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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안게임을 대하는 손흥민의 자세 이제는 캡틴흥이 어울린다(영상 : 비디오머그 / 골 없었어도 충분했던 캡틴흥)
푸르른 등대
2018. 8. 28. 12:51
대표팀 막내 선수로 기억되던 손흥민이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주장 데뷔
말레이시아전 충격패를 딛고
팀을 잘 수습하고 잘 이끌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이 월클이라는 말에 비해
너무 소소한 활약을 펼치는 건 아닌가라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거 같다
손흥민은 혼자 축구하지 않고 팀을 위해
적재적소의 패스를 뿌리며 우즈벡 경기에서도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이 사람들의 뇌리 속에 각인되지만
그 과정 속에 수비수들의 손흥민 견제로 인해
황의조에게 생기는 찬스와 공간을 이해해야 한다
맹목적인 응원이 아니라
이번 인터뷰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경기장 안에서의 모습을 보면 확실히 느껴진다
선수들을 잘 이끌고 있으며 본인의 골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자리한 동료를 위해 패스를 주고
본인도 기록하고 싶은 골들을 또 다른 와일드 카드인
황의조를 믿고 내어주고 그 기회들을
황의조가 펄펄 날며 증명하고 있기에 뿌듯할 거 같다.
결국은 모두가 이뤄내는 금메달의 과정
이제 남은 2경기 끝까지 가서 감격의 눈물 흘리는 캡틴흥을 보고 싶다
과거 박지성 인터뷰에 본인보다 조금이라도
골 가능성이 높은 선수가 있다면 패스한다던
그 모습을 손흥민에게서도 보는 거 같다
한 골의 욕심이 아닌 금메달의 목표를 두고
플레이하는 손흥민!!! 4강 결승에선 그가
늘 보여주던 월드 클래스 골도 보길 기대하며
베트남을 넘어 결승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v