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림프 골드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피자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기억 안 나는 미스터 피자의 추억?? ㅋㅋ 떼로 몰려가서 먹으면 먹었지 웬만해서는 잘 시켜먹지 않는 메뉴 중에 하나인 피자(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 나 같은 경우엔 피자만큼은 이상하리만큼 잘 시켜먹지 않는다.
그러나 가격이 착하다고 하면 원래의 패턴과는 달리 도전에 나서게 되는 착한가격의 유혹, 그리하여 쉬림프골드 레귤러 사이즈와 콜라 1.25리터 쿠폰을 구매했다. 그리고 잘 먹었다.
나름 미스터 피자에 관해선 좋은 평가를 내리는 1인으로서 쉬림프 골드의 맛은 만족스러웠다. 가뜩이나 춥디 추운 날에 배달을 시켰는데 그 추위를 뚫고 배달해 주신 것도 감사가 절로 나왔다. 그리하여 모든 택배나 배달음식들을 받을 땐 "감사합니다"란 인사를 절대 잊지 않는다.
다시 쉬림프 골드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피자헛이 주는 질감과 달리 미스터피자의 도우는 더욱 가벼운 느낌,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와 맛이기에 나는 피자헛보다는 미피를 더 선호한다.
쉬림프 골드 끝 부분은 고구마 무스 엣지로 피자의 토핑과 치즈와 잘 어우러져 맛의 조화가 딱 맞았다. 나 같은 경우엔 고구마를 좋아하니까 그래도 맛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이도저도 아닌 맛이 될텐데 딱 먹기 좋은 맛이었다.
따블퐈 피자라는 것이 나와 이 피자쿠폰을 구매할까 했는데 후기들을 찾아본 결과 그리 평이 좋지 않아 그래도 안전하게 맛 본 경험이 있는 쉬림프로 나는 새우가 좋으니까 ㅎㅎ!! 따블퐈 안 먹어봐서 어떤 맛인지 모르니 맛없다는 건 아닙니다. 사람마다 입맛은 다를테니까요~~
레귤러 사이즈는 2명이 먹기엔 넉넉하고 3명이 먹기에 적절하고 4명이 먹으면 싸움나니까 4명이상이라면 라지 드세요!! 먹는 것 갖고 싸우는 게 제일 보기 안 좋은 거 아시죠 ^^;;
간만에 피자는 사랑이었습니다. 이상 미스터 피자 쉬림프 골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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