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벌써 작년이라는 말을 쓰는게 어색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며칠전도 작년이니, 이것저것 정리를 위해 특별히 정리에 필요한 물품들을 많이 구입했다. 그 중에서 수납박스를 구입하려 찾아보다가 덮개가 있는 제품 중에 가장 저렴한 제품인 봉크 큐브 리빙박스를 구입했다.
이쁘고 더 화려한 것들은 많을지 모르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저렴한 가격임에, 최우선으로 가격 그 이후에 디자인인데 일단 물건들을 담아 놓는 수납박스는 별반 크게 다르지 않기에 불량한 디자인과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제품이 아니라면 웬만하면 괜찮다.
언제나 구매 전 인터넷을 통해 제품후기들을 찾아보곤 하는데 이 제품만큼은 후기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제품사진들을 보고 결정하고 구매했는데 다행히도 만족스런 제품이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색상이 맘에 들었다. 5가지의 색상이 있었는데 브라운을 제외한 4가지 색상을 구매했다. 기존에 갖고 있던 제품 중 브라운 계열이 있어 그래도 구별하는 게 나을 거 같아 카라멜오렌지, 딥핑크, 코발트 블루, 머스타드 4가지를 샀는데 각각의 색이 다 매력적이었다.
색깔은 그냥 빨강 파랑 이런게 아니라 깊게 들어가면 명도 채도에 따라 굉장히 세밀한 색의 차이가 있는데 그런걸 감안하면 저렴한 가격치곤 색이 굉장히 예쁘게 나왔다 생각한다.
덮개부분과 안쪽은 다 진회색으로 통일되어 있고 덮개부분은 디귿자 모양으로 전면우측좌측이 연결되어 그대로 덮어지는 구조다. 좌우측을 잡아주고 덮어야 하는데 틈을 딱 맞추지 않으면 안 닫히는데 요건 약간 불편하지만 거의 뭐 문제될 건 없다.
[접힌 부분을 펴면 바닥부분을 이루는 면을 내려준다]
[바닥면을 밀착시켰을 때 박스모양이 완성되며 박스에 힘이 잡힌다]
[접혀져 있는 덮개 부분을 펼쳐주고]
딱 맞게 닫아주면 깔끔하게 닫힌다(옆모습)
물건을 집어넣지 않은 상태에선 완전히 접히는 구조이니 좌우측면엔 힘을 지지하니 못해 앞뒤로 손잡이가 위치해있는데 이 부분을 잡고 들어줘야 한다. 이 수납함에 용도로는 옷을 수납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 것 같고 만약에 물건을 넣어놓고 박스를 이동하지 않는다면 무거운 물건을 수납하는 것도 괜찮다.
만약에 수납박스를 찾고 있다면 이 제품처럼 색상이 다른 조합들을 구매하는 게 좋을 거 같다. 그리고 딥핑크의 색상은 일반적인 빨간색과 비슷한데 밝은 빨강이라 말할 수 있겠다. 제품 소개하는 사진과 실제색상과 싱크로율이 거의 같다.
아무쪼록 저렴하게 물건들을 정리할 수납박스를 찾고 있는 분이 있다면 충분히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것저것 깔끔하게 정리해서 단번에 물건들을 찾아낼 수 있게 정리 잘 해야것다.
모든 제품 후기는 직접 구입해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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