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우리는



널 향한 설레임을 

오늘부터 우리는 꿈꾸며 기도하는 
오늘부터 우리는
저 바람에 노을 빛 내 맘을 실어 보낼게 
그리운 마음이 모여서 내리는
Me gustas tu gustas tu su tu tu ru 
좋아해요 gustas tu su tu ru su tu ru
한 발짝 뒤에 섰던 우리는 
언제쯤 센치 해질까요
서로 부끄러워서 아무 말도 못하는 
너에게로 다가가고 싶은데
바람에 나풀거리는 꽃잎처럼 
미래는 알 수가 없잖아 
이제는 용기 내서 고백할게요
하나보단 둘이서 서로를 느껴봐요 
내 마음 모아서 너에게 전하고 싶어
설레임을 오늘부터 우리는 꿈꾸며 
기도하는 오늘부터 우리는
저 바람에 노을 빛 내 맘을 실어 보낼게 
그리운 마음이 모여서 내리는
Me gustas tu gustas tu su tu tu ru 

좋아해요 gustas tu su tu ru su tu ru


 걸음 앞에 서서 

 손을 놓지 말기로 약속해요

소중해질 기억을   담아둘게요 

지금보다  아껴주세요

달빛에 아른거리는 

구름처럼 아쉬운 시간만 가는데 

이제는 용기 내서 고백할게요

 보단 하나 되어 서로를 느껴봐요 

 마음 모아서 너에게 전하고 싶어

설레임을 오늘부터 우리는 꿈꾸며 

기도하는 오늘부터 우리는

 바람에 노을   맘을 실어 보낼게 

그리운 마음이 모여서 내리는

감싸줄게요 그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사랑이란   해도 느낄  있어요 

고마운 마음을 모아서

 향한 설레임을 

오늘부터 우리는 꿈꾸며 

기도하는 오늘부터 우리는

 바람에 노을   맘을 실어 보낼게 

그리운 마음이 모여서 내리는

Me gustas tu gustas tu su tu tu ru 

좋아해요 gustas tu su tu ru su tu ru




여자친구의 존재감을 알린 아주 뜻 깊은 곡

특이한 후렴구에 중독성이 있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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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겨운 경쟁을 하고 있는 소녀들


프로듀스 101 방송을 시청한 후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객관적으로 평가하긴 힘들다는 이야기가 국민프로듀스인 대중들의 댓글에서 많이 드러났다. 방송분량의 형평성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이름을 알릴 기회가 적었던 사람이 무조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



방송이라는 것 자체가 정해진 시간안에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1시간 30분 안에 모든 출연자들을 공평한 분량으로 편집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애시당초 이 프로그램에 뛰어든 소녀들은 방송이 어떻게 돌아가는지까지 계산하며 행동하지 않는다면 살아남기 힘든 조건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발표와 같이 개인연습생들이 살아남은 건 그 자체로 칭찬받을만한 일인 것이다. 그만큼 대형기획사의 연습생은 소미와 같이 이미 대중에게 얼굴이 알려진 경우도 있고 허찬미와 정채현 기희현은 이미 데뷔해서 인지도를 확보해 놓은 출연자 중 하나인 상태였다.



기획취지와 선정방식은 전적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인 대중들의 투표로 결정되지만 출연자 하나하나를 보며 메모하고 모니터링하고 개인영상들을 업로드한 엠넷 사이트에 가서 확인하지 않는다면 분량이 적은 출연자는 어제 처음봤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실력과 외모 방송분량 모든 것의 균형감은 방송 시작부터 이미 없는 것이다. 방송은 보여지는 것 자체가 아닌 편집된 영상 그리고 피디가 전달하고자 하는 인물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이입되는 것이다.



결국 방송에서 비춰진 이미지 성격 노력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한계성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결국 11명의 소녀들이 선택받겠지만 참가한 모든 소녀들이 부족한 실력이 아닌 부족한 분량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한계를 맛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연예계 특히 걸그룹이란 존재는 대중들의 인기를 먹고 살고 이슈를 만들어내는 존재가 맞긴 하다. 이런 부분을 모르고 무조건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출연자가 있다면 냉정한 현실을 외면하진 말았으면 한다. 왜냐면 결과가 전부라고 생각하면 상처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제 본 방송에서 몇몇의 인물들은 실력과는 상관없이 인지도와 분량, 피디의 편집으로 인한 지지를 받은 경우일 것이다. 하지만 대중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좋게 말하면 매력이 있는 사람 객관적으로 말한다면 눈길이 가는 사람을 좋아한다. 티비 화면 앞에 시청자를 붙들기 위해선 그런 출연자가 화면에 오래 노출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아무도 보지 않는 방송은 존재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1위에 오른 김세정은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참가자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경쟁을 보일 것이고 61명의 경쟁체제에서 더 많은 팬덤이 형성되고 나쁜 쪽으로 쏠린다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최고다가 아닌 쟤는 진짜 별로라고 험담하는 이야기도 나올 것이다. 아직 한창 어린 나이의 소녀들이다. 찬사를 보내진 못해도 화면에 보이지 않는 그들의 고민과 노력은 폄하하지 않기를 부탁하고 싶다. 



