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아무렇지않게 믿고 싶은대로 감정이 이끄는대로 행동하는 사람도 있다. 너무나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면 모든 것이 가능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내릴 수 있는 이성이 우리에겐 있다. 그런데 그것이 개인을 넘어 민족과 나라에 관한 것이라면 누구도 좌시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
일본내에서의 혐한시위, 그것을 막는 또 다른 일본인들... 우리는 혐한시위자와 반대편에 선 사람들이 같은 일본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일본이라고 생각하면 처음은 한일전이 생각날 것이고 나머진 여러가지 수식어들...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한일관계 속 복잡미묘한 감정들은 일본이 자처하고 있는 것이 많다. 역사왜곡과 함께 영토분쟁지역도 아닌 독도를 걸고 넘어지는 것부터 해서 위안부합의란 말도 안 되는 흑역사 외교를 비롯해 우리는 굴욕적인 세상을 살고 있다.
그 와중에 이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재특회를 폭력으로라도 고쳐놓겠다는 사람을 보며 대한민국 사람들은 어떤 감정이 들까? 재특회라는 집단을 보호하는 일본경찰무리와 우리나라 시위자들을 다치게 했던 한국경찰 뭔가 닮지 말아야 것이 닮아있는 현상을 보며 한국에 있어야 할 사람이 일본에 있고 일본에 있어야 할? 사람들이 한국에 있는 아이러니를 본다.
체포를 각오하고 말길을 못 알아듣는 이성마비주의자들을 때리기라도 해야겠다는 행동도 생각도 고맙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저들이 떠안는 어려움들을 한국 사람으로 참 고맙다. 재일동포들을 보호해주고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말로 극단적 극우주의자들, 한국으로 꺼져버리라고 외치는 일본인 속에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인간다운 사람이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맙다.
아직도 세계는 인종차별주의와 민족주의 종교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우리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는 세상 속에 있지만 보지도 듣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세상속에 살고 있기도 하다. 우리는 평화를 원하지만 평화를 위해 누군가를 짓밟으려는 나쁜 생각들을 놓지 못하고 있다.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꿈꾸지만 나보다 잘 사는 이가 싫다. 내가 누려야 하는 걸 누리는 유색인종이 싫다는 생각들이 존재하는 곳에 다툼과 분쟁 그리고 폭력 혹은 전쟁으로까지 나아간다.
멈춰야 할 것은 다른 것이 아닌 인간 자체의 의미를 잃은 이 시대의 낡은 관습, 오래된 편견, 세뇌당한 듯이 내려져오는 사실이 아닌 왜곡된 역사인식과 인종차별, 악습이 돼버린 약자에 관한 핍박 등 너무 많은 것들이 아직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좌우를 가를 문제가 아닌 평생을 누군가와 투쟁하기 위한 삶이 아닌 협력하고 함께 살아갈 이유들을 더 발견할 순 없는지
우리가 접하는 세상의 감동은 영화적 허구성이 아닌 진정 일본에서도 의인으로 기억되는 고 이수현씨와 같은 그들에게도 일본과 한국, 민족적 문제가 아닌 한 사람의 생명이 소중함을 아는 것부터가 먼저라고 생각된다.
분명 우리는 달라질 것이다. 좋든 나쁘든 계속 변화해 갈 것이다. 세대와 세대가 계속 될 것이다.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 다다른 것 같다. 우리의 외침, 진정한 인간애를 회복해야 한다. 우리나라도 일본도 전세계의 위험 속에 처한 난민과 종교적인 문제와 다른 문화까지도 행동하는 양심이 모습을 나타낼 때 변화될 것이다.
두서없는 장문을 썼지만 결론은 진실에 가까운 역사적 인지와 서로간의 화해와 용서 그리고 책임져야 하는 지켜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는 평화로운 길을 갔으면 한다. 전쟁이 아닌 투쟁도 아닌 싸움이 아닌 평화로운 대화가 가능한 세상을 살았으면 한다.
암튼 고맙다 카운터스 행동대... 한국인들을 보호해줘서 고맙습니다. 인종차별주의가 없도록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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