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표정 하나로 에콰도르의 수비진을 속여주는 우리의 막내형


이제는 국민 막내형이라 불러야 하나


우리 대한민국의 히어로 국민동생의 계보를 잇는


이강인은 오늘도 결승골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남자축구 역사상 u20 FIFA 월드컵 결승에 올라갔다


2강in이라는 드립이 나오며 태어날 때부터


결승행은 결정되어 있었다는 운명론을 거론하며


축구 팬들은 새벽잠을 깨워가며 응원했는데


이전 경기인 세네갈과의 8강이 너무도 극적이었기에


승패를 떠나 선수들이 만족할만한 경기만 선보인다면


더 바랄 게 없다는 듯 속마음은 숨기고 경기를 지켜본


축구팬들에게 이제는 가슴에 별을 달 수 있는 


그 곳 결승까지 간 대표팀에게 이제는 현실로 다가올지도 모를


우승에 대한 꿈이 이뤄질 시간도 멀지 않았다




대회 전 우승이 목표라는 이강인의 인터뷰에


사람들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그래 꿈은 좋은거니까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는데 막내형의 말은


현실이 되어 단 한 경기의 승부만을 남겨놓게 됐다


우리 대표팀이 엄청난 경기력으로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두고 있진 않지만 말 그대로 인터뷰에서


이야기하는 단 하나의 팀으로 결속된 모습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보일 수 있는지 실제로 체험중이다




여기에 감독의 전술역량이 더해지고 전후반


완전히 다른 전술로 상대방에게 균열을 만드는


정감독의 전술에 칭찬을 보내고 싶고


대회 전 체력훈련으로 고된 훈련기간에 대한


보상도 충분히 받고 있는 대표팀이다




오늘도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오세훈의 등지고


내어주는 안정적인 전방 싸움과


늘 보여주고 있는 우리 막내형 강인이의 킬패스


돌아가며 히어로볼을 보여주는 대표팀의 


결승골 주인공 최준의 눈빛 주고받기 골


오늘도 번쩍번쩍 빛난 마지막 미친 선방 이광연


수비공격 완벽하다 말할 순 없겠지만


정말 원팀으로의 투지를 넘어선 투혼이 보이는


대표팀을 보며 뭉클하다




우승에 대한 꿈은 모든 축구팬들이 바라지만


선수들 우리 선수들에게 가장 큰 선물로


보상받는 순간을 보고 싶다 누구의 것도 아닌


필드 위에서 모든 걸 쏟아내고 있는 선수들에게


또한 너무도 뛰고 싶지만 벤치에서 누구보다 간절히


응원하며 함께 훈련하고 준비한 모든 선수들에게


또한 이 대표팀을 완성하기 힘쓴 모든 코칭스탭들에게


찬란히 빛나는 하늘의 별이 가슴에 내려와 


살포시 내려앉는 멋진 꿈이 이뤄지는 날을 기대한다




모든 건 선수들에게 달렸고 우리는 응원의 몫을


다하는 시간만 기다리면 될 것 같다


우리 국대 주모들의 과로사가 한창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금 주모들의 건강을 위해 복지도 챙겨주길 ㅋㅋ


암튼 쉴 틈 없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영웅들로 인해


빡빡한 일상이 위로받고 있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의 마지막 한 경기


유종의 미를 거두길 응원한다 힘내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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