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현실을 보자면 강시라는 11인에 들 가능성이 높진 않다. 실력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 지난 번 my best로 가장 인상적인 노래를 보여주고 들려준 1인, 난 솔직히 김세정을 응원하지만 지난 미션 중 최고의 한 사람만 뽑자면 강시라를 뽑아주고 싶다. 그만큼 김세정보단 강시라에게 10만표가 갔다면 좋았을 것이다.






김세정은 이미 많은 팬덤을 형성했고 투표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2차 탈락으로 인한 35인에 드는 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동정표로 누군가를 뽑는다는 건 그리 달갑지 않다. 적어도 팬심으로 인한 투표가 아니라 실력의 여부였다면 분명 강시라의 my best가 더 와닿았다는 것이다.



강시라의 이력을 보니 히든싱어에도 출연했었다. 태연편에 나온 것으로 확인했는데 고음에서 들리는 음색이 태연과 비슷하다 생각했었는데 그런 인연이 있었구나 했다.



암튼 35인에도 들고 최대한 강시라의 이름이 많이 거론되고 알려져서 그녀가 원하는 가수의 길을 걸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 모두가 최종 11인만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름과 얼굴을 알리는 게 연예계의 현실인만큼 악마의 편집같이 논란을 만들어 이후에 보여줄 출연자들의 활동에 제약은 주지 않길 바란다.



시청자들도 그들의 노력만큼이나 무대에 서고 싶고 데뷔하고 싶은 욕심 혹은 열정들을 잘 걸러내서 보길 바란다. 내가 저 사람이라면 어땠을까?생각한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이래저래 말 많아도 화제성에선 1위라니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경쟁 프로그램을 즐긴다.



암튼 지난번 방송에서 61위였던 강시라가 몇 위까지 올라가느냐? 나름 나에겐 초미의 관심사! 댓글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독려하던데 과연 어떻게 될까? 부디 조금 더 좋은 무대를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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