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듣고느끼기

jtbc 뉴스를 보고... 삶의 배려라는 좋은 습관

푸르른 등대 2016. 5. 2. 21:14

백화점 등 쇼핑센터 혹은 지하상가에 설치되어 있는 통유리 여닫이문!!! 그 문을 들어서는 사람들을 관찰한 영상을 보니 세게 밀면서 열고 그 문은 크게 열렸다가 빠른 속도로 닫히게 된다. 나만 지나가는 상황이면 별일 없겠지만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있다면 손목에 큰 무리가 가거나 혹은 미처 보지 못하고 이마를 부딪히거나 팔을 부딪히는 모습들이 뉴스영상을 통해 나왔다. 



뒤에 오는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는 시간은 단 2초면 된다고 한다. 2초... 우리가 남을 위해 배려할 수 있는 그리고 작지만 착한 일을 했다는 기분 좋은 일상을 만들 수 있는 아주 짧지만 소중한 모습인 것 같다.



지하철을 봐도 먼저 내리고 타야 하는데 자리에 앉기 위해 특히 나이가 많은 분들은 내리는 사람을 비집고 타기도 하고 어린 학생도 중년나이대의 어르신도 딱히 누구라도 정해지지 않은 서로를 보고 배운 안 좋은 습관들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면 과거엔 정 많은 대한민국이라고 했다면 지금은 정은 있지만 좀 더 네거티브한 말 그대로 부정적이고 화가 나 있는 모습들이 더 많은 건 아닌가 생각된다. 그만큼 국가경제도 어렵고 개인주의적인 삶이 우리나라 문화에도 많이 스며들어 있다.



하지만 적어도 지키면 좋은 것 그것이 문화가 되고 생활습관이 되어야 하는 부분들은 놓치지 말고 가야한다. 필자는 어릴 때부터 복잡한 곳에서는 더 느리게 행동했다. 복잡한 틈에 끼어드는 것이 싫었고 남을 배려하는 부분들을 때론 매를 맞아가며 배우기도 했다.



얼마전 할머니 한 분께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하고 한 참 서가는데 그 분이 내리면서 내가 양보한 자리를 다시 앉으라 다그치시기도 했다. 살짝 민망하기도 했지만 그분 스타일의 고마움의 표시 혹은 배려라 기분 좋게 다시 앉아 멀고 먼 지하철여행이었다.



그리고 여닫이 문을 열고 닫는 건 거의 습관화되어 문을 열고 들어갈 때도 열고 기다리는 습관이 되어있다. 특히 앞뒤로 사람을 살피는 습관이 되어있어 꼬꼬마들이 따라올 때면 더욱 조심스럽기도 하고 기다리기도 한다. 그럴 땐 아이엄마께서 너무 밝게 고맙다고 인사하실 땐 그 날 하루의 일과가 더욱 즐겁기도 하다.



뉴스에서 말한 2초란 습관과 지하철에서 먼저 내리고 나중에 타야 하는 아주 기본적인 모습들을 지키지 못한 것들을 다뤘지만 개개인들은 저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켜야 더 좋은 것은 바꾸는 게 좋다 생각된다. 나도 좋고 타인도 좋을 수 있다면 일상의 한 부분때도 기분 상해 본 많은 사람들... 아마 모두가 그렇다고 생각된다.



우리의 일상이 더 기분 좋도록 적어 기분 상하지 않도록 우리가 지나가는 길, 문, 지하철 아주 작은 생활습관들 배려들이 우리들을 더욱 살맛나게 하지 않을까 뉴스를 보며 다시 생각해보고 앞으로도 못 지키는 순간이 없도록 다짐해 보고 행여나 타인에게 불편함을 끼친 순간들이 생길 때면 반성하고 사과하는 모습들이 내게 늘 있었으면 좋겠다.



웃지 못하는 날이 많은 우리네의 빡빡한 현실이 무거운 짐 가득 안고 지나갈 때 번거롭게 내가 더 애써야 하는 순간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누군가를 볼 때 저 사람은 왜 나한테 이렇게 잘 해 줄까란 생뚱맞은 감격보다 내가 베풀었던 선행들이 돌고 돌아 나에게 돌아오고 다른 이에게 전해진다는 맘으로 늘상 작은 배려들을 베풀며 사는 삶이었음 좋겠다.



아주 작은 것 정말 사소한 것이 우리들을 생각보다 훨씬 풍요롭게 한다. 잊지 말자!!! 남이 하길 바라는 것이 아닌 내가 먼저 하자란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