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포스 1 로우 카모 샌드 은근 매력있는 슈즈

에어포스 1의 상자는 이렇게 검은색으로

이름처럼 포스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상자를 열어보면 신발을 감싸고 있는

종이를 볼 수 있는데 나이키는 신발마다

신발종이가 다 다르다

조던같은 경우엔 조던의 넘버 23번이 새겨진

종이로 감싸져 있고 나머지 신발은

그냥 늘 볼 수 있는 회색빛 종이

원래 카모디자인의 옷이나 신발자체에

흥미가 없었는데 이 제품은 왠지 끌려서

나도 모르게 구매해버린 케이스

여러가지 신발들이 있지만 디자인측면에서

뭔가 다른 신발일 경우엔 꼭 사고 싶다는

욕망을 져버리지 못하는 것 같긴하다

그와중에 인기가 있어버리면 사이즈 구하기

힘들어지기도 하는데 이 제품은 나오자마자 구매

품절 뜬 후 다시 구하기 힘들겠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오픈마켓에 물량이 많이 풀려서

나중에 구매한 사람들도 다 사고 이제 남았을지도

뭐 어쩔수없이 자기만족에 빠져야 하는 상황

전체적인 착용감은 일반적인 포스와 동일

쿠셔닝이 특화된 신발들을 선호하고 포스를

안 신었던 사람에겐 처음엔 불편할지도 모르지만

포스 특유의 장점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맞춤형 신발로 진화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것도 그렇게 됐음 하는 바람

이 신발의 가장 큰 특징은 패턴이 다 다르다는 것

카모패턴을 똑같이 찍어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품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은 신발을 신은 사람을 만나긴 어렵지 않을까 ㅎㅎ

완전 똑같으면 ㅋㅋㅋ 급당황

그리고 빛을 받으면 번쩍 번쩍

튀는 거 싫은 사람에겐 부담되려나?

밤길 안전하게 번쩍번쩍

그러고 보니 군대에선 신으면 안되는 신발이네

적에게 그대로 노출되는 신발이라니 ㅋㅋ

신어본 결과 포스는 작게 나오는 스타일이 아니라

정사이즈를 신으면 딱 맞는 신발

실착사진 퀄이 제일 떨어지는 함정 ㅜㅜ

다음에 하나 더 찍어봐야겠네

암튼 카모추종자가 아니더라도

살짝 호감형 에어포스 1 로우 카모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