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리 어빙이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 상대편 수비수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의 작은 움직임조차 경기의 승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카이리 3은 곡선형 밑창으로 압도적인 스피드를 구현하며, 발 앞부분의 통합형 밴드와 플라이와이어 기술로 고정감과 지지력을 극대화합니다.
한편, 뒤꿈치 내부의 줌 에어 유닛이 놀랍도록 민첩한 반응성을 이끌어 냅니다.
출시정보 : 2017년 8월 일 오전 10시 149,000원
카이리 어빙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제발 카이리 어빙 시그니쳐 슈즈에 대해 조금 더 신경 을 써 주면 안되려나? 난 아직까지 이거다 싶은 카이리 시리즈를 아직 못 봤다. 나름의 성능을 이야기하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기능성이 떨어진다? 전장 줌 에어나 맥스에어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에겐 부족하겠지만 카이리도 나름 선방중이다.
그런데 문제는 성능의 문제보다 색상과 디자인의 문제라고 생각된다. 괜찮은데 아주 괜찮은 디자인은 아니고 색상은 현재까진 50점 밑으로 줄 정도로 이쁜 컬러들을 많이 뽑아내지 못했다. 이번 색상은 민트초콜릿을 생각나게 하는 가을과는 맞지 않는 시원한 청량감이라고나 할까? 암튼 아 이거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남과는 다른 느낌을 갖고 있는 분이라 생각된다.
암튼 조던시리즈의 성공은 디자인과 선수 본연의 실력의 조화 그리고 배색과 특별한 질감을 주는 요소들이 신발에 많이 등장했었다. 카이리 시그니쳐 슈즈에도 그런 느낌적인 느낌을 조금만 더 추가해주면 좋을텐데... 충격적인 트레이드 요청 그리고 확정된 보스턴으로의 이적으로 시그니쳐 슈즈의 색상과 디자인에도 변화가 찾아올까?
흰색과 초록색의 조화는 골든 스테이트의 파랑 노랑과 더불어 그리 좋은 조합은 아니다. 조던의 불스는 검빨이었기에 강렬함을 주기엔 확실히 더 좋은 디자인적인 환경이 조성됐던 것 같다. 어쨌거나 신기함을 넘어 신비로움을 주는 색상은 발매 안 해도 되니 이쁜 컬러로 좀 뽑아주세요 이건 미국 감성인건가요?? ㅎㅎㅎ 나만 못 느끼는 스웩이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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