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듣고느끼기

10월 14일 궁금한 이야기Y의 안타까운 사연

푸르른 등대 2016. 10. 14. 22:02


보다가 화가 나고 답답하고 사람이 미워진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랬는데


그 사람이 지는 죄가 너무 밉다


노점상 30년 평생을 고생하신 그 고귀한 돈들을


수경엄마(가명?)는 어느 땅에 투자했다는 거짓말로


노점상 어머니의 돈을 다 뜯어먹고


자기는 아프다 나 몰라라하는 상황


인간의 탈을 쓰고 누군가를 이용하고 거짓말로


한 사람의 인생을 허탈하게 만드는만큼 악한 것이 있을까?


부디 노점상으로 평생을 고생하신 어머님 마음의 상처도


지금껏 거짓으로 어머님 돈 약 10억원을 받아먹은


수경엄마?의 처벌도 꼭 이뤄지길...


어머님 아드님 힘내세요! 꼭 승소하시고 보상도 받고


못된 사람 처벌도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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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야기는 기사로 접했었다


아이가 다쳤는데 병원에서 거부했다고 들었다


자세한 상황을 보니 더 안타까웠다


이제 25개월된 지훈이...


어마무시한 견인차에 치어 응급실로 향했지만


아이를 치료할만한 병원이 없었다는 거


아이를 치료할 능력도 없고 사람도 없다는 거


국가의 돈으로 외상센터가 존재하지만 수술가능여부도


전산화되지 않아 각 병원마다 유기적으로 연락체계가


갖춰있지 않다는 점, 그걸 병원관계자가 알고


그로 인해 환자가 죽은 상황이 있었다는데


전혀 개선이 없다는 건 그들의 안일한 일처리 아닐까?


그들에겐 일이지만 환자 가족들에겐 생명일텐데


그들도 생명의 고귀함을 알텐데...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연구가 없어 보여 안타깝다


의료진을 폄하하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의료시스템과


인터뷰로 얘기한 의료 전산화시스템이 구성이 안됐다는게


제일 안타깝고 한편으론 이해가 되지 않는다


살 수 있는 아이가 죽어갔고 그걸 지켜볼 수 밖에 없던


가족의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헛헛하다


생명이 죽지 않게 노력을 한다는건 죽음을 마주하는 그들이


냉철하게 상황들을 분석하고 의술이 아닌 다른 문제로 겪는


또 다른 죽음의 그림자를 느끼고 그 어둔 그림자를 없앨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길 바랄 뿐이다


무조건적인 비난이 아닌 이 땅에서 소중한 생명이 사라져감을


그리고 그 아이의 희생으로 인해 또 다른 생명이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 지훈이가 하늘에선 평안하길...


하늘의 위로가 가족에게 있길 바랍니다


여전히 어려운 환경 속 의료계에 계신 분들도 더 좋은


환경과 대우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문제 있는 부분들이 하루 빨리 개선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