


이 영상들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미안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