엠넷의 기획의도가 절대로 사람을 상품처럼 대하지 않았으면 한다. 트레이너들이 맘 졸이며 무대를 지켜본 것처럼 출연했던 소녀들도 제일 훌륭한 선생인 그들에게 배운 것들을 자신의 꿈꾸는 미래를 위해 좋은 트레이닝을 받은 것으로 교훈 삼고 대중들이 다 볼수는 없지만 좋은 가수로 성장해가기를 바랄 뿐이다. 요즘은 착한 방송이 인기있단 말이다.



말 많고 탈 많은 결과일지 모르나 어쨌거나 이것도 대중의 영향력임에 대중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더 내 주면 아마도 이런 프로그램이 약간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려고 할 것이라 생각한다.



프로듀스 101 최종회에 걸그룹 멤버들이 결정된다. 11명의 소녀가 국민적인 사랑을 받을지 아니면 이 경쟁자체를 즐긴 후 더 냉정하게 돌아설지는 아무도 모른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데뷔의 좋은 기회인 것은 분명하지만 소녀들이 꿈꾸는 꿈의 전부인 시간은 아니라는 것 남은 방송동안 61명이 그들의 매력을 충분히 어필한다면 11명에 뽑히지 않더라도 대중들은 기억하고 사랑할 것이다. 다만 또 방송분량이란 장애물을 넘어야 할테지만 말이다.



도전했던 모든 이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이미지 출처 - 프로듀스 101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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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이 2회까지 방송이 되면서 분명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은 국민 프로듀서란 말을 내세워 시청자들이 멤버를 결정한다고 했는데 한정된 시간안에 모든 소녀들을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제작진의 기준 아래 화면속에 넣고 빼며 의도한 것인지 의도치 않은 것인지 모를 상황들을 객관성을 유지하지 못한채, 주입식 교육처럼 시청자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경쟁중인 소녀들을 화면으로 보고 있다.




평가는 실력과 매력을 동시에 봐야 한다. 연예계의 특성상 실력만으로는 표현 안되는 매력이 있어야 팬층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면 속에 나오지도 않은 참가자의 실력과 매력을 우린 볼 수가 없다. 



결국 제한된 방송속에 등장하는 나름 실력과 매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인물들이 시청자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다.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객관적 판단의 기준 조차 기회조차 제공받지 못한 참가자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참가자들이 jyp전소미가 나왔을 때 견제를 하는 듯한 말들을 쏟아낸 걸 볼 땐 저들도 분명 대형기획사의 입김이 이 프로그램에서도 있지 않을까?하는 불안함을 안고 있고 티비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성공이라고 위안삼고 출연을 결정했을수도 있다.



분명 끼 있고 능력있는 연습생들이 있을테지만 시청자는 자세하게 들여다볼수가 없다. 국민 프로듀서라는 타이틀은 있긴 하지만 프로듀서가 제작하는 걸그룹의 면면을 자세히 알 수 없는 한계성은 이 프로그램의 화제성 또한 분명 가둬두고 있음이 분명하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벌써 몇몇의 멤버들은 예상이 된다. 방송에서 이미 그렇게 보여줬고 보여지고 있다. 간혹 실력이 안 되지만 보조mc처럼 등장하는 인물도 있는 것 같고...





암튼 세계적인 걸그룹을 만들고 싶단 기사를 얼핏 본 것 같은데 그냥 그런가보구나 하고 말아야 싶다. 등급이 매겨지는 미션들 실력의 차이는 어쩔 수 없으나 너무 큰 좌절감으로 속만 끓다가 집에 돌아가지 말기를... 냉정할 수 밖에 없는 세계의 경쟁, 스타가 되고 싶은 친구들이 좋은 배움을 갖고 돌아가기를 바란다.



3회차엔 어떤 모습들을 보일지?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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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시작 전 국민 프로듀서란 말로 엠넷이 잘 하는 대국민투표로 선발되는 11명의 걸그룹 프로젝트 프로그램 첫 방이 어제였다. 연예인이라는 가수라는 꿈을 쫓고 있는 어린 친구들이 피규어 장식장처럼 만들어진 무대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장관이라 해야 할지 보기 불편하다 해야 할지 그것은 아마도 시청자의 몫이겠지만 그리 좋아보이진 않는다.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와 지원한 참가자들은 같은 방향을 보는 꿈의 동반자같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론 그렇진 않다고 생각한다. 지원자들은 분명 자신들의 실력과 매력을 어필하며 이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고 제작진들은 그 치열함 속에 일어나는 과정과 에피소드 그리고 아직 어린 그들의 상처와 좌절 그리고 눈물들을 끄집어 낼 것이 분명하다.




