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가장 아름다운 덩크 쇼


그냥 미쳤다고 표현하는 게 맞겠다! nba 덩크 컨테스트의 역사를 새로 쓴 두 사람의 덩크쇼는 누가 우승 트로피를 받아도 아무말 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고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동까지 더한 덩크 퍼포먼스였다. 





축구의 양대산맥이 메시와 호날두라고 하면 오늘 열린 덩크 컨테스트의 양대산맥으로 잭 라빈과 애런 고든은 인간계가 아닌 신계에 속하는 차원이 다른 기량을 선보여 관중들이 앉아 있을 수 없게 만들었다.





슬로우모션으로 보는 두 선수의 동작들은 멋지다라는 표현을 넘어 아름답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감탄을 금치 못할 선이 고운 덩크였다. 영상을 보면서 솔직히 상을 못 받는 선수가 너무 안타깝고 두 사람 다 받을 자격이 있다 생각하니 내가 더 미안해질 정도로 최고의 모습이었다.



오늘의 덩크 컨테스트를 보고 조던과 비교하고 그러는데 농구하면 조던이란 수식어가 있는 걸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조던의 프리드로우 라인 덩크가 가장 유명한 덩크도 맞다.





하지만 역사는 새로 쓰여지고 과거와 현재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만 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사람마다 그 당시에 느꼈던 감격과 환희는 다르니까 말이다. 그런 면에서 오늘의 덩크 컨테스트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간 장면이었고 감히 역대 최고라고 할 정도로 두 선수의 덩크는 눈호강을 시켜 준 모두에게 평생 기억될만큼 충격적인 대결이었다.





잭 라빈과 애런 고든의 덩크로 엔돌핀이 팍팍 돈다. 내 평생에 이런 멋진 장면을 직관으로 볼 수 있을까?란 상상도 해 보고 아 진짜 진짜 너무 멋지다. 역시 농구의 꽃은 덩크여 ㅎㅎㅎ 올 핸 잭 라빈의 우승으로 끝을 맺었지만 애런 고든의 실력이라면 잭 라빈의 3연패를 막을 가장 강력한 라이벌!!! 2017년 덩크 컨테스트는 올 해의 퍼포먼스보다 더 진화될지 기대기대하며 내일은 nba 올스타전을 즐거이 보는 걸로 합시다



농구의 조금이라도 관심 있다면 아니 농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보면 절대로 후회안 할 영상이니 꼭 꼭 보시길!!! 대박!!!


이미지출처 - 네이버 영상 캡처 / nba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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