연예인이 된다는 것 그 중 가수가 된다는 준비과정이 워낙 오래걸리기에 그 기다림의 시간들을 극적으로 담기 위해 구성한 화면들을 보면서 누구나 꿈꾸고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고 모두가 꿈꾸는 그 시간들을 인정받거나 지지받진 못한다는 냉혹한 현실도 떠오른다.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하는 존재인 그들 앞에 방송출연이라는 좋은 기회가 꿈을 포기하게 만드는 낭떠러지 길도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방송을 보니 모두가 가수가 될 만한 재목들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이 사람들의 노력이 헛되진 않음을 그 노력이 아무것도 아닌 것은 아니다.




다만 11명의 데뷔를 빌미로 꿈꾸는 91명을 소모품으로 사용하진 않길 바랄 뿐이다. 경쟁은 분명히 냉정한 것이고 실력이 안된다면 떨어지는 것도 맞다. 인터뷰 속에서도 그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데 본인의 자존감이 굉장히 떨어진 부분들을 볼 수 있었다. 따뜻한 경쟁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꿈 많은 소녀들의 성장과정을 격려하는 부분도 놓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는 것이다. 




한국사회가 가진 시대적 오류들을 방송에서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모두가 가수가 될 순 없지만 모든 이들이 노래를 즐길 수 있다 춤 또한 그렇고... 되지 않았다는 절망감보다는 되어가고 있음을,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그 방향도 제시하면서 도착지가 나오기 전 먼저 하차해야 하는 출연자들이 낙오자로 인식되지 않는 배려도 있기를 바라본다.




서바이벌이라는 강한 유혹의 손길로 넌 안돼라는 낙인을 너무 쉬게 찍어버리는 습관들이 늘어가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노래를 꿈꾸는 그들 또한 터무니 없다 느껴질 정도로 부족한 자신의 모습이 있다면 냉철하게 다시 되돌아보고 정진하기를 응원한다.





그래도 방송을 보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떠올린다면 웃음 포인트는 3단 고음에 도전한 뮤지컬배우 출신 윤서형!! 많은 시청자들이 굉장히 즐거워했다는 걸 기억해줬음 해요 아직이니까 ㅎㅎ 그렇지만 뮤지컬과 가요창법은 완전 다르니까 그 부분은 큰 노력이 필요할거 같다는 얘기를 해 주고 싶다. 긴장했는지 목소리도 많이 떨리고 창법이 불안했지만 웃음은 성공 ^^;;





젤리피쉬의 위엄을 잘 보여줬던 3인 중 가장 눈에 띄었던 김세정!! 톡톡 튀는 인상과 친화력 있는 말솜씨로 전혀 긴장없이 무대를 준비하고 가희의 극찬처럼 데뷔한 걸그룹같이 좋은 무대를 선보였다는 건 방송을 본 이들은 공감할 것 같다. 참가자들의 평가도 좋았고 AR을 튼 줄 알았다는 반응이 나오는 걸 보면 현장에서 전해진 노래는 더 좋았다는 거 아닐런지? 



대형기획사 중 큐브의 전소연을 보면서 이 아이는 정말 천상 연예인이구나라고 느낄 정도의 끼를 보여줬다. 전소연을 보면서 생각난 연예인이 바로 이정현! 배우로도 가수로도 성공한 그녀와 굉장히 닮아있었다. 아마도 연기는 아닐지 모르지만 가수로서 무대에서 보여주는 에너지가 강렬했다. 심사위원 또한 극찬 그리고 치타의 랩 할 수 있냐는 말에 바로 프리스타일 랩으로 존재감 과시!!!



지금 검색어에도 오르내리고 있는 전소미, jyp 소속 연습생으로 한창 뜨거운 감자가 된 트와이스 쯔위와 함께 식스틴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얼굴이 많이 알려진 연습생이다. 데뷔를 앞두고 아쉽게 떨어진 케이스인데 그새 더 성숙해진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내가 봐도 실력을 떠나 본인의 매력을 잘 어필할 줄 아는 전형적인 걸그룹 멤버인 것 같다.




분명 이 방송은 여러 잡음들이 많이 생길 것 같긴하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숨겨진 재능들은 있으니 그런 부분들을 잘 돋보이게 한다면... 제발 경쟁의 끝으로만 내몰지 않는다면 맘에 들지 않는 기획이지만 유종의 미를 거둘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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